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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4-4(영목항-백사장항)지포저수지~중장6리 곡물저장시설(4월 27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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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14-4(영목항-백사장항)지포저수지~중장6리 곡물저장시설(4월 2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11. 07:00


이제는 사진이 찍히기는 하는데 결과물은 이렇게 하얗게 나온다,

그렇다고 카메라를 접을수고 없고 답답하다, 이곳에서 카메라를 수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장곡4리(지포지)버스정류장 까지왔다

이제는 지포저수지가 끝나가는 끝 지점이다,

이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길 옆에 있는 지포슈퍼가 있다, 이곳에는 커피를 판매한다는 쪽지가 붙어있다,

마침 주인 아주머니기가 수도간에서 청소를 하고 있었다, 나는 정중하게 인사를하고 간청을 했다,

사징님 나는 요즘커피는 별로 안좋아 하니까 집에서 타 드시는 봉지 커피한잔 부탁드려도 될까요 하고 간청을 했다,

그랬더니 주인은 즉시 하든 일을 멈추고 가계로 들어가서 커피를 한잔 타 왔다,

그렇게 시작해서 주인아주머니와의 이야기가 이어졋다, 이 분도 서울 영등포에서 살든 분인데 남편의고향이

이곳이라서 귀농을 했는데 일을 안하든 사람이라 농사가 너무 힘들어서 슈펴를 열었다고 했다, 남편은 농사를 짓고 본인은

가계를 하는데 손님이라고는 거의 없단다, 내가 일어서면서 쟁반에 천원짜리 한장을 놓고 일어서자 그 분은 이걸받어면 자기가

나쁜사람이라고 커피한잔 대접을 못할정도의 인심은 아니라고 극구사양을 했다, 하는수 없이 도루 받아들고 왓지만 다음에라도

안면도에 갈일이 생기면 꼭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사 가지고 찾아봐야겠다, 이 가게앞에는 지포버스정류장있었다,

지포수퍼를지나가는길 한작한 시골길이다,

도로는 계속해서 77번국도다,


이제 안면읍 경계까지 왔다,

안면읍내까지 가지면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도 안면읍 이정표를 보는것 만으로도 반갑다,

사진의 상태는 이제 걷잡을수 없이 달라진다,

그래도 사진은 꼭 찍어야 하는 거니 사진 상태는 안좋아도 계속해서 셔터를 누른다,


조금 쉬였어니

빠른걸음으로 걷다보니 오른쪽 건너편에 대야저수지가 보인다,

그리고 보이는 버스 정류장은 중장버스정류장이다,

안면도를 횡단하는

 77번 국도는 계속해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반복하는 77번국도 그러다보니

작은 오르막길도 힘에 부친다,


또 다른 마을이 보인다,

이곳은 중장4리 지루지 버스정류장이다,

올라 가는길 왼쪽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

어쩌면 이런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더 크고 더 넓고 더 큰 건물들만 있는 농촌으로 변하는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이런 한적한 농촌이 부럽다,

이곳은 중장 1리 마을이다, 이근처 에서는 큰마을에 속한다,

중장1리에는 상천삼거리가 있고

오른쪽에는 중장리보건소와 안중초등학교 가 있고 왼쪽해안으로 가면 중장2리 가운데말로 간다,

이정표는 해안에 샛별해수욕장이 있다고 안내한다, 안면도 해안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30여개소는

있다고 하니 바닷가 가 온통 해수욕장인 셈이다,

서해안 꽃게점도 있는 중장리 마을도 이제 지나간다,

다시오르막으로 올라가고

잠시 내려가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안면지소가

건너편에 있다는 입간판이 세워저 있다,

그리고 중장 6리다,

중장6리 에 있는 조금 큰 건물이

중장6리 곡물저장시설이다,

버스정류장에는 곡물저장시설로 공장 외벽에는 안면도농협 산물벼건조장이라 새겨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