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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11-1(군산역-종천우체국)군산역~진포대첩기념탑(2018년 4월 25일) 본문
서해안국토종주 11-1(군산역-종천우체국)군산역~진포대첩기념탑(2018년 4월 2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5. 06:002018년 4월 25일 영등포역에서 06시 30분에 출발한 열차가 판교역에 도착했다,
분당 판교라는 이름이 익숙한 나는 이 역사의 이름을 찍었다, 또 하나는 느리게 달리는
열차를 3시간 이상을 탓더니 슬슬 지루해지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천역을 지나고
장항역을 지나간다
장항은 군산과 금강을 경계로하여 마주보고 있는 도시로 군산은 전북 장항은 충남이다,
객실에서만 있다가 내릴려고 나와서 옆칸을보니 이 열차의 매점 칸이 있었다,
먹거리는 자판기를 이용하지만 평일이라 열차가 텅텅비여서 객실보다 더 넉넉한 쾌적한 분위기다,
휴대폰 충전을 위한 전기코드도 있었다, 충전기잭은 각자가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군산역에 도착했다, 이때가 다소 연착을 한 10시경이였다, 내가내린 군산역은 일제가 호남 평야의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1912년 3월 6일 개통한 24,7km의 군산선 종착역이었다. 이후 95년 동안 열차가 운행되다가 1997년 총 92.7㎞의 철도개량 및 신설 군장 철도
사업으로 장항선 14.9㎞를 연장해 연결했어며 이곳에서 3,5km 떨어진 군산시 대명동 138번지에 있든 군산역을 군산시 내흥동인 이곳에
역사를 신축하고, 2008년 1월 1일 이전했다.
이전한지 10년정도 되였어나 역사는 깨끗하고 말끔했다, 그러나 이곳은 아직도 산단과 택지등을 조성하는 곳이라
역사주변에 아무런 편의사설이 없다, 구 역광장은 100여년 가까이 자연으로 형성된 도깨비 시장있다, 역은 이곳으로 이전을 했지만
여전히 같은 자리에 지금도 있다, 그곳에서 노점상을 하는 분들은 30-40년 노점상 경력은 기본인 분들이 많다,
황량한 역사 주변을 출발해서 역 앞에 직선으로 난 도로를 따라
바닷가로 나간다, 가는길 LH공사 주택건설사업소가 택지개발을 하는 사무실이 있다,
택지개발 사업이 한창인 토지 넘어 금강하구둑 배수갑문이 보인다,
군산역에서 금강하구까지 곧바로 나가면
차도는 T 자형으로 끝이나지만, 금강하구 강변에는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길게 이어저 있었다,
왼쪽 아래는 군산시내로 가고 오른쪽은 금강하구둑이 있는 금강상류로 간다,
이곳은 군산은 구불길이라는
둘레길이 있는데 전체 길이는 189km라고 하니 다 돌아보자면 열흘은 걸려야 하는거리다,
금강하구 강변 둑이다, 아래는 군산시내 지역이 보인다,
하구에는 동백대교도 보인다,
동백대교는 지금 개통을 했는지? 동백대교는 군산과 장항을 잇는 교량이다
상류는 금강하구둑
배수갑문이 보기에 따라서는 아주 멋스럽기도 하다,
조금 더 가가이 본 금강하구둑 배수갑문
바다(강)건너 맞은편 장항의 모습
군산과 장항을 잇는 동백대교,
몇년째 공사중인것 같았는데 저 동백대교가 개통되였는지는 알수없다,
하류지역 은 군산시내다,
멀리보이는 군산시내 도심지
이제 금강하구둑으로 올라간다, 옆에있는 공원은
진포시비 공원이다,
잠시 공원으로 들어가보니
강변을따라 산책을 하러나온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수 있는 공간으로 비교적 잘 꾸며놓은 공원인것 같았다
금강하구둑 배수갑문도 점점 가깝게
다가오고 가는길 오른쪽으로는 축구장과 야구장도 있다,
맞은편 바다를 건너
장항쪽 해안은 어선들도 바다에 뜨 있다,
조금 멀리서 보기에도 멋스러운 건물이 보인다,
하구둑 관리청인가 했더니
지도에는 무슨 문학관? 이라고 나오는데 정확치는 않다,
이제 하구 둑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앞에 보이는 탑이 있는 공원은 금강시민공원이고
그리고 금강시민공원에 있는 이 탑은 진포대첩기념탑이다, 진포대첩이란?
고려 말기 진포(지금의 충남 서천군 남쪽에 있는 해구)에 대규모로 침입해온 왜구를 물리친 전투 대승을 가념하는 탑이다
1380년(우왕 6) 8월에는 500척이나 되는 왜적 선단이 진포 어구에 침입하여 큰 밧줄로 배를 묶어놓고
군사를 나누어 지키게 한 후 연안에 올라와 살육과 약탈을 자행했다. 그러자 해도원수 나세,와 심덕부,·최무선 등이 진포에 도착해
최무선이 만든 화포로 왜적의 배를 불사르고, 그곳을 지키던 왜적을 무찔러 크게 승리한 전투가 진포대첩이다,
그리고 이때 살아남은 왜적은 먼저 상륙해 있던 주력부대와 합류하여 각지를 노략질하면서 남원·운봉을 거쳐
황산에 이르렀는데, 그곳에서는 이성계와·변안렬 등이 지휘하는 고려군에게 참패당했어며 이때의 전투를 황산대첩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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