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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23, ~ 홈플러스 청라점에서 김포대명항까지(2018년 4월 13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서해안국토종주결산

서해안국토종주 23, ~ 홈플러스 청라점에서 김포대명항까지(2018년 4월 1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8. 24. 06:00

동인천역 3번 출구로 나간다,

3번출구 앞 동인천역 버스승강장이 있다, 이곳에서 청라지구로 가는 306 좌석버스를 타야한다,

어제 청라지구에서 이곳으로 오는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1시간이상을 돌고돌아 왔지만 306 좌석 버스는

10개의 정류소를 거처 30여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동인천역에서 306 좌석버스를 타고 어제 철수했든 롯데마트 청라점과

홈플러스청라점이 있는 사거리로 왔다, 정확히 말하면 이곳은 롯데마트나 홈플러스 청라점

로타리나 사거리가 아니라 풍림액설루타워 버스승강장이다,

엑슬루상가 앞을 지나서 정서진 방향으로 출발한다,

액슬루 상가가 끝나는지점 오른쪽 골목 2층에 조마루감자탕집이 있었는데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간판이 보인다, 아침은 해야하니 무조건 들어갔다, 7,000원짜리 뼈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다,

신도시라 개업한지가 얼마 안되였다는 곳이였다

식사를 끝내고 이제 길을 간다, 처음만난 건불이 청라여성병원이다,

규모가 제법되는것 같다, 그리고 앞에는 중봉교가 있다, 여성병원 옆 하천에 있는 다리다,

빌딩과 빌딩들 사이로 흐르는 하천

콘크리트 숲 가운데로 물이흐르는 모습만은 아름다워 보인다,

도로는 최소 4차선에서 6차선 정도는되고 고층빌딩들이 솟아있는

그러면서도 아침시간이라 한적해 보이기까지 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도심인데도 삭막해 보이지 않다,

길옆 공간이 워낙 넓고 조경이 잘되여 있어 그런 모양이다,

엑슬루타워 다음 정류장인 린스트라우스승강장이다,

다음정류장은 중흥S클래스라는 버스 승강장이다, 이름만으로도 청라 국제신도시가 맞다,

그렇지만 어려워서 어디 찾아올수나 있을까가 문제다,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있는 중앙버스승강장이다, 버스전용차로(Bus-only lane)는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만 통행할 수 있게 지정한 전용 차로다. 버스전용차로가 지정된 도로는

특정 차선에 버스만 통행할 수 있으며, 통행할 수 있는 기간과 시간이 명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길은 무조건 직선으로 곧장 가기만 하면 되니 길찾기 부담도 없다,

가는 길에 오른쪽 아파트 조경을 둘러보니 아파트 간 사이 공간이 많이 넓어서 쾌적하게 조경을 해 놓았다,

그래서 아파트단지가 아나라 전원단지처름 느껴진다,

가는길 대각선 건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가 있는 건물도 보인다,

저 건물 뒤편에는 베어즈베스트 청라CC 클럽이 있는 곳이다, 

청라변전소 정류장을 지나간다, 이곳 버스승강장은 기둥하나에 사각안내판 하나만 달린 모습이다,

예전부터 있었든 것을 아직 교체를 하지않고 그냥 사용하는 모양이지만 이곳에서는 웬지 낮설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청라변전소승강장 앞도로 중간분리대 화단에 세워져 있는 인천서구 광고판은 불은 꺼저있지만

 청라국제도시 관문을 알리는 광고판이있다,

도로 중앙에 세워진 뽀죽하고 높은 조형물이 보인다, 

저건 무슨 의미로 만든것일까?

대형광고판이 보이는 도로변 옆에 연희공원이 조성되여 있다,

청라지구 공사를 하면서 퍼온 흙이 언덕이되여 야산을 이루고 여기에 조성한 공원인듯 싶다,

도로 중앙에 보이는 구조물은 지하차도 출구다,

이 중봉지하차도 는 지금내가 지나온 구간 전체에 걸처 있다, 길건너 신호등이 보이는 곳은 서부산업단지 입구다,

여기까지만해도 인도가 깨끗하다, 그러나 이제 길을 건너면서 부터는 사정이 달라진다,

공촌1교 다리를 지나간다, 공촌천에 놓여진 다리다, 이 공촌천을 지나면

이제 부터는 최첨단 현대화된 도시가 저 멀리있는 전형적인 도심권 외곽 마을로 바뀐다,

조금전만해도 먼지하나 없을 것 같았든 인도마저 이곳에서는 다르다,

관리가 전혀 안되고있는 인도(人道) 모습이 보인다,

이제 T 자로 바뀌는 삼거리까지 올라왔다, 이곳에서는

두말할 것도없이 왼쪽으로 가야 한다, 바다는 왼쪽에 있기 때문이다, 지나오기는 했지만

청라 라는 이름은 청라도로 불리든 섬의 이름이였다,

삼거리를 지나 왼쪽도로로 따라 가는길, 길 건너는

서부산업단지가 이어진다,

조금은 멀리 LG전자 간판이 붙은 빌딩이 보인다, 허허벌판에 저렇게 큰 빌딩이라니 

무었을하는 곳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건물 맞은편으로 가니 버스승강장 이름이 LG전자 인천캠퍼스다,

자료를 보니 LG전자 인천캠퍼스는 모터등 전기자동차 부품과 자동차 전장부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LG전자 VC 사업본부 였다.

주물단지 버스승강장도 지나간다, 그리고 보면 주물단지라는 이름의 버스승강장이

두곳이나 있는 것을 보니 서부산업단지에는 주물산업체가 많은 모양이다, 인천서부 산업단지는 친환경

산업단지라 쓰여있다, 친환경 이라고 수천번 강조를 해도 엄밀히 따지면 친환경이 가능하기는

한것일까? 서부산업단지도 지나서 경인운하 방향으로 간다,

서구 견인차량보관소 까지 왔다, 견인차량보관소는 북인천지하차도 사거리 옆에 있다,

이 지역에서 차가 견인되면 차돌려 받으려 꽤나 먼길을 와야 할것같은 외곽에 있다, 이곳 사거리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북인천 지하차도가 지나가는 곳이다, 왼쪽으로 계속해서 가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으로 해서

영종대교 아래 장도로 간다, 또한 정서진과 경인항으로도 갈수 있다,

이곳에서 오른족으로 간다, 보이는 다리는 경서교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전철이 함께 달리는 곳이다, 마침 전철이 달리가는 모습이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가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있다,

아곳은 외곽지역이라 비교적 한가하다, 인적이 드문 곳이니 볼거리도 없다,

건너편에 보이는 붉은색 트럭 뒤에 도로는 세어도선착장 가는 도로다, 북청라 IC로해서 세어도

 선착장으로 연결이된다, 그러나 세어도 선착장으로 갈수는 있지만 걸어가기에는 먼길이다,

이도로 끝까지 가면 좌우로는 갈수 있지만 직진으로는 더 이상

갈수 없는곳 아래뱃길이 나온다, 이곳에 있는 자전거 길은 길게 정서진으로 이어저 있다,

이곳에는 아라뱃길 포켓파크 대왕 참나무광장 쉼터다도 있다

뱃길 수변을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만든 포켓파크 17개 쉼터중 한 곳이다,

대왕 참나무광장에서 본 정서진 방향이다,

대왕 참나무 광장에서 정서진은 1,5km 다,

내측 도로변으로는 자전거 길이 있고 강변으로는 이렇게 멋스러운 산책길이 있다,

 신록이 우거진 여름에는 아주 좋을 것 같은 그런 길이다, 주변을 살펴볼수 있는 작은 전망대도 있다

서해안 국토종주길이 이렇게만 편안하고 아름답다면 안 하는 사람이 없을텐데,

요즘말로 꽃 길만걷자 의 그 꽃길은 바로 이런길이 아닐까,

꽃길처름 아름다운 길을 가다가 이 젊은이를 만났다, 이 청년은 부산에서 부터

이어지는 4대강 유역 자전거 길을 따라 걷고 있다고 했다,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에 도전하는 청년이 아름답다,

가까운 곳에 식당이라도 있었어면 점심이라도 함께하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길을 걷고있어니 서로의 길을 가야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하니 끝까지 이 밝고 환한 웃음 잃지말고 무사히 잘 마치기를 기원한다, 파이팅!! 

이 청년이 찍어준 아라뱃길 인증샷 이다, 

사람보다 장소가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조금더 내려가서 정서진에서 찍었어면 더 좋았겠지만


북청라대교와 청운교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북청라 대교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인천 김포구간 고속도로다, 뒤에 있는 다리는 청운교로 사람도 함께 건너갈수 있는 인도가 있다, 청운교라는

이름은 경주불국사 대웅전 있는, 돌계단 다리 이름부터 경기포천, 양평, 춘천, 천안등

여러곳에 있는 이름 들이나, 아름다운 이름이니 다리도 아름다울 것 같다,

청운교를 지나 경인아라뱃길 끝까지 내려간다,

이곳은 정서진 자전거 쉼터다, 이곳에는 의자와 화장실도 있고 자판기도 있다, 자전거를 타고

서해안 끝까지와서 잠시 쉬는 공간치고는 그런대로 부족함이 없다,

아라뱃길 끝인 정서진 경인항, 경인항에는 지금 화물선이 이동하고 있었다,

정서진 좌측에는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아라타워가 있고, 우측에는 경인아라뱃길 전망대가 있다,

이제는 청운교 다리로 올라가야 한다,

자전거길 옆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언덕에 계단이 보인다, 다리위로 올라간다,

청운교 위는 자전거 길과 인도가 나란히 표시되여 있다,

자전거로 지나가는 사람들은 있는 것 같았지만 보지는 못했고 더욱이 걸어가는 사람이야 없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청운교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정서진 경인항(인천)  

인도와 자전거길 그리고 내가 나올때 걸었든 둑길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되여 있다,

좌측에는 경인항 배수갑문이 있고, 오른쪽에는 경인항 전망대가 있다,

이름이 전망대니 공개하는 곳인지 알수는 없지만 전경은 이곳이 더 아름다울것 같다,

높은 건물은 경인항 통합운영센터인 아리타워 다,

그리고 타워 뒤로는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영종대교가 보인다,

청운교 건너는 경인항 인천 수출입 물량을 취급하는 부두도 있고

쿠팡 물류배송단지도 보인다, 나는지금 쿠팡물류배송단지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가는길 건너편에는 가연성자원화 폐기물 시범시설이 있다,

이지역 일대는 모두 수도권 매립지다, 수도권 매립지는 하루종일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방대한 면적이다,

경인항(인천) 컨테이너부두 와 경인항 인천터미널 인천세관도 있다,

경인항이 끝나는 곳에는 유진기업 서인천레미콘 공장 과 해사부두도 있다,

유진기업 서인천레미콘 공장과 붙어있는 이 허술한 울타리릐 정체는 해사부두다, 해사부두란 바다에서

모래를 퍼 올려 염분을 제거하고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 가공하는 공장이다, 유진기업 서인천레미콘공장과 해사부두가 있는

이곳은 거점도 로 약암로 1-1번지다, 대명항까지 이어지는 약암로의 시작지점이다,

이제부터의 길은 약암로다, 다행스러운것은 자전거 길이 넓직하게

나있다는 것이다, 이곳을 지나가는 대형 트럭들은 거의 모두 최고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길이다,

그나마 내측인 수도권 매립지 변에는 인도가 없고 경계 울타리만 있다,

그런가 했더니 심각한 문제가 있는 길이다, 수도권 매립지에서 날아온 흙먼지가 온통 도로를 덥고 있어서

차들이 지나 갈때마다 날리는 흙먼지로 숨을 쉴수조차 없다, 온통 매캐하고 목이 칼칼하다, 특별히 대비한게 없어니

흙 먼지를 그냥 들이키고 가야하지만 심각하다,  이 길을 걷는사람은 철저히 대비를 하는게 좋겠다,

아무리 길 끝을 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길,

그래서 가도 가도 줄어들지 않는 착각으로 더욱 힘이 드는 그런 길이다, 

걷는 내내 아무 볼거리없는 일직선 길을 흙먼지를 마시며 걷고 또 걷다보니

앞에 건물이 한채 보인다, 이런곳에서 외톨이로 서 있는 저런 건물은 거의가 배수시설 이다,

오른쪽 건물은 안암도 유수지 배수펌프장이다, 저 건물에는 기계장치가 있고 내가 지금 가고있는 이곳은

물을 바다로 흘러내 보내는 배수갑문이 있다,

배수갑문을 지나서 계속해서 일직선 길을 따라간다,

가는길 울타리 너머 바다로 보이는 섬 하나, 저 섬이 세어도 다,

멀리서 보이는게 있길래 군부대 시설물인줄 알았더니

이곳이 세어도 선착장이다, 이 가건물 맞은편에는 세어도 선착장 주차장도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는 서구청에서 1일 왕복 2회 운영하는 행정선이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1일 섬으로 들어갈수 있는 인원은 선착순 80명으로 제한되여 있어

미리 예약을 하지않어면 섬으로 들어 갈수가 없다, 세어도로 가는 행정선인 정서진호는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관광홈피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

세어도 선척장 옆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의 경계다,

경기도와 인천으로 갈라지는 시, 도, 경계지점인 이곳에서 문제가 생겼다, 인천구간에는

자전거도로 와 인도가 있는데 경기도 김포구간은 자전거도로나 인도는 없었다,

걸어갈수 있는길은 보이는 길 이게 전부다, 풀이난 곳으로 올라서서 걸어보지만

사람이 다닌 흔적이 없는 오랫동안 방치된 길이라 울퉁불퉁해서 걸어갈수도 없다, 김포시나

경기도는 포크레인 장비로 한번 쓱밀어서 다듬어 주기만 해도 좁기는 하지만 사람이나

자전거가는 충분히 다닐수 있을것 같은데 신경도 안쓰는 것 같다,

이런 길은 도로로 걸어야 하기때문에 등 뒤에 차를 두고 걸어면 위험해서 안된다,

차와 마주보고 걷는 수 밖에 없다, 차가 오면 천천히 속도를 줄여 주도록 신호를 해 가면서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 타령만 할수는 없다, 돌아가거나 포기하기에는 너무 멀리왔다,

이곳을 걷는 것을 포기하면 다른 길도 의미가 없다, 앞으로 또 어디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

위험을 감수하드라도 가야한다, 그 대신 달려오는 차의 운전자와 철저히 눈을 맞추기로 했다,

차가 뜸 할때만 사진을 찍어서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 아닌 것처름 비처 지지만

사실은 많은 차들이 전속력으로 달리는 도로다, 어찌되였거나 가야 하니까, 끝까지 안전하게 가야한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하얀 실선을 따라 걷는다,

그렇게 오로지 달려오는 차만 신경쓰고 걷느라 먼길을 걸어 왔음에도

 어느 정도 거리를 어떻게 걸어왔는지 생각도 안 난다, 그러다보니 서진산업가스 충진소와

주유소가 있는 곳까지 왔다, 주유소에는 편의점이있다, 잠시 편의점에서 쉬여간다,

주유소를 지나 이제 다시 아런 길을 또 걸어야 한다,

첩첩산중 오지도 아니고 수도권지역 시 단위 도시에 인도도 없는 이런 곳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곳도 간석지를 둑으로 막아 간척지를 만든 곳이다,

그래서 넓은 들녁이 있다,

약암 교차로를 지나간다,

약암교차로를 지나서도 길은 철조망과 붙어 있다,

이런 길에서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 걷고 또 걸어서 그냥 간다,

차가 오면 길 옆으로 바짝 붙어서 차가 지나가고 나서야 다시 움직인다,

여기까지 어떻게 걸어 왔는지도 모를만큼 긴장을 했더니 어깨가 뻐근하다,

그러나 이제 끝이 보이기시작한다, 그러나 모든 일은 끝낫다고 생각하고 긴장을 풀면 사고가 생기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다짐을 한다,

내나라 내강산을 두발로 걸어면서 무슨 전투를 치루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경험을 하다니?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돠는 일이 벌어진 곳이 이곳 김포시 관할이였다,

보이는 SK주유소는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673-10 번지에 있는 주유소다,

왼쪽으로 강화도와 초지대교 방향으로 들어간다,

이제는 가야하는 거리도 거리지만 슬슬 지처가는 시간이기도 하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1340  나연수산 앞에서 부터는 인도가 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이곳에서는 세종대로나 마찮가지다, 한결 편하다,

여기서 대명항까지 측정을 했더니 아직도 3km 정도가 남았다,

개나리가 곱게핀 꽃길도 지나간다, 아쉬운 것은 아무리 외곽지역 도로라고

하드라도 장비로 한번만 다듬어줘도 인도조성공사 당시의 모습을 되 찾을수 있을것 같은데

이렇게 관리가 안되여서야 무었때문에 돈들여서 인도를 만들었을까? 하기는

이렇게 방치되여 있는 도로상태를 김포시는 알고나 있을까?

가는길 양쪽에 호텔 두곳이 마주 보고 있다, 지나가면서 보니

이 호탤들은 출입문이 따로 없고 주차장에서 만 출입을 하는것 같았는데 차가 가까이가면

주차장에 내려진 가림막이 자동으로 열린다고 안내되여 있는 호텔앞도 지나간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578-5 SK주유소를 지나간다,

그 뒤로 보이는 큰 건물이 약암관광호텔이다, 저 호텔은 홍염천으로 유명한 대중탕이 있는데

온도가 낮아 온천은 아니지만 지하수가 나올때는 흰색인 물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붉은색으로 변하는 그런 물로

목욕을 하는 대중탕이다, 무슨 효험이 있다기 보다 강화도 지역으로 오면 마땅한 온천장을

찾을수 없어니 자주가는 곳 중 한곳이기도 하다

약암관광호텔을 지나가니 약암지구사거리가 보인다,

이제 나는 앞에 보이는 약암지구 사거리에서 초지대교 방향에 있는 대명항 교차로 로 가야한다,

약암지구 사거리를 건너서 대명항 교차로 로 가는길,

이정표 뒤 적벽돌 건물은 군경합동검문소다,

대명항교차로에서 60-3번과 8000번 버스 종점으로 들어간다,

셀수도없이 다닌 길이지만 자동차로만 다녔지 걸어서는 다녀본적이 없다보니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몰랐었는데 이곳도 오늘 걸어보니 만만치 않은 거리다

버스종점 주차장에서 보이는 대명항 앞 초지대교 다,

물론 철책 울타리로 본 것이기 때문에 사진 양쪽에 철조망 그림자가 보인다, 염하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은 김포시 대곶면 상마리에서 부터 흘러내리는 호동천이다,

대명포구 대명리 마을 입구다,

오늘은 이곳에서 마친다, 이곳 대명항에서는 평화누리길을 따라

연천 신탄리역까지 염하강과 한강 그리고 임진강철책길을 따라서 두번이나 완주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낮설지 않은 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대명항 끝에는 함상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군함과 구형 전투기, 장갑차 등이 전시되어 있다,

함상공원 옆에는 평화누리길 아치 조형물도 눈에 들어온다. 염하강변에 설치되여있는 철책을끼고 강 건너 강화도를

바라보며 걷는 이 길은 덕포진을 거쳐 문수산성까지 이어지는 14㎞의 평화누리길이다,

대한민국 국토의 끝 해남 땅끝에서 이곳까지 이어진 발걸음은 일단 이곳에서 끝이나지만

이어서 멀리 연천군 신탄리역까지 연결이된다, 이곳 대명항은 경기도 DMZ 평화누리길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이곳까지 서해안국토종주 마치고  이곳에서 이어서 평화누리길 연천 신탄리역까지 이미 두번이나

완주를 했어니 이제 서해안 뿐만이 아니라 DMZ 고성통일전망대까지 연결되는 일부구간도 끝을 낸 셈이다,

 


여기가 평화누리길 시작이다, 평화누리길은 이곳에서부터 연천군 신탄리역까지 192km 다,

서해안국토종주는 이곳에서 끝이나지만, 다시 이어서 강원도 고성통일 전망대까지 DMZ 국토종주로 이어진다,

그동안 동해안과 서해안 국토종주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서 들었든 왜 이 고생을 하느냐?에 대한 답은

한마디로 특별한게 없다, 그냥 그곳이 궁금해서 가보는 것 말고 무슨 다른 이유가 있겠는가,

그냥 해보고 싶어니까 하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