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11월의 계룡산 ~ 동학사에서 관음봉고개(2017년 11월 5일) 본문
계룡산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흡사 닭벼슬을 한 용의 형상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닭 벼슬을 한 용이라? 산 이름에 깔려있는 의미 또한 거창하다, 그래서 일까,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만큼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을 지녔어며 교통의 요지인 대전에서 가까워 많은이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 계룡산 동학사 입구 주차장, 이곳에서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까지는 약 4,5km 정도다,
동학사 가는길, 상가들이 즐비한 동학사 입구를 지나간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막고 통행료를 받는 동학사,
국립공원인데도 문화재관람료라는 명목으로 입장료를 내야 들여보내는 만행을 공공연히 저지르고 있는 중넘들이
이곳에도 여전히 버티고 있었다, 심지여 입장권 검사하는 절간측 하수인들은 돈내는 사람이 고객임에도 지넘들이 무슨 상전인양 막무가내다,
에라 이 똘중넘들아 우린 산에오르기 바빠서 니넘들 절간은 관심이 없거등, 돈돈하다가 돈에치여 디질넘들 같으니라구, ~
결국은 돈을 내고서야 이곳으로 들어간다, 국립공원이라는 간판이 안스럽다,
정부는 뭐가 무서워서 이런 불합리한 일을 수수방관 하는건지? 똘중넘들도 선거는 하나보다,
이어지는 동학사 계곡 설명은 아래 안내판에 적힌 안내문으로 대신한다,
동학사 일주문이다,
일주문 옆에 서 있는 석상 무슨 뜻인지는 알길이 없다,
이어지는 단풍속으로 은선폭포로간다,
들어가면서 처음 만나는 관음암
두번째인 미타암
마지막에 있는 동학사다,
역사는 그렇다고 치고 나는 오늘 문화재가 아니라 절 담장만 보았어니 입장료 돌려줄려나?
동학사를 지나 이제 본격적으로 산으로 접어든다, 우선은 은선폭포다,
입구에 있는 단풍들 처름 화려한것은 아니지만 이곳 계룡산 들머리도 온통 단풍? 낙옆으로 꽃을 피워냈다,
은선폭포로 이어지는 동학계곡
계단길을 만나게 되면 이제 서서히 고도가 높아 진다,
계단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전망대, 저곳이 은선폭포 전망대다,
가뭄에 물이 말라 폭포는 간곳이 없지만 한 여름 장마철에는 장관일듯 하다,
이 은선폭포는 계룡 8경 중 한곳이기도 하다,
은선폭포 위쪽에 있는 아름다운 산 허리도 보인다,
은선폭포를 지나 온통 단풍인 숲을 따라 위로 올라간다,
점점 높아지는 산길에 숨이 턱턱 막힌다,
그래도 여태까지는 워밍업 코스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파른 돌길을 올라가야 한다,
너들길과 가파른 데크 계단길을 다 올라서 관음봉고개에 올라서니 동학사가 있는 방향의 아랫녁이 보인다,
단풍속에 자리 하고 있는 동학사 ~ 보기만해도 그림처름 아름답다.
저렇게 아름다운곳에 사는 중넘들 마음도 아름다워야 할텐데, ~
관음봉에서 쌀개봉으로 이어지는 계룡산 능선 보는것 만으로도 두 말이 필요할것 같지 않다,~
이곳이 관음봉 고개다, 관음봉과는 100여m 정도 아레에 있는고개다,
관음봉 고개에 있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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