목록경기옛길봉화길 (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하남 검단산역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니 하남시 관광홍보관이 있다, 일요일 이른 시간인 08시라 직원들은 없었지만 하남시를 찾아 온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창구가될 것같다하남검단산역 중앙홀이다, 신설역이니 깨끗한 것은 기본이겠지만 여기는 편의점과 의자, 화장실에 책 쉼터까지 그리고 1번출구에서 4번출구 검단산역 모든 출입구가 중앙홀에서 진출입 되도록 설계되여있다,1번, 2번출구로 나가는 출입구로 나가면 상하행 모두 계단은 없고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되여있다, 신설역이라 역이용 승객들의 편의성의 최대로 제공하는 시설로 꾸며진 검단산역 2번 출구로 나간다,2단의 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여 있는 것을 보니 역은 깊은 지하에 설치되여 있는 것 같다, 2번출구 전면은 작지만 이름도 예쁜 은방울 공원이 있고 택시전용 승차..
봉화대로 조선시대 간선도로망 6대로 체제에서 평해로와 영남로(동래로)라는 두 대로 사이의 간선도로의 하나로 서울에서 경북 봉화로 이어지는 큰 길이었다, 1770년 신경준의 도르고 에서 봉화로는 정식 간선도로망 중 하나로 인정 받지는 못하니 점차 상업의 발전으로 인하여 10대로의 도로망 확장체제에서 경북지역을 연결하던 길이었다, 한양에서 광주와 이천을 거쳐 충주까지 이어지는 봉화로의 노선은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어 최상의 교통 여건을 구비한 곳이였으며, 한강 유역에서 상업 활동을 하던 상인들에게 주요한 상업로로 활용 되었다, 특히 봉화로는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강이나 내(川)는 건너기 힘든 장애물이 없어 최상의 교통여건을 구비하여 "소의 이동" 이 보장되는 牛路(우로)로 활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