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70~71년 서울지역의 모습들, 본문
70년에는 4만명의 주한미군이 있엇든 시절 입니다, 그들은 한국에 있어면서 당시 경제발전에
집중했든 한국을 지켜주었고 모든것이 부족했든 한국인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든 사실은 부인할수 없는
역사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그 시절에 벌서 병사가 카메라를 들고 서울 곳곳을 찍고 보관할수 있었다는게 놀랍습니다,
이 사진들은 인터넷에서 발췌한 것이지만 이 소중한 자료를 남겨준 이름 모르는 미군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 이 건물은 서울역에서 용산 방향에 있는 갈월동 지하차도 앞에 있는 건물로 우신빌딩이다,
KB국민은행이 있는 건물이고, 빌딩옆 작은 건물은 철거되고 그 자리는 청파동으로 가는 새길이 뚫렸다,
서울역전의 모습 ~ 서울역 맞은편 대우빌딩의 골조공사가 한참 진행중에 있는 모습이 보인다,
도로에는 기아 삼륜차가 질주하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앞에 보이는 육교는 만리동 방향에서 남대문으로
오가는 고가도로 였다, 지금 이 고가도로는 걸어다니는 공원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있다,
현재 이건물은 외부 벽면만 리모델링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역 앞 빌딩이다,
이 빌딩의 사진은 많은 곳에서 볼수가 있는 것을 보면 당시에 이 건물은 꽤나 유명했든게 아닌가 싶고
오리온제과와 오뚜기식품은 당시 최고의 식품 회사였어며, 아이디알 은 미싱제품 광고다,
100년전에도 외국인들이 남대문을 찍은 사진은 많이 남아 있다,
숭례문은 한양도성의 정문으로 당시 미군들에게도 아주 신기하게 보였든 모양이다,
남대문에서 본 한국은행과 중앙우체국 앞, 서울역 앞 건물에 있는 아이디알 미싱이란
간판과 더불어 이시절에는 드레스미싱과 부라더미싱 등 우리나라 근대 60~70년대는 미싱의 새대였다,
미싱문화가 만든 남대문시장이 오늘쪽에 지금도 있다, 사진에 보이는 이 거리는 시경앞, 남대문시장 앞이라고도
불렸고, 더욱이 새로나 백화점이 개업하면서 새로나백화점 앞이라고도 불리든 곳이다,
한국은행과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제일은행 앞에 있든 분수대 모습,
모양은 바뀌였지만 지금도 이 분수대는 남아 있다,
옜 상업은행건물, 한국은행 본점건물의 쌍둥이 건물로
최근 한국은행에서 인수해서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기둥골조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남산타워의 모습과,
철골조가 한참 올라가고(왼쪽)있는 예전 금호그룹의 사옥 건물의 공사중인 모습도 보인다,
명동빌딩 앞에서 본 한일은행 본점 건물이다, 롯데 백화점건물이 지여지기 전으로
이길을 따라가면 종로 2가 로터리가 나온다, 서울 뉴욕제과 간판이 보이는데 지금은 추억속의
제과점이 되였고, 보이는 간판중 보금사와 명금사도 시계와귀금속을 파는 가계들 중에서는
꽤나 유명세를 떨치든 곳이다,
이곳은 명동 입구에서 옜 성모병원 방향으로 본 모습이다,
명동극장과 그 일대 여러곳의 병,의원들과 취선루 중국음식점도 보이고 명동 꽃다방 간판도 보인다,
명동코스모스백화점 이다,
백화점 앞에는 주차장도 있었다, 이 사진은 위에 있는 사진 맞은편이다,
누구의 동상이고 어디에 있었든 동상일까? 아는 사람이 별로없는 이동상은
남대문에 있든 유관순열사의 동상이다, 원래 남대문 바로 옆에 있었는데 지하철 공사로
남산 제2터널 앞 국립극장 밑으로 옮겨놓은 동상으로 지금도 있다,
유관순상 ~
유관순동상에서 시청쪽이다, 이때만 해도 이곳이 서울의 중심지역이 였다,
혼잡하고 바쁜 서울의 모습과 오른쪽으로는 북창동 방향으로 옜 안국화재보험 건물이 보이는데
현재는 플라자호텔이 되였다, 이곳에 플라자호텔을 지은 이유중 하나는 청와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곳이
화교세가 너무 강하니까, 이곳에 큰 건물을 지어 화교세력을 막아 버렸어면 좋겠다는 대통령의
의지 때문이라는 말이 전해 오기도 했는데 그많큼 북창동은 화교들이 많았든 곳이다,
시청 앞 분수대 ~ 시청앞 분수대는 겨울에는 대형 성탄장식을 했는데 연말이 되면
아름답고 멌있는 크리스마스 불빛 장식을 볼수 있었든 곳이였다,
소공동 조선호텔 모습, 1970년 3월 17일 개관한 호텔,
조선호텔과 원구단 모습,
조선시대 기우제를 지내든 누각이 원구단이고 지금도 시청 옆에 있다,
원구단 위에 있는 반도호텔 라운지의 모습도 보인다,
이제 사진은 그 시절 유명했든 창경원으로 바뀐다,
창경원으로 놀러온 여학생들이 색동저고리를 입었는데 아마도 구정이나 신정 명절이 아니였을까,
당시 서울에는 남산공원 동물원과 창경원 동물원이 있었다,
일제가 남산의 기운과 궁궐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동물원으로 만들었다,
사진의 미국 남자는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인 모양이다,
쌍봉 낙타모습 당시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귀한 동물이였다,
사진을 찍은 외국인에게도 색동저고리는 아름다웠든 것일까?
창경궁 수정궁 이란 누각 앞에 있는 연못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안되는 장면이지만 조선 500년의 문화 역사현장이 유원지가 되였든 시절이다,
당시 창경궁은 창경원이라는 이름으로 동물원과 놀이동산을 같이 운영하다보니
회전목마 놀이기구도 있었는데 많은 분들은 이 회전목마에 대한 추억이 남아있지 않을까 싶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이제는 이태원으로 간 모양이다,
사진은 남산 외인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 모습과 아래는 보광동 수원지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이 미군은 고려대학교 구경도 갔었든 모양이다,
고려대학교 본관과 운동장이 보인다, 모래 마대자루를 왜 쌓아놓았는지는
설명이없어 모르겠지만 지금은 이 운동장도 없어젓다,
그 시절 우리들의 모습 ~ 저 아이들도 지금은 60대에 접어들지 않았을까?
요즈음은 이름도 바뀐 삼립빵 대리점 모습 ~
자전거에 저렇게 높게 짐을 실고 다니든 사람들이 지금으로 보면 상상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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