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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1) 가는길 ~ 인천공항에서 연길까지(2016, 07, 30,) 본문

해외 旅行/白頭山(백두산)

백두산(1) 가는길 ~ 인천공항에서 연길까지(2016, 07, 30,)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8. 12. 09:39


인천국제공항 B와 A카운터 앞, 이곳은 3층 출국장 첫번째 문(진행방향) 으로 들어가면 있다,

출국한 날이 7월 30일 인천공항 이래 최고로 여행객이 몰린날이라 09시 50분 비행기지만 아침 6시전에 모였다,

단체 출국 수속은 A카운터 끝에 있는 14 ~ 19번 창구에서 하니 모두 이곳으로 모여야 한다,

오늘은 35명이나 되는 많은 우리팀이 백두산으로 가는 날이다,

이 정도면 관광회사와 계약을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나가는게 일반적인 여행이지만

리는 비행기 티켓부터 여행일정까지 모두 우리 스스로 준비한 일이라 출국 수속도 우리가 직접해야한다,

몇사람이 나가는 배낭여행이라면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을 하면서 전문가

도움없이 나간다는게 조금 벅차기는 하지만 그래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들어 시작한 일이다,

일찍 나오기는 했지만 출국수속만 1시간 이상, 그리고 짐 부치는 것도 30 ~ 40 분이나 걸렸다,

그 뿐인가, 탑승수속을 하고 화물 부치고 다시 탑승 청사로 들어가는 검색대에서도 또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여행은 기다림의 연속이라지만 기다리는 것도 여행이니 그 또한 좋은 경험이 아닌가?

검색대를 통과해서 탑승장으로 들어 왔다,

우리가 가는 연길 공항도착 대한항공 탑승장은 제일 끝에 있는 16번 게이터 다,

15번과 16번 게이터의 중간 대기실이다, 아직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인지 텅비여 있다,

우리일행도 미리 예약한 면세품 구입도 하고 시간을 기다린다,

출국 수속은 끝내고 들어 왔어니

이제는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약 30분정도 기다렸다가 16번 Gate 로나가서

인천에서 연길로 가는 대한항공 뱅기

  

KE 826 편을 타고 간다,

2시간 30분이 걸려 도착한 연길국제공항 시골 공항이라 붐비지는 않았다,

우리는 연길공항 도착비자로 이곳에 왔다, 도착후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연길공항 비자발급

사무실에서 비자 원본을 받아서 입국 수속을 해야 하는데 말이 잘 통하지 않다보니 입국비자 찾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항 직원들은 친절했다

1조 16명, ~ 2조 19명으로 나누어서 입국 수속을 받는다,

입국 수속을 끝내고 화물을 찾아 연길 공항 으로 들어간다,

공항 첫 인상은 입국수속을 하든 안에서와는 전혀 다르다, 에어부산, 수화물포장, 롯데리아,

무슨 예식장 까지 한글로 도배가 되여있다, 중국어와국어가 공존하는 연길공항,





연길공항 주차장 ~

 공항을 나서면 바로 앞에 있는 광장이 주차장이다,

그리고 공항에 대기하고 있든 49인승 신형버스로 용정이라는 이름의 우물이 있는곳으로 왔다,

이 우물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용정이라는 이름의 기원지라고 한다, 처음 이 우물이 있는 곳에는

우물을 중심으로 집 3채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이렇게 큰 도시로 발전 되였다고 한다,

이곳은 용정공원이라고 했는데, 공원 이름은 거룡우호공원 이라 새겨저 있다,

여기 저기 그늘이 있어면 몇분의 노인들이 모여 앉아있다, 뭐 하는지 살펴보니 모두 화투놀이를 하고 있다,

여름날 그늘에서 화투놀이 ~ 이는 중국이나 우리노인들의 일상은 별반 다르지 않은듯 했다,


용 용자에 龍 우물 정자 井 우리 한자로 뜻을 풀이하면 용의 우물이다,

용정공원(거룡우호공원) 옆에 있는 조선족 식당,

이곳에서 우리는 냉면으로 점심을 하고 중국 일정의 첫날을 시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