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성 12성문-1, 대서문(2016년 8월 13일) 본문
북한산성은 외 백제가 수도를 하남 위례성으로 정했을때
도성을 지키던 북방의 성이다. 백제 개로왕 5년(132)에 세워진 곳으로,
11세기 초 거란의 침입이 있을때 현종이 고려태조의 관을 이곳으로 옮겨오기도했다.
고려 고종 19년(1232)에 몽고군과의 격전이 있었고, 우왕 13년(1387)에
성을 다시 고쳐지었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도성 외곽을 고쳐짓자는
의견이 일어나 숙종37년(1711년) 왕명으로 토성을 석성으로 고쳐 지었다.
성의 규모는 대서문, 동서문, 북문등 13개의 성문과 불을 피우던 곳으로 동장대, 남장대,
북장대가 있었다. 이 지역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였던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도성을 지키는 중요한 곳이었다,
뷱한산성곽에 직접연결되여 있지않은 중성문을 제외한
12성문 종주거리는 약 17km다, 12성문 종주산행의 시작은 북한산성 입구다,
이곳은 12성문 종주의 시작지점이자 종점으로 이곳으로 가는길은 구파발역에서 34버스
등으로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산성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12성문은 대서문에서 시작해 가사당암문으로 올라 의상능선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대남문으로 간다,
오전 7시 30분 구파발역 1번출구에서
34번 버스로 도착한 북한산성입구다, 2016년 8월 13일
북한산성 12성문을 답사한다,
북한산성공원 입구에서 이곳까지는 얼마되지도 않는
거리지만 벌서 땀이 줄줄 흐른다, 오늘도 더위와 싸움이 문제인듯 하다,
의상봉 입구도 지나가고
용암사 입구도 지나간다,
북한산성 12성문중 처음 만나는
대서문 이다,
대서문은 북한산성의 정문에 해당하는 대문이다,
4대문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대서문이라 부르지만 4대문 중 평지에 있는
유일한 대문이다, 그래서 북한산성 안에 살든 주민들은 1950년대 까지만 해도 나무를 해서
달구지에 싣고 이 문을 통해 서대문 영천시장에 내다 팔았다, 대문 위에는
몸을 숨기고 총포를 쏠수있는 문루 여장이 있다,
대서문 설명은 안내 문으로 대체, ~
대서문은 개방되여 있는 문이라 올라갈 수 있다,
북한산성 문루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기는 해도 다른 대문들처름 붐비지 않는 문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처음 시작하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문이다,
대서문은 이렇게 생겼다,
대서문을 지나서 있는 무량사
북한산성 내에는 이런 크고 작은 절 들이 많다,
여기는 북한산성내 즐비했든 음식점들이 있었든 곳이다,
국녕사입구 다리를 건너간다, 이 다리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중성문이 있다, 그러나 산성 12성문중에는 중성문은 해당이 안된다,
중성문은 북한산성 정문격인 대서문이 적에게 뚫릴경우 북한산성
행궁의 제2의 방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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