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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다산생태공원 입구 연꽃단지가 보인다, 정약용유적지에서 들어오면 끝 지점 한강변에 있는 공원이다, 연꽃단지와 생태습지 사이로 거닐수 있는 사이길도 있다, 이어지는 길은 첫번째 다리와 두번째 다리다, 첫번째 다리 옆으로 보이는 곳은 수생식물원이고 두번째 다리를 지나서 수변쉼터로 간다,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수변쉼터 등의 이름은 안내판에 있다, 다산생태공원에도 경기 옛길 평해 3길은 지정이되여 있지만 궂이 지정된 길을 따라 가야하는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이 길로 가던 저길로 가던 여기는 모두 다산길이자 평해 3길이다, 아름다운 팔당호반 풍경은 지나온 팔당댐에서 보이든 풍경과는 또 다른 멋이 풍긴다, 앞에 보이는 곳은 두물머리다, 다음에 가야하는 경기옛길 평해 4길은 두물머리도 지나간다, 다산생태공원은 생가..
이 길은 구, 중앙선 철길이다, 지금은 폐역이 된 능내역으로 가는 길이다, 보이는 강은 팔당호다, 팔당댐이다, 팔당댐이 있는 곳은 두미협(斗迷峽)이다. 두미협곡을 지나는 한강을 두미강(斗迷江)이라 불렀고 여기에 두포(斗浦)가 있었다. 두(斗)는 용량을 재는 그릇인 말, 을 뜻한다. 옛 나루터인 두포에 들어선 오늘날의 팔당댐이 저수량을 재고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사람은 산이모이고 물이 합처지는곳에 살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까, 팔당호에서부터 서해까지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불리워도 손색이없는 수도권의 도시가 형성되고 발전되여왔다, 팔당호는 물의 천국이다. 이 물의 천국은 크게 세 권역으로 나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가 있는 능내리의 다산권, 두물머리의 양수리권, 광주권이다. 팔당호는 천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