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15-6(백사장항-태안버스터미널)삼거리교차로~남산교차로(4월 28일) 본문
서해안국토종주 15-6(백사장항-태안버스터미널)삼거리교차로~남산교차로(4월 2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5. 14. 05:30삼거리교차로에서 카메라는 작동을 멈추었아니 아직은 가야 하는 거리도 있고 기록은 남겨야 한다,
삼거리교차로를 지난 지점 맞은편 억덕에 저온저장고와 진산교화가 있는 곳부터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진산교회 앞에서부터
그나마 있든 마을길도 끊어지고 다시 도로 로 올라왔다,
도로를 잠시 따라가다가 다시 마을길로 내려간다,
마을길 위에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면 도로 로 올라가야한다,
요 다음 사거리는 어딜까,
마을 참 좋다,
왜 이렇게 평화로워 보이는지,
내리막 길에 있는 교차로는 진산 1 교차로였다,
진산 교차로는 지도에는 안나온다,
나는 가든길을 따라
계속해서 신도로 옆 도로로 따라간다,
가는길 옆에는 마을회관도 있었다
마을화관도 지나서
계속해서 도로 옆길로 간다,
이런길은 일종의 마을길로서 마을로 진입이 용이한 그런 길이기도 하다,
거의가 논두렁 밭두렁같은 길이다 보니 지도에는 표시가 안되는 그런 길이기도 하다,
이렇게 신도로와 거의 연결이 되는 지점도 있고
물론 차가 넘나들수는 없지만,
다시 내려다보는 마을은 뭐라할까
그저 아늑해 보인다, 그래서 눌러살고 싶을 만큼 내게는 정겹게 다가온다,
진산1리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이제는 진산2 교차로 로 간다,
이곳이 진산 2교차로다
진산 2교차로를 지나사 다시 왼쪽 마을길로
내려가고 올라가지만
그저 들녁을 바라보며 걷는 것 만으로도 마냥 좋다,
그러나 해안가에 가득 끼인 안개가 바람에 밀려서 거세게 옆으로 날아간다,
마치 폭풍전야에 폭풍구름이 몰려가듯이 사진으로는 아름답게 보일지 몰라도 보였든건 무서울 정도였다,
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그리고 77번 국도에 붙어있는 주유소도 있고
주유소를 지나서도 길은 이어진다,
어쩜 이런길은 경운기를 몰고가는 영화 장면에 등장할 그런 길이다,
남산1교차로다, 이것 남산 교차로에서 해안길로 들어가면 바다가 멀지않다,
바다가 보이지 않아서 그럴뿐 이곳에서 바다는 지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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