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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구간별 지도 및 거리와 소요시간(2018년 4월 25일) 본문

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서해안국토종주결산

서해안국토종주 구간별 지도 및 거리와 소요시간(2018년 4월 2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8. 25. 16:03

2018년 서해안국토종주, 해남 땅끝에서 김포대명항까지, 걸어면서 미처 정리하지 못했든 구간별 지도, 이동거리, 소요시간, 평균속도 등을 트랭글앱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앱으로 기록된 자료니까, 정확도는 100% 다,

 

서해안국토종주 거리를 각각의 구간으로 나누어 정리했는데 구간이라는 나뭄의 기준은 편의상 임의로 정한 것일뿐 공식적인 구분은 아니다, 첫 걸음 해남 땅끝을 1구간으로 하고 매일 걸은 거리를 나누어서 정했다,

 

- 그래서 해남 땅끝 시작지점을 1구간으로 한다, -

 

2구간 해남송암교 ~ 황산면사무소 27,3 km

송암교 앞에서 두모선착장으로 가는 방조제와 고천암 방조제 를 건너간다,

 

3구간, 영암 상촌교차로까지 34 km

(영암 가내항 이였든곳,)금호호 간척지를 따라 금호방조제 와

영암방조제를 건너서 영암공단으로 간다,

 

4구간, 무안터미널까지 34 km,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영산호 삼호대교를 건너 목포를 지나 목포대도림캠퍼스 와

 폴리텍목포캠퍼스 초당대학교등을 거처서 무안읍 종합버스터미널까지

 

5구간, 영광 불갑면 사무소까지 30km

무안에서 나비의고장 함평을 지나 영광군 불갑면 소재지까지 갓어나

면소재라도 모텔도 없는 낙후된 지역이라, 면사무소 앞에서 버스로 영광읍으로

나갔다가 다음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이어가야 했든 곳으로, 굴비의 고장

영광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곳이다, - 불갑면은 불갑산이 있는 곳이다,

 

6 구간, 고창터미널까지 35 km

불갑면 사무소에서 영광읍으로 그리고 고창군까지 비교적 도로를 따라 걸었다,

해안을 따라 걸을수도 있겠지만 들고 나는 거리도 문제가 있고 더욱이 숙소를 구하는게

어려워서 가는 곳에 숙소가 있을 만한 지역인 고창읍내로 들어갔다,

 

7 구간, 부안 줄포버스터미널까지 약 20km

줄포면 소재지에서는 여관이 몇군데 있어니까? 숙소 기준으로 택한 마을이다,

막상 도착해서 살펴보니 줄포는 바둑 명인이신 조남철선생의 고향이였다,

 

국토종주 중 하루 20km 정도는 시간적으로 많은 여유가 있다, 

그래서 줄포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내소사를 다녀왔다, 내소사까지는

버스로 이동했다, 부안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무작위로 천원이였고

학생은 100원이다,

 

8 구간, 새만금 입구까지, 27km

부안군 새만금입구 마을은 새만큼 모텔 한 집이 있고

그 옆으로 바지락 죽을 파는 음식점은 2군데가 있어나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도 편의점도 없다,

 

9 구간, 새만금을 지나 군산 비응항까지, 34km

지도상 새만금 방조제에는 휴게소가 2곳이나 있다, 그러나 이름만

휴게소이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은 없다, 가력휴게소는 닫혀 있고 신시도

휴게소는 건어물만 판다, 서해안 국토종주 일정 중 최대의 난 코스다,

새만금방조제를 건너가면 군산 비응항이다,

 

10,구간 군산역까지 27 km,

이 구간에는 100년전에 개항한 군산항과 100년 마을도 있다,

지금의 군산항은 신 군산항이다,

 

11구간, 군산역에서 서천 종천삼거리 22km,

이제 전라도에서 충청도로 넘어간다, 군산역에서 이어지는 금강하구둑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을 지나 도착한 종천 삼거리 에도

숙소는 없다, 서천읍내로 나와서 숙식을 한 후 다음날 다시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구간이다,

 

12구간, 보령대천해수욕장까지 35 km,

종천삼거리에서 춘장대해수욕장과 부사방조제를 지나

정안해수욕장에서 독산해수욕장으로 그리고 무창포해수욕장,

죽도 관광지 방조제 둑을 건너서 대천해수욕장까지

가는 코스로 이 구간은 거의 해안으로 만 간다,

 

대천해수욕장은 숙소와 먹거리는 걱정을 안해도 되는 곳이다,

해수욕장 입구 찜질방에서 하루를 묵은 다음날 새벽 대천항으로 가서

배편으로 안면도 제일 남단에 있는 영목항으로 이동한다,

 

13, 구간 영목항에서 안면도의 끝 백사장항까지 약 30km,

이곳에는 안면해변길이 있다, 숲과 그늘 그리고 바다와 어우려 지는

송림이 환상적인 길이다, 물론 전체 구간을 해변길만 걸을수는 없다, 해변길은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는 즐길수 있지만 우리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은 볼수 없기

때문에 마을길을 걷다가 무료하면 다시 해변길을 따라 걸었다,

 

14 구간은, 태안터미널까지 22,7 km

도로로만 걸어야 하는 조금은 재미없는 길이다, 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태안해변길을 따라 마검포 해수욕장, 청포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길을 걸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곳 해변에서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태안에서 카메라 수리차

서울로 돌아왔기 때문에 해안을 즐길 여유가 없었다,

 

15 구간, 서산 이마트까지 21km,

 

16, 구간 당진 하이마트 까지 25km,

태안에서 서산 이마트까지 와 당진 하이마트 구간은 구길을 따라 걷는 구간이다, 

그 이유는 곧 만나게 되는 서해안 대교로는 걸어서 건너갈수가 없다,

 

17, 구간, 삼교천버스터미널까지 23km,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대교를 건널수 없어니 삽교천으로 와야

삽교천방조제로 건너갈수가 있기 때문이다,

 

18, 구간 평택호 관광지까지 14,5 km

삽교천방조제와 아산만 방조제를 건너가는 길이다,

이 구간에서는 서울에서 오늘 하루를 함께 걸어줄 8명의 지원군이 삽교천까지

내려온 날이여서 먼거리를 잡지 않았다, 2018년 4월 22일 이다,

그래서 일까? 하루종일 가랑비가 축복을 해준 날이다,

 

19, 구간, 화성방조제 까지 27,5 km

화성방조제 근처에도 숙박을 할곳이 없다, 화성방조제로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버스를 타고 조암리버스터미널로 가서 1박을 한 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한다,

조암리에서 이곳 매향리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첫차는 08시 40분에 있다,

 

20, 구간 시화방조제 대부도관광안내소 까지 36,2 km

서해안 국토종주 일정 중 가장 먼 길을 걸은 날이다 더욱이 매향리

선착장으로 가는 첫 차가 8시 40분에 있어 매향리 선착장에서 출발한 시간이

9시가 넘었고 36km를 걷는데만 10시간 정도가 걸렸어니 이날은

서해안 일주 마의 구간이든 새만금 방조제를 건넜던

날보다 더 힘들었든 구간이기도 했다,

 

21, 구간, 인천 동춘역 까지 24,4km

시화방조제를 건너서 배곧신도시 해안을 따라 걷는길

바다가 아니라 갯벌만 보고 걷기는 하지만 배곧신도시 해안은 공원으로

잘 꾸며놓아서 지루하지 않는길이다, 더욱이 이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래포구 하류를 지나가는 길이기도 하다,

 

22, 구간, 청라홈플러스 까지 23km,

동춘역에서 인천항으로 그리고 차이나타운을 지나 청라신도시로 가는길

오래전 인천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길 찾기도 수월하지 않아았을 인천의 변한

모습을 볼수 있다, 더욱이 청라신도시의 전경은 상상 이상이다,

 

23, 구간 대명항까지 21,5 km

새로운 도시 청라, 그 발전된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였다, 

지나가는 길에는 LG캠퍼스도 있었고 아라 뱃길을 따라 정서진으로

그리고 인도는 없고 차도만 있는 인천시와 김포시 경계 구간의 매우 위험한

도로를 걸었지만 이 길을 끝으로 서해안국토종주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날이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