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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설악산 장수대에서 남교리(8) 십이선녀탕, 복숭아탕~남교리(2016년 10월 30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설악·지리·한라,

설악산 장수대에서 남교리(8) 십이선녀탕, 복숭아탕~남교리(2016년 10월 3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11. 1. 21:46

복숭아탕 전망대에서 내려가는길

그리고 내려가면서 돌아본 복숭아탕, ~

계곡이 좁아서 길이없다,

그래서 공단에서는 계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를 놓고 계곡 옆으로 길을 만들었다,

복숭아탕 200m지점인 이곳에서 4km는

더 가야 남교리다, 장장 8km의 긴 계곡에 십이선녀탕이 있다,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기는 하지만 자연그대로 보다 더 아름답게 자연에 녹아 들었다,

이런 개발은 자연훼손이 아니라 자연 보호인가 보다,

이런 계곡을 협곡이라 해야 하나보다,

가끔은 이런길도 있지만

거의 모든길은 이렇게 만들어 놓은 길이다,


여름철 수량이 많을때를 상상해 본다,

저 계곡에 거센 물결이 흐른다고 가정을 하면 물소리의 화음이 음악이 되여 들릴지도, ~

계곡의 길은 계속해서 건너가고 건너온다,

이는 한쪽면으로는 다리마저 놓을수 없을 만큼 땅이좁아서 건너가고 건너오면서 길을 만들었다,



조금만 여유가 있는 땅이 있어면 자연그대로의 길도 내고, ~



계곡을 따라 긴 길을 내려 간다,

몇개인지 헤아릴수도 없을 만큼 크고 작은 폭포와 탕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



이제는 십이선녀탕의 매력에 빠저 즐겨보는 시간이다,












앞에 보이는 저곳 이제 십이선녀탕의 끝이 보인다,

좌측에 적립장소라고 써여진 박스가 남교리 지킴터다,

이곳을 나가면 장수대에서 대승폭포 대승령을 지나 십이선녀탕으로 이어지는 긴 여정이 끝난다,

아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십이선녀탕으로 온 분들을 위한 대중교통정보 팁!

십이선녀탕 남교리 지킴터 앞에 있는 십이선녀교를 건너서

십이선녀교 끝 좌측 하천을 따라가는 길

복천을 따라 내려 가다가, ~

도로 아래를 나가는 다리가 보이면 그 길로 들어간다,

도로아래를 나가서 T 자길에서 다시 좌측으로 꺽어서 마을로 들어가면

파크모텔과 식당이 나온다,

이 모텔에서 약 30m전방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다, 앞에 보이는 전선주 다음 낙엽나무 있는곳

남교리 버스 정류장이다, 이곳에서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스를 타고 원통시외버스 터미널로

가야 서울이든 속초든 외지로 가는 시외버스를 탈수 있다, 원통에서 택시를 불러타고 가도 되지만 이곳에서 원통까지는

통상 25,000원 정도다, 통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행 막차는 저녁 7시 30분이다,

GPS 가동을 장수대에서 0,9km 덜어진 대승폭포에서 시작을 했다, 장수대에서 이곳 까지는 50분이 걸린다,

따라서 오늘의 산행 거리는 12,08km 이고, 시간은 7시간 31분(휴식시간 1시간 28분 포함) 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