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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성 12성문-5, 청수동암문~문수봉~대남문(2016년 8월 13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북한산성 12성문-5, 청수동암문~문수봉~대남문(2016년 8월 1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8. 16. 20:17

나한봉에서

청수동암문으로 올라간다,

오름길에서 조망되는 비봉능선이 

태백산맥 준령처름 다가온다,

비봉능선 돌문을 니와서 내려오는 암릉길도 멋스럽다,

사모바위 와 그 뒤로 우뚝 솟아 오른 비봉도

모두가 그림처름 다가온다,

온 길을 돌아보면

의상능선의 나월봉,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이 보인다,

그리고 멀리 서쪽으로 둘러보면

월드컵 경기장과 성산대교 일대의 한강이 손에 닿을듯 가깝게 보인다,

여기는 남장대터가 있었든 곳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곳이 남장대터라는 안내는없다, 안내판만이 아니라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다,

인근에 있는 나한봉(羅漢峰) 동 북쪽에 남장대(南將臺)가 있었다는 기록으로 비추어 볼때 

그 장소가 여기쯤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알수는 없다, 그러나

이곳 이정목에는 해발을 나타내는 715봉이라 쓰여 있다,

청수동암문으로 내려간다,

나한봉과 문수봉사이

청수동암문은 해발 694m의 높은 곳에 만들어저 있다, 

이 문은 탕춘대성과 비봉능선을 따라 성 안쪽으로

들어오는 길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문이다, 탕춘대성은 향로봉

아래서 끊어저 북한산성과 직접 연결은 되지 않는다,

방금 지나온 나월봉에서 청수동암문까지는

최근에 성곽보수 작업을 해 놓은게 보인다, 북한산성 중

유일하게 성곽보수 작업을 하지 않은 의상능선 성곽도 이제야 성곽

보수 작업을 시작하는 모양이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청수동암문에서 문수봉으로 올라간다,

문수봉에서 비봉방향으로 보면 

뚜꺼비 바위라 부르는 멋스러운 암봉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산객을 반겨준다, 두꺼비 바위는 저 자리에서 얼마나

오랜 세월 풍파를 이겨내고 살아왔을까? 

문수봉이다,

문수봉에 올라서 서울시내를

내려다 보면 남산아래 서울 시내 땅은 아주 좁아 보인다, 

문수봉에서 보이는 마포구와 한강일대도 그리 넉넉해 보이지는 않는다,

 온통 산으로 둘러 쌓인 작은 땅인 것 처름 느껴진다,

문수봉은 비봉능선

제일의 조망권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이제 대남문으로 내려간다, 

삼각산이라 불리든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 일대

그 앞으로 북한산 삼각추를 뜨 받치고 있는 노적봉과 염초봉이

북한산 제1경의 멋스러움을 더해 준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데 이제는 배낭을 비워야 할 시간이다,

문수봉정상 소나무 그늘 아래서 배낭을 풀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대남문(大南門)으로 내려왔다,

오늘 산길은 12성문 종주라서

대남문에서도 변함없이 대남문인증샷을 하고

대남문은 해발 663m에 있다, 구기동에서 올라오는

가장 빠른길에 위치해 있는 북한산성 남쪽 대문으로 대남문은

구기탐방지원센터까지 흐르는 구기계곡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100여m 인접에 문수사도 있고 청수동암문과 대성문이

각각 300m 거리에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기력도 없지만

먹을 물도 떨어젓다, 그래서 대남문을 나가 문수사로 간다,

날씨가 더운것만 빼면 무척이나 좋은날인데 더워도 너무 더운게 흠이다,

그래도 좋은 전경이 보이니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물병을 채우기 위해 찾아온 문수사,

이곳 문수굴 법당입구 옆 바위에 샘물이 있다, 빈 물병을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