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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18년 9월 24일 추석날의 노을공원 캠핑장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2018년 9월 24일 추석날의 노을공원 캠핑장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9. 26. 16:25

예전의 월드컵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한 난지도라는 섬이였다.
난초와 잡초가 풍요로웠든 난지도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고 수 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보고였는데

난지도는 1978년부터 15년간 1천만 서울시민들의 쓰레기매립지 역할을 해오면서

8.5t 트럭 1,300만대 분의 세계 최고(해발98m)의 쓰레기 산으로 바뀌었으며 파리, 먼지, 악취,의

삼다도로 불리며 환경오염의 주범인 메탄가스와 침출수 등이 흐르는 불모의 땅이되였다.

이런 난지도에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생명의 땅으로

복원되어, 2002년 5월 월드컵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월드컵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평화롭게 만다는 평화의 공원,

하늘과 맞닿은 초원의, 하늘공원, 서울의 노을이 가장 아름답게 펼쳐진다는 노을공원, 버들가지가 피어나는

난지천공원등 4개의 공원으로 조성된다. 월드컵공원 캠핑장은 난지한강공원과 노을공원에 있다,

오늘은 노을공원에 있는 캠핑장으로 왔다,

상부복토 공사는 매립지 내부로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매립가스의 발산을 억제하며 식물이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이다.

쓰레기 위에 50츠 두께로 흙을 덮고 그 위에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는 차수막을 깐 다음,

다시 흙을 1m 이상 덮어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했다

월드컵공원 중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하늘공원은, 쓰레기매립지의 첫박한 땅에서

자연으로의 복원되는 변화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봄의 하얀 띠 꽃과 가을의 은빛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며 북한산, 남산, 한강 등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노을공원에는 조각예술품, 전망데크 등과 더불어

넓은 잔디밭에서 시민들이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파크골프장, 가족캠핑장, 자연물놀이터, 누에생태체험장 등을

운영하여 노을공원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생태/문화 공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는 곳이다,

월드컵공원은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매립지를 2002 월드컵 개최와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 공원화하면서 270만㎡의 면적의 대규모 환경, 생태공원으로 변했어며

 대표공원인 평화의공원을 비롯하여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그러나 지금도 우리들에게 난지도는 환경파괴를 묵인한 고도성장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며,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생태적 공간으로 복원된 월드컵공원은 세계인에게 환경재생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난지도의 변화와 부활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 위 사진과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피를 인용했음 -

난지도 일대는 월드컵공원으로서 개발했다,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에서

생태공원으로 복원된 곳으로, 야간에는 노을공원캠핑장과 난지캠핑장을 제외하고 생물 종 보호를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

노을공원에 만들어진 캠핑장, 처음부터 캠핑장으로 설계되였든 것은 아니였다,

골프장으로 만들어 졋다가 부정적인 여론의 못매를 맞고서야 시민들의 공간으로 돌아온 곳이다,

노을공원캠핑장은 인터파크 티켔에서 지정된날자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서울도심에 있는 캠핑장이다보니 예약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캠핑장 사용료는 13,000원,

24시간 주차료 10,000원 그리고 주차장에서 노을공원으로 왕복하는 맹공이 전기차

이용료는 1인당 3,000원 이다,

(인터피크 예약처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7001823)

노을캠핑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름다운 노을로 물든 서울의 경관이

돋보이는 곳으로 예약 시작 후 5분 만에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노을캠핑장은 오토캠핑장이 아니며 가족단위 캠핑을 권장하기 위한 곳입니다.

하지만 시민의 편의를 위해 음수대, 샤워실, 화장실, 테이블, 화덕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완비된 상태로

구역에 따라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곳과 없는 곳이 나뉘어져 있어 편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전기 사용 가능한 구역을, 좀 더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구역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은 텐트를 치는 장소는 극히 일부이며 드넓은 전체 공간이 모두 잔디와 숲이다,

오전 11시경에 들어와서 텐트와 타프를 처서

오늘 하루밤을 지낼 집 한칸 지였어니 이제 부터는 노을공원을 즐길 시간이다,

이런 정자는 기본이다, 이 쉼터 정자는 예약을 하건 하지않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단지 쉼터 정자에서 취사를 하거니 텐트를 칠수는 없지만 가지고 온 간식을 먹을수도 있고 돗자리 펴고

늘어지게 한숨 잘수도 있다, 집 짓는건 안되지만 노숙?은 가능하다,














노을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면



반딧불이 광장도 있고

바람의 광장도 있다는 안내다,


한강을 따라 길게 직선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가면


숲에 가려져 보이지 않든 한강이 보이고 한강변에는 난지캠핑장도 보인다,

성산대교에서 방화대교를 지나 행주대교 까지의 파노라마

이 정도의 전경이면 비단 캠핑이 아니라 하드라도 이곳가지 찾아온 보상을 충분히 받고도 남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