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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4코스(임랑해변~진하해변) 2016년 6월 9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해파랑길 4코스(임랑해변~진하해변) 2016년 6월 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6. 19. 18:09

이곳이 임랑행정실로 임랑해앙파출소와 행정지원시설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해파랑길 3코스 임랑해변 종점이자 4코스 임랑해변-진하해변 출발점이다,

이곳은 임랑해수욕장이다, 장안읍 임랑리에 위치하고 있는

기장의 양대 해수욕장중 하나다, 예부터 월내해수욕장과 함께 임을랑포라 한다,

이곳 주민들은 아름다운 송림과 달빛에 반짝이는 은빛 파랑의 두 자를 따서 임랑이라

하였다, 도화수 桃花水 뛰는 궐어(쏘가리) 임항천에 천렵 川獵 하고 東山 위에

달이 떳어니 월호(月湖)에 선유한다 라고 하여 이곳의 자연경관을 예찬했다,

이곳의 경관을 월호추월(月湖秋月)의승경이라 하여

차성팔경에 하나로 여긴다,

임랑해수욕장끝 임랑방파제가 있는 항이다,

항 이름은 알수 없지만 임랑해수욕장과 임랑방파제가 있어니

임랑항인가 보다, 항 앞에는 해파랑민박도 있다,

해안을 따라가는 곳은

길이 없다,

도로로 올라간다,

도로 건너편에 이곳이 월내리라는 마을 이름 비석이 보인다,

월내 해안길을 따라 월내항마을로 들어간다,

월내항으로 들어 가는 길에

조금은 멀리 고리원자력 발전 단지가 보인다,

한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한국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설비용량은 587,000kw,

설계수명 30년의 가압경수로다. 2015년 6월 영구정지 결정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해체 수순에 들어가는 원자력 발전소가 되었고, 2017년 6월 18일을

기점으로 폐로하기로 결정했다.

이곳이 월내항이다, 월내항(月內港)은

기장군 해안가에 예부터 있던 포구였으며, 1972년 2월 23일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월내항을 지나서 있는 월천교다,

월천교는 장안천 다리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고리원자력 발전 단지와

가장 가까운 마을인 기장군 길천리로 들어 간다,

고리원자력발전소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효암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위차한다,

보이는 곳에서 부터 해안을 따라 울산광역시로 이어진다, 

지나온 월내항

고리 원자력 발전단지 경계를 따라 간다,

원자력 발전단지로 들어가는 입구,

발전소 정문에서 기천교차로로 나간다,

가는길 오른쪽은 고리원자력 홍보관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그리고 고리원자력 전시관 웨딩홀이 있다,

길천 원형 로타리 교차로다,

해파랑길은 이곳에서 산을 넘어 가도록 길이 되여있다,

나는 이곳에서 오른쪽 31번 국도를 따라간다,

31번 국도 의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 경계를 넘어간다,

가는길 내내 오른쪽

해안은 고리원자력 발전소다,

신고리 원전 교차로에서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 본부로 들어가는 오른쪽 길을 지나서 직진으로 울산 방향으로 간다,

이어서 명산 삼거리와

신리삼거리도 지나서 신리로 들어간다,

다시 신리 삼거리 교차로에서

신리마을 신리항으로 들어간다, 마을 이름이 써 있는

비석이 보이니 그나마 이마을이 어디인지? 알고 지나간다,

신리항이다, 작지만 아주 예쁜 항이다,

지도에는 이 항이 신리항인지? 이름이 없다, 단지 방파제 이름은 신리 방파제다

신리해안길 끝

길이 별도로 없다 그냥 해안을 따라 가는게 길인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는 것은 해안가 바위에 누군가가

해파랑길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 그러니 이 길은 해파랑길은 맞다,

동해안일주길은 엄밀히 따지면 해파랑길을 궂이 찾아가야 하는 이유는 없다,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으로 남해와 동해의 경계지점인 부산 오륙도에서 국토의 끝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해안길을 따라 동해안 국토종주를 하는 길이니 해파랑길은

동해안 국토종주길의 편의를 위해 만든 이름의 길이다,

이곳은 서생면 신암리 일대 해안이다,

방파제를 만들고 어선이 정박하지만 항구 이름은 없다, 항 이름이

없다는 것은 공식으로 지정을 받지 않았다는게 된다,

또다른 항 이곳은 제법 규모가 있기는 해도 

항구 이름이 없다, 단지 방파제 이름이 신암방파제니 신암항? 인가 보다,

서생면사무소가 보인다,

면사무소 뒤로 서생초등학교와

조금 떨어진곳 길 건너에 서생중학교도 있다,

서생중학교 앞 서생중학교 교차로를 지나서

나사해수욕장으로 간다,

멀리보이는 저곳이 나사해변 나사해수욕장이다,

나사해안길을 따라 간다,

나사해변으로 가는길 해안에는 거품바위길이라는

안내가 보인다, 그 내용은 이곳의 매력은 첫째, 바위의 굴곡을 느끼면서

걷는 길이고, 둘째는 바다 위에 하얀 꽃잎같은 갈매기를 휘바람으로 불러 모으는

것이며, 셋째는 비다의 속살을 뒤집어 놓은 듯한 파도라고 쓰여있다,

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말을만 이어붙어 언어를 유회하는가

효자바위 길도 있다, 내용은 어머니를 위해 꼼짝도

못하게하고 모든일을 다 해주는 환과, 맜있는 것은 혼자 다먹고

고기잡이는 같이하는 원 등, 두집 아들이 마을에 살았다, 사람들은 원을 욕했다,

지나가든 스님이 소문을 듯고 효자를 가리기위해 소용돌이치는

바다에서 홍삼을 가져오라고 했다,

두 어미가 아들 들을 향해 울부짖는 가운데

환은 들어가려하고, 원은 어머니의 간절한 눈빛 때문에 차마

들어갈수가 없어 바위를 잡고 통곡을 했다, 그때 바위에 손자국이 찍혔고

이 바위가 효 바위다, 스님은 진짜 효(孝)는 어미의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그렇다고 치자, 효(孝)바위는 어디에 있나?

나사해수욕장과 나사항을 지나 간다,

정자도 있고 등대도 있는 해안도 지나서

나사 해안길을 따라 간다,

저곳은 서생면 대송리로 대송항도 보인다,

이제 나사해안로는

끝이 나고 이길은 간절곶 해안로다,

대송항도 지나간다,

가는길 해안 안내판에는 어부들 2라고 적혀 있다,

내용은 어부들은 돌 들의 이름을 하나식 붙여주며 애착을 가졋는데

아궁이에 걸어 쓰던 솥처름 생긴 커다란 화로 모양의 돌이라고 화닥돌이라 했고

수달을 매개라 불렸는데 수달이 바닷물과 물 웅덩이를 왓다 갓다 하던곳은

물웅덩과 매개이돌이라 했다, 그런뜻으로 적힌 돌 이름이였다,

평동항의 인공방파제 맞은편에 자연방파제 같이 뻗은 긴바위를

방구돌 그 옆에 20명 정도가 앉아서 놀수있는 넓직한 돌을 납닥돌, 평동마을과

나사마을 경계지점에 외로이 홀로 있는 독암(獨岩)이 구전되여 똑방우 등으로 불럿다,

안내판에 있는 내용을 옮겨 적어면서도 무슨 말인지? 얼른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뭐 어떤가? 이런 것도 전설인데,

간절곶 해안로 언덕을 올라가면 대형 우체통이 있다,

이름은 간절곶소망우체통이다, 간절곶 소망우체통은 1970년대 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된 간절곶의 상징물이다.높이가 5미터 나 되여 사람이 직접

우체통 안으로 들어가 편지나 엽서를 써 보낼 수 도 있다, 우체통이나

인근 매점, 또는 카페에 비치된 기념엽서를 보내면

받아볼수 있는 우체통이다,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에 온다는 말이 있다.

동북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간절곶은 울산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명소다.

한해의 마지막 날, 새해 첫날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자 하는 이들로 간절곶은 늘 북적인다.

일출시간을 놓쳤다고 아쉬워 할 필요도 없다. 이곳은 넓은 잔디밭과 등대, 풍차,

우체통, 조각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어 화창한 시간대에 와도 신나는

피크닉 장소다.

우체통 뒤로 아름다운 등대 16경 에 선정된 간절곶 등대도 있다,

이곳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한반도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도 1분 빠르게, 강릉시의 정동진보다도 5분이나

더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는데 그 광경이 장관이다. 간절곶등대는 울산 남부순환도로

입구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선 하얀색의 등대를 바라보는 것은

무한한 상상력을 갖게 해 준다. 등대가 들어서 있는 집도 온통 흰색이다.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만이 변함없이 철썩인다. 등대는 누구나 올라가 볼 수 있다.

원통형의 등대 안으로 나선형의 계단이 나있다. 창으로 바라보는

바다는 새로운 느낌이다.

북으로 올라 가는길

등대를 좌측에 두고 바다와 더 가까이 접근하는 길이 나 있다.

잘 만들어진 데크 길을 따라

바다를 바라보며 걸어면서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를 들을수 있다,

앞에는 드라마하우스도 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간절곶 소망길, 사랑, 낭만, 행복 등

5가지 주제로 만든 길이라고 하는데 이길은 오늘 지나온 서생면사무소가

있는곳 신암항에서 조금후 도착할 예정인 진하 명선교까지 10km라고 한다,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려 지는 이곳은 잘 그려진 동양화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의 인증샷은 필수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모자가 날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렵게 한장 건젓다,

간절곶 북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항구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1-9번지 간절곶 관광 홍보관이 있는 방파제다,

방파제 이름도 항이름도 알수없다, 지도에는 이름이 없기 때문이다,

이곳에 와서야 간절곶 소망길에 대한 안내를 볼수 있었다,

길을 걸어면 만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 !, 한반도의 새해를 여는

간절곶의 명칭과 해맞이를 통해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바램, 두 가지를 담아 만든

해안길, 간절곶 소망길은 꿈 사랑 등 각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면서 만든 길이다, 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울산큰애기 라는 노래는 가수 김상희(최순강(崔順江)가 불럿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고대 1학년에 재학중이던 1961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1971년 TBC가요대상, 1973년 제1회 대한민국 방송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

등의 상을 받은 김상희의 대표적인 노래가 울산 큰 애기 다, 울산이니 울산의

노래비는 당연한 것일게다, 그러나 김상희는 울산 태생이 아니라

서울 출신이다,

그리고 앞에 또 한곳의 항이 보인다,

송정항이다,

송정항으로 가는길은

앞에 보이는 간절곶 관광회 센터 옆 산으로 넘어 가야한다,

회센터 옆 산 길로 들어가서

송정항을 바라보며

이렇게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 들어간다,

산길에서

송정항으로 들어가면 조약돌 횟집으로 연결이된다,

송정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있는 어항이다,

2004년에 어촌종주항으로 지정되였다, 현재 방파제와 물양장, 산양장,

그리고 유로 낚시터가 설치되여 있다,

송정항을 지나서 진하해변으로 가는길은

이렇게 잘 만들어진 간절곶 소망길을 따라 가면된다,

소망길에 있는 송정공원

송정공원은 꽤 넓은 장소에 넉넉하게 잘 꾸며 놓았어며

화장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주차장도 있다,

송정공원을 나가서 도로로 올라간다,

이곳도 간절곶 소망길이니

당연히 도로 옆 데크길 정도는 기본일테고

가는길 내내 편안한 길을 따라 간다,

보이는 저곳이

울산 진하레지덴스호텔 블루오션뷰 일대인 모양이다,

바다에 뜨 있는 길다란 바위 이 정도의 바위면 뭔가 사유가 있을것 같다,

두리번 거려보니 안내판이 보인다, 이런 내용이다,

간절곶 소망길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간다,

산 옆으로 나있는 길도

모래 백사장으로 나 있는 길도, 계속해서 이렇게 잘 만들어 놓았다,

다른건 몰라도 백사장에 만든 데크길은 파도만 심하게 치면 금방 망가질것 깉지만

그 정도는 미리 예상을 하고 만들었을 것 같어니 내가 해야할 걱정은 아니다,

이곳은 솔개 해수욕장이다,

신랑 각시 바위도 지나간다, 보이는 바위가 신랑 각시

바위다, 이 마을에 살든 소녀와 소년은 신랑각시 놀이를하는 소꿉동무였다,

어느날 태풍이 몰려와 아이들이 사라젓다, 부모들은 통곡을 했고 아이들이

스무살이 되는 해에 날을 잡아 영혼 결혼식을 올려주었다, 

 

그해 태풍이 강타했지만 솔개 해수욕장은 무사했고

바위 두개가 파도에 떠밀려 왔다, 신랑바위는 서 있고 각시바위는 앉아서

절을 하는 모양새다, 이래서 솔개해수욕장 백사장에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나, 

그리고 지금 이길은 공사중이다, 길도 없는 해안을따라 가거나

도로로 올라가서 가든  길이였든 모양인데 이렇게 데크길을 만들고 있었다,

아직 공사중이지만 바닥은 끝났어니 덕분에 편안하게 길을 지나간다,

솔개 해수욕장 을 돌아본다,

아름답다는 말은 이런 전경을 보고 하는 말인가 보다,

눌러 앉아 살아보고 픈 그런 곳이다,

솔개해수욕장에서 진하해수욕장 해안을

연결해서 길을 만들고 있는 울산, 당신들의 노력이 아름 답습니다,

이제 진하 해수욕장이 보인다, 약 3㎞의 완만한 경사를 가진

넓은 백사장이 있으며, 주변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어 절경을 이룬다.

해수욕장의 북쪽으로는 회야강이 흘러 든다.

진하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다리를 건너면

여태까지 온길과 같은 패튼의 데크길이 만들어저 있다,

우거진 송림과 백사장, 그리고 데크길 옆에는 텐트를 치고

휴식을 하는 사람들도 잇다, 해수욕장이니 화장실들의 편의 시설은 기본이다,

해변에서 500m 떨어진 해상에는 거북이 등 모양의 바위섬인

명선도가 솟아 있어 바다 낚시터로 인기가 있다, 근처에 임진왜란 때 왜군이

축성한 서생포성(사적 제54호)을 비롯해 신라시대의 성터인 숙마성지, 시길곶 봉수대,

신석기시대의 고인돌 등이 있어 문화유적지 탐방을 겸한

피서지로도 이용할수 있다,

서생면의 면소재지가 있는 신암리에서 북쪽으로 약 7㎞

떨어져 있으며, 이곳과 연결되는 청량면에서 부산광역시 기장읍을 잇는

지방도가 해안을 따라 지난다. 시설은 조금 떨어지지만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조용하고 한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잔하해수욕장 끝 명선도 앞이다,

이곳 해안 백사장에 해수욕장 3층으로 된 안내소가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회야강이 흘러드는 강양항으로 건너가는

명선교로 가는 커브길에 해파랑길 구간 변경 안내판이 있다, 이곳은 서생면

신암항에서 부터 이어저 오든 간절곶 소망길의 종점이기도 하다,

이곳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임랑해변에서 부터 걸어 온

해파랑길 4코스가 끝이나지만 이곳에서 다시 덕하역으로 가는 5코스가 시작이된다,

무슨 이유인지? 이곳에서는 해안으로 가지않고 온양읍내로 가도록 해 놓았다,

 

해안으로 강양항과 온산항을 거처 덕하역으로 갈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렇게 온양읍내를 거처 가도록 한 것은 외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을게 있니보다,

동해안 일주는 해안에서 가장 가까운 길을 걸어야 하는거다, 엉겹결에 나도 온양읍내를

경유해서 갔지만 다시 이길을 걷는다면 절대로 이런 길은 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