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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22-1(대부도관광안내소~동춘역)나래휴게소까지(2018년 4월 3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경기·평택,화성,안산,시흥,인천,김포

서해안국토종주 22-1(대부도관광안내소~동춘역)나래휴게소까지(2018년 4월 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3. 20:00

목동역에서 05시 40분에 출발해서 신길역에서 서동탄행으로

갈아타고 다시 금정역에서 4호선 오이도역으로 도착한 시간이 7시 15분경이다,

1번출구로 나가 전면 도로 길 건너에 있는 함현중학교 채육관 앞 버스 정류장에서

1대만 운행한다는 790번 좌석버스를 기다렸다, 이곳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는 도착시간이 찍히는데

영흥도까지 간다는 790번 좌석버스는 도착 시간 알림도 없다, 어플에는 7시 52분이라 알려주니 믿고 기다려야 했다,

여행지에서 교통편을 기다리는것도 여행의 일부다, 그 시간은 무료할수도 있고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수도 있다,

7시 52분 790번 좌석버스를 타고 8시 20분경에 대부도 방아머리 입구에 도착했다,

대부도 관광안내소 는 약 20m정도 떨어저 있다, 이곳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이다,

 너무 많이 흐린날이라 초저녁 수준의 날씨에 가랑비도 아니지만 작은 빗방울이 떨어진다,

2018년 4월 3일 이곳에서 서해안 여행의 첫발을 내 딪는다, 서해안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화도까지로 먼길이다,

더욱이 대중교통수단이나 자전거여행을 하려는게 아니고 걸어서 여행을 하는게 목적이다, 하지만 거창하게 서해안 일주라는

이름을 붙이기는 했지만 이 길은 동해안 해파랑길 처름 정해진 코스도 없고 길과 길을 이어주는 자료조차 없다,

정부에서 코리아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했어니 어느 부처인가는 자료가 있을것 같아서 자료를 찾아볼려고

관광공사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 단체까지 수소문을 해보았어나 어느기관에서도 구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털사이트 자전거길 찾기를

활용해 일일 20 ~ 25km 를 기준으로 하여 코스를 임의로 만들고 일정을 정했다, 계획표는 이미 공개했어니 이제는 시간이 되는대로 각 구간별로

걸어볼 예정이다, 단, 제목에 붙인 숫자는 임의로 붙인 일련번호일뿐 공식적인 구간이나 코스를 말한건 아니다,

2018년 4월 3일 오늘이 내가 정한 서행안일주 여행 첫날이다, 시작이 반이라 했어니

오늘로 이미 서해안일주 여행에 깊숙히 빠저든 셈인가보다, 서해안일주여행은 당연히 해남땅끝에서 출발해 북으로

올라와야 하겠지만 편의상 전남권, 과 전북권, 그리고 충남권, 과 경기권,으로 나누었어니 시작은 경기권, 부터다, 그래서

경기권의 상징적으로 대부도 관광안내소에서 첫발을 대딛고 길건너 대부도공원에서 시화호로 들어간다, 

대부도공원과 방아머리항 선착장과 시화호로 갈리지는 삼거리는 그리 멀지않다,

시화호에 있는 풍력발전  

오늘 오이도에서 790번 버스를 타고와서 하차한 방아머리선착장 버스정류장,

곧바로가면 방아머리항 여객선터미널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시화호와 시화호건너에 있는 시화신도시다,

방아머리항 여객선터미널에서는 풍도, 육도, 자월도, 덕적도, 승봉도 이작도, 등으로 가는 여객선이 출항하는곳이다,

 이 섬들은 대부도에서 연결되는 옹진군 영흥도 앞 바다에 위치한 서행안 섬들이다,

시화교로 들어간다,

시화교 옆 바다에는 시화호와 받를 가르는 배수 갑문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가 시화교다,

시화교 내측에는 방아머리교가 있다,

이정표는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인 시화호 중간지점이 6km라 적혀있다,

시화호는 대략 12km 이니 절반이 경계다,

시화교를 지나 시화방조제로 들어간다,

이곳 시화호(始華湖 )는 시흥시와 화성시의 첫머리 글자를따서 시화호라 했다,

시화방조제가 생기기 전 원래의 이름은 군자만이 였다,

군자만은 1987년부터 1994년까지 12.7㎞의 시화방조제 완성으로 인공호수로 바뀌였다.

전체 면적은 56.5㎢이며, 총저수량은 3억 3,200만 톤, 최대 수심은 18m에 달하며, 해수 유입량은 년간 3억 8,000만톤 이다.


시화방조제를 건설한 목적은 농지나 산업단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담수호로 계획되었으나

주변공업단지와 도시 폐수가 시화호로 유입됨으로써 오염 속도가 가중되었고 1995년부터 수질오염으로 인한 각종 폐해가 발생했다.
그래서 1998년 11월 이후 정부는 시화호의 담수화를 포기했고, 2001년 2월 공식적으로 해수호로 인정했다.

시화호는 농어촌진흥공사가 시화지구 대단위간척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87년 4월부터 1994년 1월 24일까지 6년 반에 걸친 공사끝에 시화방조제를 완공하면서 만들어젓다,

오늘 날씨는 흐린날이다, 그래서 시야가 좋지않다,

높게 서있는 구조물이 보인다, 저곳은 시화달전망대다,

지금 걷고있는 이길은 시화방조제를 만들면서 방조제에 도로를 만들고

내측으로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함께 만든 길이다, 때문에 시화호를 걸어서 건너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끝이보이지도 않는 바다가운데 방조제를 따라 가는길은 전속도로 달리는 차량들 외에는 볼거리가 없다,

그저 앞만보고 가는길이다, 조금 속도를냈더니 땀이흐른다, 아무도 없어니 옷도 갈아입고 간다,

휴게소 500m 표지판을 보니 시화호에있는 시화나래휴게소가 지근거리다,

시화나래휴게소다,

나래휴게소 건너편으로 걷고있어니 내가 도착한 곳도 나래 휴게소 맞은편이다,

휴게소는 여러번 다녀본 곳이니 오늘은 휴게소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만큼 갈길도 멀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시화호조력발전소 버스정류장이 있었다, 버스정류장이 있어니 버스를이용해서도

시화나래휴게소로 올수있겠다,

맞은편 주차장에서 보이는 시화달전망대, 와 시화조력문화관이 보인다,

시화나래휴게소 맞은편에 있는주차장은 휴게소에서 두곳의 다리로 연결되는데

휴게소에서 보면 오른쪽다리는 대부교 왼쪽에 있는 다리는 오이교다, 대부도가 있는곳은 대부교, 오이도가 있는곳은 오이교인셈,

시화나래라는 이름를붙인 이유는 나래는 날개를 의미하는 단어로 시화지구가 훨훨 날개펼치듯

희망의 날개를 활짝펴고 세계로 도약한다는 의미라고 안내되여 있는데 인공담수호가 세계로 도약한다는 의미가

무었인지는 알수 없지만 여하튼 그렇게 안내되여 있다,

 http://blog.daum.net/dsooh/1647 / 서해안일주 28 ,- 2, 사화호 중간구간

http://blog.daum.net/dsooh/1648 / 서해안일주 28 - 3, 사화호 시흥구간
 http://blog.daum.net/dsooh/1649 / 서해안일주 28, - 4, 서해안로구간
 http://blog.daum.net/dsooh/1650 / 서해안일주 28 - 5, 배곧신도시해안공원
 http://blog.daum.net/dsooh/1651 / 서해안일주 28, - 6, 배곧한울공원
http://blog.daum.net/dsooh/1652 / 서해안일주 28, - 7, 해넘이다리 구간
 http://blog.daum.net/dsooh/1653 / 서해안일주 28, - 8, 동춘역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