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600년의 세월이 머물러 있는 한양도성 낙산구간(2018년 9월 9일) 본문
한양도성!! 조선이 창건되면서 왕도인 한양을 감싸고 있는 왕실의 성으로 축조되였다,
도성이란 왕도의 경계를 표시함과 동시에 외부 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축조된다, 그러나 한양도성은 도성의
경계기능은 했지만 적이 처들어 왔을때 도성 방어선으로 적을 맞아 전쟁을 하는 기능은 한번도 하지못했다, 그 대표적인 역사가
1592년 임진왜란과 1636년 병자호란이였다, 임진왜란때 선조는 도성을 버리고 북으로 피난을갔고, 병자호란때 인조도
도성을버리고 남한산성으로 피신을했다, 도성을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인데 적이 무서워서 전쟁
한번 안하고 두번이나 도성을 버렸든 아픈역사가 배여있는 성이 한양도성이다,
보물 제1호. 흥인지문이다, 서울 성곽의 동쪽에 있는 대문으로, 속칭 동대문(東大門)이라 불린다.
2008년 숭례문이 불타 소실되면서, 도성 사대문 중 유일하게 조선시대에 축조된 원형을 지키고 있는 문이다.
그러나 흥인지문은 도로에 같혀 있는 섬이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낙산사이와 왼쪽 광희문까지는
도로와 시가지가 들어서면서 개발에 밀려 한양도성은 흔적 조차 없이 끊어졌다,
흥인지문은 조선 초부터 창건하기 시작해 1398년(태조 7)에 완성되었다.
지대가 낮아 땅을 돋운 후 건설해야 했기 때문에 다른 성문을 건립할 때보다도 오래 걸렸다,
축조 당시 성문의 이름은 흥인문(興仁門)이었다. 흥인(興仁)이란? 어진 마음을 북 돋운다는 뜻으로, 유교사상의
덕목인 인(仁)을 의미한다. 또한 바깥쪽으로는 성문을 보호하고 튼튼히 지키기 위하여 반원 모양의
옹성(甕城)을 쌓았는데, 이는 적을 공격하기에 합리적으로 계획된 시설이였다,
1868년(고종 5) 흥인문이 크게 손상되어 정비할 때에, 풍수지리상 한양의 동쪽이
비어있다고 하여 지(之)자를 넣어 무게감을 주었다고 한다. 이때부터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등
현판이 세 글자인 다른 도성의 사대문과 달리 네 글자 현판을 달게 되었다.
500년을 이어오든 한양도성은 일제강범기 도심에 자동차가 다니면서 부터 허물어 지기 시작했다,
숭례문과 흥인지문은 좌우성벽이 헐어지고 도로 가운데 고립된 누각으로 남겨 된다, 그나마 돈화문(서대문)처름
전체를 허물어버리지 않은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이는 임진왜란당시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도망을 간 바람에 텅비여있는 도성으로
왜장 가토기요마시는 숭례문으로, 고니시 유키나가는 흥인지문으로 한양도성으로 입성을 한 왜장들의 개선문?이기
때문에 남겨둔 것은 아니였을까, ↓아래사진은 상층 내부다, - 문화재청자료 -
일제는 도시계획을 세워 돈의문(서대문) 소의문(서소문) 혜화문(동소문)등은 흔적도없이 헐어버렸고
남산성벽을 허문 자리에는 조선 신궁을 짓고 이간수문과 주변성벽을 허문 자리에는 경성운동장(서울운동장저리)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성문들과 성곽은 방치해서 스스로 무너지기를 기다렸다, 이런 일제의 정책으로 무너저 내리고 없어진
구간은 서대문 인왕산 끝에서 숭례문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광희문, 그리고 광희문에서 동대문까지와 헤화문에서
경신고등학교까지의 한양도성은 지금 복원마저 불가능하다,
한양도성은 성이라기 보다 사대문 안과 바깥을 구획하는 높은 담장 이였든 셈이다,
그래서 일까, 영문 표기도 Seoul City Wall 이다, 성(城)이라면 Seoul Castle 로 표기해야 하는게 아닐까?
이제 길 건너 낙산에 있는 동대문 성곽공원으로 을라간다,
앞에 보이는 건믈이 한양도성 박물관과 서울 디자인 지원센터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 514년) 도성 기능을 수행하였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 흥인지문 · 돈의문 · 숭례문 · 숙정문이며
4소문은 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이다. 이 중 돈의문과 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 잇기 위해
흥인지문 주변에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을 두었는데, 수문도 소멸되였다가 현재는 복원되였다,
항양도성 남산회현자락 성곽 돌이다,
이런 돌들로 성곽을 쌓아 올려 18,6km의 한양도성이 완성 되였다,
한양도성 박물관이다,
한양도성 박물관에 전시되여 있는 자료 설명은 각각의 안내문으로 대신한다,
태조 이셩계 왕의 어진이 있다,
어진이란? 왕의 초상화를 지칭하는 용어로는 어진 외에도 진용(眞容)·진(眞)·진영(眞影)·수용(晬容)·
성용(聖容)·영자(影子)·영정(影幀)·어용(御容)·왕상(王像)·어영(御影) 등 다양하게 불리지만 1713년(숙종 39년) 숙종어진을
그릴 당시 어용도사도감도제조(御容圖寫都監都提調)였던 이이명(李頤命)의 건의에 따라
어진 이라는 명칭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도성을 쌓여면서 사용했든 각각의 공구들
서대문이 였든 돈의문 현판이다, 돈의문은 지금 흔적도 없이 사라진 문이다,
돈의문 자리는 강북삼성병원과 경향신문 앞 사거리다, 일제는 돈의문을 헐면서 돈의문 목재와
성곽 돌은 건축자재로 팔아 치웠다, 이는 일제가 한양도성의 정기를 끊어내는 작업으로 돈의문과 성곽을
철거하고 돈의문 밖에는 사람을 가두고 죽이는 형무소까지 만들었다,
한양도성 박물관은 여기까지다, 박물관 3층에서 낙산구간 도성으로 나가는 문이 있다,
동대문 성곽공원에서 보이는 흥인지문인 동대문이 보인다,
낙산성길은 이렇게 성곽 안에도 길이 있고 바깥으로도 길이 있다,
안으로는 종로 6가동 과 충신동, 그리고 이화동으로 이어지며 성 바깥은 낙산공원까지 창신동이다,
뚜벅 뚜벅 느린걸음으로 성길을 따라 걷는다,
잠시 성 바같 찬신동을 내려다 보기도 하고 성곽을 따라
자라고있는 잡초더미의 이름 모르는 꽃들도 보면서 초가을의 운치를 즐기면서 걷는다,
그러다보니 이화마루 텃밭까지왔다,
지금은 잘 보이지도 않는 붉은 우체통이 있다, 이곳에 편지를 넣어면 가기는 하는 것일까?
이화마루 텃밭에는 누구나 쉬여 갈수도 있는 작은 쉼터도 있다,
이화마루 텃밭에서 암문으로 성 바깥으로 나가 창신동 성곽길을 잠시 걸어면 낙산공원이 있다,
이곳 낙산공원으로는 마을버스도 다닌다, 낙산공원에서 보이는 연건동 일대,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가 보인다,
서울대학교의과대학과 서을대학교병원이 보인다, 그리고 그 뒤 숲은 창경궁과 창덕궁이다,
그리고 남산 방향이다,
이곳 낙산에서는 서울도심의 야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고 낙산성곽을 따라 보이는 곳은 성북동과 북한산 방향이다,
다시 낙산공원에서 다시 암문으로 성 바깥으로 나간다,
낙산성길 바같 삼선동에는 한성여자중학교와 한성여자고등학교 그리고 한성대학교가 있다,
한양도성 낙산구간 성밖 삼선동 지역 성길을 따라간다,
이곳으로 가는 이유는 이구간부터는 성내보다 성 바깥의 길이 더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지나온 성길을 돌아보고 찍은 사진이다,
밤에는 이곳 성길에 조명이 켜 진다, 그래서 낮에 보는 그림과는 전혀 다른 전경이 펼처지는 곳이기도 하다,
어쩌면 한양도성 낙산구간중에서도
이곳 삼선동구간이 도성길로서는 제일 아름다운 곳일듯 하다,
어런생각에 대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언제 와 보아도 항상 그런 느낌을 받는 구간이기 때문일 뿐이다,
도심이기는 하지만 사람들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방해받지않고 호젓하게 걸을수도 있다,
가는길 옆 작은 건물에 369 성곽마을 예술터와 369 성곽마을 마실
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용도가 무었인지? 설명은 없다, 그러나 잠시 놀다가 가도 좋을거라는 뭐 그런 곳이 아닐까?
길 건너에 보이는 멋스러운 집 한채?
가깝게 당겨찍어서 그렇지 사실은 조금 거리가 있다, 저 건물이 혜화문이다,
혜화문으로 가는 성곽길 잠시 성북동방향 도 둘러본다,
낙산구간 성곽길늘 내려와서 혜화문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 다,
이 횡단보도가 성곽이 있든 자리로 혜화동로타리에서 성북구청입구 교차로로 이어지는 창경궁로가 지나간다,
참고로 이 횡단보도 뒤 한양도성 안쪽으로는 혜화동에 있는 카돌리대학교 성신캠퍼스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인도건널목 자리가 원래의 혜화문이 있든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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