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원효봉에서 효자리지나 북한산동으로(2018년 6월 10일)

원효봉에서 내려가면 북문이다, 북한산 4대문중 가장북쪽에 있는 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대문들과는 달리 이곳 북문은 거의 사용하지 않든 문이다, 그래서 일까? 4대문중 유일하게 아직도

복원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대문이기도 하다

오늘 함께 했든 아름다운 사람들 ~

오늘은 백운대로 올라가지도 않고 산성내 보리암으로 내려 가지도 않고

평소에 잘 안다니는 길인 효자리로 내려간다,

이길은 특징은 많은사람들이 잘 안다녀서 인지는 몰라도 길이 희미한다,

따라서 계곡으로 들어서면 길이 없는것 같은 그런 곳이다,

그리고 이길에는 조금 위험한 구간도 있다, 5m 남짓한 거리의

경사가 조금 심한 바위를 안전 쇠줄이나 계단도 없이 내려가야 하는 구간도 있다,

그러나 우회길이 있어니

조금은 돌아가더라도 우회하면 된다,

물은 없지만 그래도 계곡이니

잠시 쉬여 갈수 있지만 비가 오는 날은 이길은 다니지 않는게 좋다, 

잠시 쉬고나서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이길의 끝은 북한산 둘레길이다,

북한산들레길은 워낙 잘 정비해 놓은 길이라

따로 부연설명이 필요치 않은 최상급수준의 길이다,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이곳에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몰랐든 곳도 있다, 관성사는 관우성상을 성모제사하는

사당이라고 하는데 사유는 있겠지만 뜬금없이 이곳에 삼국시대 촉한의 장수였든 관우의 사당이 있다는게?

잠시 도로를 따라가든 둘레길은 이제 다시 내시묘역으로 들어간다,

둘게길 10구간 내시묘역길은

이곳부터 북한산동을 지나 삼천사 입구까지 길게 이어진 길이다,

왕실이 가까운 곳이면서도 당시만해도 첩첩산중이 였든 곳이니 

내시들의 무덤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지금은 첩첩산중이 아니라 도심외곽으로 변했어니

기라에 곱게 핀 인동초,

둘레길이라도 다 이런건 아니지만

녹음이 짖은 둘레길을 따라 북한산동으로 간다,

저 다리를 건너면 북한산 탐방안내소가 있는 산성 입구다,

오늘은 이곳에서 짧지만 긴 여행?을 마무리한다, 함께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도 상세 기록

https://www.tranggle.com/profile/track_view/@F952427428153617/CERT/ALL/2018/801769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