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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태안솔향기길 1코스 - 1, 길이없든 곳에 길이 생겼다,(2016년 9월 4일) 본문
2007년 12월 태안바다는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죽음의 바다로 변한다,
마을 주민 모두가 절망에 빠저 있을때 전국각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몰렸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재앙을 걷어내는 희망이 생겼든 이곳 태안 바닷가, ~
솔향기길1코스는 만대항에서 시작해 꾸지나무골까지 이어지는 코스지만,
오늘 우리는 꾸지나무골에서 만대항으로 간다, 아래 지도는 이해를 돕기위해 첨부했다,
꾸지나무골에서 이어지는 나즈막한 언덕을 올라서면서 솔향기길은 시작 된다,
처음 구간은 이렇게 평탄한 흙길이다,
그리고 그리 멀지않은 곳에 바다가 나온다,
이제부터 만대항까지는 따로 부연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솔향기길을 걸어면서 바다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아야 할 시간이다,
솔향기길!! 이름마저 솔향기가가 묻어나는 길이다,
해안을 따라 자생한 소나무가 길이름이 될만큼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이길은 일부
임도를 제외하고 해안을 따라 난 오솔길은 원래부터 있었든 길은 아니다,
120만명이 넘는 이름없는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띠를
제거하기 위해 길이없는 해안을 찾아 산비탈길을 걸었든 길이 이길이다,
그리고 지금, 기름띠를 제거하기위해 걸었든 오솔길은
이제 생태탐방로로 변했다, 이름도 아름다운 솔향기길!! 이제 치유와 헌신적인
이웃사랑의 대명사가 되여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길로 거듭 태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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