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계룡산 ~ 관음봉에서 삼불봉으로(2017년 11월 5일) 본문
△ 관음봉고개에서 관음봉으로 올라가는길 ▽ 관음봉에 있는 정자
충남 제일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65.335㎢이다.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845m)을 중심으로 10개에 달하는 봉우리 사이에 약 7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
계룡(鷄龍)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계룡산은 산세가 아늑하면서도 변화무쌍하고 서울, 대전 등 대도시에서도 일일 탐방이 가능해 연중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뛰어나 조선의 수도로도 거론되었으며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기도 하다
- 계룡산국립공원 홈피 인용 -
관음봉 조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동학사와 학봉리
단풍숲에 둘러 쌓여 있는 동학사는 한폭의 그림같다,
동학사 입구 마을인 학봉리 오늘 우리는 저곳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뽀죽한 암반위에 있는 작은 관음봉 정상석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바람에
정상석 근처에서 나두 2017년 11월 5일 이곳에 있었다는 기념으로
관음봉을 지나 삼불봉으로 간다,
멀리 삼불봉 방향의 계룡산 능선길 ~ 보는것 만으로도 아름다운 길이다,
물론 아름다운것 만큼 가는길이 힘들기는 하겠지만
철탑이 있는곳이 천황봉이다, 저곳은 군 작전지역으로 통제되여 있다,
관음봉과 삼불봉의 중간
▽ 관음봉에서 삼불봉 가기전에 있는 빼여난 높은 봉은 자연성릉이다,
왜 자연성릉이라 불리는지는 알수 없다, 그만큼 사방이 가파르고 성처름 견고한 봉우리라는 뜻일까?
계단길이 아니라면 저곳으로 올라갈수도 없을만큼 가파른 벼랑위에 자연성릉이 있다, 그러나 막상 올라가보면
평평한 좁은공간에 정상석도 없는 밋밋한 곳이다,
자연성릉 올라가는길
능선을 따라가다가 왼쪽으로 보니 멀리 계룡면 방향이 보인다,
계룡면에 있는 계룡저수지도 보이고,
오른쪽 양지녁에는 마지막 단풍이 곱게 만추를 즐기듯 졸고있는것 처름 평화롭다, ~
이제 마지막 봉우리인 삼불봉으로 올라간다, 천황봉에서 보면 세 부처님의 모습을 딞았다는 삼불봉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 보이는 계단은 원래 가운데 한줄이였어나 비좁아서 양 옆으로 한줄을 더 만들어 오름과 내림길을 구분해 놓았다,
그만큼 이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다닌다는 그런 뜻이 아닐까?
삼불봉
삼불봉 설명은 아래 안내로 대신하고
삼불봉의 높이는 775m다, 관음봉의 높이 766m보다 9m가 더높고, 계룡산 주봉인 천황봉은 845m 보다는 조금작다,
이곳 삼불봉으로 올라오기 전 갈림길이 있다, 삼불봉으로 올라가는 길과 남매탑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남매탑으로 가는길은
편안한 우회길이고 삼불봉길은 급한길을 올라가서 삼불봉 정상석이나 안내판앞에서 이렇게 사진한장찍고 남매탑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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