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3-10 (해남황산면사무소~영암삼호읍가내항)금호2교차로-해남광장교차로(2018년 5월 16일) 본문
서해안국토종주 3-10 (해남황산면사무소~영암삼호읍가내항)금호2교차로-해남광장교차로(2018년 5월 1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6. 4. 06:30금호 2교차로에 있는
LPG충전소와 주유소 를 건너다보며 영암방조제로 올라간다,
이곳은 금호도다, 섬이지만 이렇게 넓은 농토도 있는 곳이다,
금호도의 옛 이름은 목화를 생산하여 돈을 묶는다는 뜻의 속금이었어나, 1920년경 금호라 불러야
무한한 발전과 부흥을 이룩할 수 있다고 해서 속금에서 금호로 이름을 변경했다,
금호란? 섬 주위를 둘러싼 바다의 경치가
비단자락을 펼쳐놓은 듯 아름다우며 물결이 호수처럼 잔잔함을 의미한다
내가 올라가고 있는 맞은편 바닷가에는 금호바닷가 펜션도 있다,
앞 왼쪽에 보이는 산은 금호리 산 1번지 일대다, 영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저 산에서 부터 산이면 금호리 90번지 까지의 해안을 메워 간석지를 만들어 금호도의 땅을 늘렸다,
이 토지는 그렇게 해서 생긴 바다가 육지로 변한 땅이다,
1989년 12월 착공된 금호방조제가
1996년에 준공되면서부터 섬이였든 금호도가 육지화가 되면서 섬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된 곳이다,
금호도는 5백 년 전까지도 무인도였어나 조선 초기까지 무안현 문내방에 속했다,
세종32년 1450년에 관제 개편에 따라 현이 폐지되고 군이 되면서 해남군 화원방에 속하다가 1906년 산이면에 편입된 섬이다
이곳이 간석지가 끝나는 지점으로 금호리 산 1번지 앞이다,
오른쪽에 해안방조제 끝이 보인다, 이 사진은 금호도 매립지 끝까지 와서 금호 2교차로
방향으로 찍은 사진으로 금호도를 끝까지 지나 와서 돌아보고 찍은 사진으로 앞에보이는산은 금호도에 있는
산(해발150m)이고, 그 뒤로 보이는 산은 별암여객선터미널 뒤에 있는 지령산(해발 250m)이다,
이제 길은 금호도에서 달도교차로 간다 달도교차로는 금호방조제를
건너기 전 해남군 화원반도에서 영암군 삼호읍으로 연결되여 있는 영암방조제 사이에 있는
해남군 산이면 지역으로 금호호와 영암호 가운데 있는 땅이다,
옆에 보이는 호수는 금호호 줄기다, 금호호는 금호도를 기준으로 하여
해남만에서 양쪽으로 갈라저 큰 줄기는 별암으로 흐르고 작은 줄기는 이곳으로 흐르면서
금호도를 섬으로 만든 물 줄기다,
이곳에도 배수갑문이 있다, 전남지역에서는 배수갑문이라 부르지 않고 그냥 갑문이라 부른다,
엄밀히 따지면 배수시설은 물을 가두기도 하고 내 보내기도 하는 기능을 하는 곳이니 배수갑문이라 부르는게 맞겠다
그렇지만 배수는 빼고 갑문이라고 해도 뭐 별다른 문제야 있겠는가,
배수갑문 시설은 하나다, 달도 배수갑문이다,
배수갑문 전 호수쪽에 있는 호수를 볼수 있는 땅,
주차가 안되는 곳이니 그냥 방치되여 있다, 오른쪽은 금호도 전면으로는 해남군 산이면 일대가 보인다,
달도 배수갑문 앞에서 다시 한번 금호도를 바라본다,
왼쪽 옆으로 호수를 바라볼수 있는 공터는 보이는것 처름 출입구가 없어니 페허로 변할수 밖에 없다,
이제 달도갑문 도 지나간다,
달도배수갑문을 지나면 달도교차로다,
이교차로에서는 해남군 산이면 과 해남으로 갈수있다, 이곳은 섬이 아니라 육지다,
그리고 달도교차로 사거리 해남방향 맞은편 바다는 모래채취징이다,
바다모래를 채취해야 필요한 모래를 사용할수있을 만큼 우리네 모래공급 사정도 좋지않다,
달도 교차로는 이렇게 모래채취장인 바닷가와 해남과 산이면
그리고 지나온 금호방조제와 가야하는 영암방조제로 연결되는 사거리다,
달도교차로에서 보이는 영암방조제의 웅장한 구조물이 보인다,
이제부터는 바닷가 쪽으로 해서 영암방조제를 건너기로 했다, 여태까지 오면서 방조제 내측인
호수쪽으로 왔더니 지나가는 차들이 등뒤에서 달려오니까 조금은 무리하다 싶어서 가는 길을 바다 족으로 바꾼다,
달도교차로 앞 바닷가에 있는 작은 산 인,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산 22 번지를 지나
바다 쪽을 보니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바짝 다가 온다, 단지 오늘은 가랑비가
종일토록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시야가 맑지못해 아쉬운 날이다,
그렇게 영암호건너 삼호읍을 바라보며 바닷가 해안둑길을 걷는다,
내가 해안 둑길이라 표현하는 것은 이곳은 방조제가 아니라 육지 해안을 막은 둑방이기 때문이다,
해남과 영암의 경계는 영암방조제 절반인 영암호 중간 까지지만
호수말고 육지는 앞에보이는 저런 구조물이 끝나는 지점 까지다, 내가가는길은 바다쪽이라
내측이 안보이지만 내측은 아직도 육지인 산이면 구성리 630번지 땅이 이어진다,
바다쪽으로 보이는 영암 삼호읍 현대조선
바다로 길게 보이는 조선소를 이곳에서 보는것은 아름답지만
조선소는 일감 부족으로 조업을 잠정 중단했다는 뉴스도 있든데 지금은?
영암방조제의 명물? 방조제로 가는 해남땅 산이면 구성리 엄청나고 화려한
구조물에 입이 쩍 벌어진다, 이게 무슨 용도일까,
아치와 다리 위 육교 는 호수를 바라보는 전망대거나 금호 영암방조제를 건설 하면서 있었든
자료들을 모아 기념관 비슷하게 만들어 진 곳 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보기에는 의욕이 많이 앞섰거나
또는 특정인 치적을위해 만들었거나 둘 중 하나일 것같다,
거대한 아치 기둥 사이로 보이는 현대삼호조선소
산이교를 건너가는 동안 머리 위로 지나가는 뜬금없는 엄청난 구조물인 육교
이 육교가 다리위에서 아곳 저곳을 둘러보는 전망대 이거나, 아니면 전망대로 오가는 통로?
여하튼 멋스러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모양을 만든 구조물인지
필요한 용도가 있어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조제에 이런 구조믈로 치장을 하는게 맞을까?
해남광장이라는 안내가 있고 큰 건물을 지여 놓기는했지만 저곳이 무었을 하는곳인지 알수 없다,
휴게소 건물쯤 되지않을까, 그러나 평소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무도 없는 이곳 해남땅 경계에 이렇게 많은 시설을 하면서
들어간 돈은 다 세금인데, 보여주기 위한 행정의 극치를 보는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산 17번지,
이곳 민가도 에 영암·금호 방조제 준공 기념탑이 만들어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상한건 해남군 홈피 관광에서 해남광장이라고 검색을 해도 나타나지도 않는다,
하기는 잘 안내되여 있는데도 내 PC가 검색기능이 약해서 찾지못하는 경우도 있을테니 그렇다고 치자,
여하튼 사업주체가 해남군이든 아니면 농어촌개발공사든 간에 불필요한 일로 재정을 낭비하는일은 이제 그만했어면 좋껬다,
적페라는 어머어마한 단어는 이런것들에 대한 예산낭비를 막는데 써야 할것같은 생각이 들어 지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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