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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5-5(백사장항-태안버스터미널)쪽다리교차로~삼거리교차로(4월 28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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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15-5(백사장항-태안버스터미널)쪽다리교차로~삼거리교차로(4월 2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14. 05:00


쪽다리 교차로에서 반대편으로 건너간다,

진행방향으로 가다가 이제 다시 차량운행 역방향으로

그러니까 차가오는 것을 마주보고 가는 방향으로 건너와서 구,도로 로 올라간다,

앞에 보이는 붉은 부스가 달산3리(쪽다리)버스정류장이다,

이제 이길은 왕복 4차선

신도로 옆 남면으로 들어 가는 구 도로다,

사진한번 기가막힌다, 이러고도 이게 찍히는게 이상하다,

카메라상태가 이래도 찍는사람도 이상하고

하기는 이상한게 한두 가지인가, 땅끝마을에서 걸어서

강화도입구인 대명항까지 가겠다는 발상부터가 이미 이상한 일이니 카메라 탓할일도 없다,

남면으로 들어가자 첫번째로 만난 식당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아침을 먹었다

이때가 11시가 조금 안된시간이였다,

여하튼 오늘도 이제 태안군 남면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남면초등학교와 남면중학교 앞 까지 왔다, 남면초등학교는 1929년 6월 20일에

남면공립보통학교 4년제로 개교해서 10년후인 1939년 4월 1일 남면국민학교로 이름이 바뀐 90년이나 된

학교이지만, 지금은 각 학년별로 5~6명 정도의 학생으로 전체 학생수는 41명인 학교다,

남면초등학교를 지나간다,

면소재지인 태안군 남면 시가지는 이런 모습이다,

남면우체국

그리고 남면 소재지 변화가

역시나 도라지 위스키가 생각나는 송죽다방이 있다,

농협도 있고

농협이 있어니 하나로 마트도 있다,

주유소도 있고

그렇게 남면소재지를 지나간다,

이제 송림공원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도 지나간다,

이곳 행정지명은 신장2리인듯

송림공원 앞 길건너에는 탑 모텔도 있고

sk주유소도 있다,

이렇게 남면을로 들어갔든 도로는

다시 4차선 신도로와 합류하게 되는데 이곳은 삼거리교차로다,

그러나 나는 도로 옆 마을길을 따라서 간다,

도로 옆길이지만 민가가 있어니 길은 있을 것이고

 걸어서 가는 길이니 가다가 길이 끊기면 도로로 넘어 가면 된다,

앞에 보이는 곳이 삼거리교차로다,

이제는 그나마 찍히든 사진마저 찍히지도 않는다, 표시부에는 에라 메세지만 계속해서 뜬다,

카메라를 배낭에 집어 넣는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그간 나는 카메라에 대한 고마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든것같다,

매일 카메라를 분신처름 들고 다니면서도 언제 한번제대로 먼지도털어주고 깨끗하게 딱아주어 본적도 없는것같다, 고작한다는게 

렌즈에 이 물질이 끼이면 그때나 후후 불어서 입김으로 쓰으윽 문질러 준 것 외에는 정말 카메라를 방치하다 싶이했다,

오랬동안 함께 해준 이 넘을 입원?을 시키든가 아니면 버려야 한다는게 내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