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10코스 정자항-울산 지경교차로(2016년 6월 11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해파랑길 10코스 정자항-울산 지경교차로(2016년 6월 11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6. 22. 12:00

해파랑길 10코스는 정자항입구

119소방 파출소가 보이는 곳에서 부터 시작이 된다, 울타리 끝으로 가면 정자항이다,

정자항에서 처음 만나는 곳은 정자대게직판장이다,

직판장 이름을 붙인 음식점이지만 원래 정자항에서는 대게가 잡히지 않았다,

최근들어 수온의 변화로 울진, 영덕의 중심 어종이었던 대게가 정자 앞 바다에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곳 정자항에도 대게직판장이 있다,

정자항은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에 있다.

1971년 12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여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관리에,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 시설관리자다,

이곳은 오랜 전 마을 가운데 24 그루의

포구나무(느티나무) 정자가 있어서 정자(亭子)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울산수협 강동위판장 간판이 붙은 수협 직판장도 있다,

여름에는 남동풍이 불며 겨울에는 북서풍이 가장 많이 분다.

안개는 6~7월에 많이 발생하고, 우기는 6~8월이다. 이 항은 입구가 남동쪽으로

열려있어 북풍과 서풍을 막아 주지만 동풍에는 취약한 약점이 있다,

그러나 항내 수심은 3~5m,이며 지질은 펄과 모래로 100톤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북방파제, 남방파제가 축조되어 있고 물양장, 선양장,

호안 시설을 갖추어 어선이 이용하고 있으며, 물양장 일부는 유람선과

해양레저기구 선착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자항 수산물 시장이다,

정자항의 주요 어종은 문어와 가자미지만

최근에는 수온 변화로 대게도 잡힌다.

항의 전면에는 북동쪽의 항로를 제외한 해안 부근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과 간출암 등 암초가 산재하고 있어 입,출항하는 선박은

주의해야하며, 북방파제 북쪽으로 약 450m까지도 노출암과 암초들이 분포하여

북측 연안을 항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있기도 한 항이다,

 정자항은 양호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지역의 항 개발과 배후지와 의 연계수송의 곤란 등으로 개발이

지연되었다가 1990년에야 기본시설을 완공했다,

또한 정자항은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회유했던 곳으로

고래잡이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기도 했었다, 그리서 방파제에는

고래형상의 등대가 정자항 역사를 되새겨 준다,

한눈에 보일 정도의 항이지만 어항으로서는 작은 항은 아니다,

그래서 공업도시 울산에서는 손꼽는 항이다,

이제 정자항을 지나간다, 정자항 끝에 있는 정자

정자에서 이름을 따 왔다는 곳이라서 그런지 정자가 자리한곳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또한 이정자가 있는 곳은 정자방파제로 들어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정자 위판장 입구기도 하다,

정자항 정자에서 바라보는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 일대

저곳은 신도시 조성지역으로 강동초등학교와 강동 중학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울산교육수련원, 정자해수욕장과 강동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정자해변 길을 따라

정자해수욕장과 강동해수욕장이 있는 북쪽해안으로 올라간다,

보이는 곳이 강동 신시가지로 개발을 하고

있는 곳이다. 주민들 말로는 울산시에서는 해운대를

모델로해서 제 2의 해운대로 개발 한다고 했다,

이는 공업도시인 울산에 해양 레저시설 신도시를

건설해서 울산이 공업도시 만이 아나리라 살기좋은 아름다운 광관지로

개발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라한다,

정자동 일대

해안 횟집들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강동산하지구 브루마시티 KCC 스위첸 아파트

2019년 4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공사중이라는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정자해수욕장과 강동 해수욕장이 함께 이어지는 해변과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는 아파트 군락들, 그리고 끝에 보이는

빌딩은 시코어호텔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정자해수욕장의 해변과 정자항의 등대가 보인다,

이제 오늘 가야하는 경주시 나아해변 방향,

조금 더 당겨서 보면 앞 가운데 빨간 등대가 보인다,

저곳이 울산시와 경주시로 나누어지는 경계인 지경일것 같다,

해파랑길 10코스는 행정구역이 갈리는 곳이다,

강동 산하지구 신도시는 지금 야심찬 공사중이다,

이런 건물들이 모두 들어서는 2020년 쯤

강동 정자 해변은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을 할까? 지금의 모습보다

워낙 많이 변할 것 같아서 알아볼수나 있을까?

울신시 몽돌문화쉼터다, 건물에 몽돌이라는 표기를 붙여놓았다,

이곳은 몽돌과 해변 백사장이 함께 어우려지는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으로 찾아오는 길은

울산 북구 산하동 정자해수욕장과 강동해수욕장으로 오면 된다,

한여름 성수기는 잘모르겠지만 디른계절에는 언제 어느때고 텐트 하나

달랑들고 찾아와도 전혀 부담이 없을것 같은 아름다운 곳이다,

블루마시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와 울산교육원등의 해안 건물들이

산과 바다와 함께 잘 어울리는 곳이다,

잠시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백사장을 밟고 지나가는게 힘들어서 잠시 도로로 올라왔다,

앞에 보이는 이름없는 항도 있다,

항이라기 보다는

잠시 배를 정박해 두는 정도의 시설인것 같다,

이름없는 항 옆에

강동 화암 주상절리가 있다,

이곳 주상절리는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 42호로 울산 북구

산하동 952-1 에있다, 주상절리는 단면이 육각형내지 삼각형으로 된

긴 기둥 모양의 바위가 겹처저있는 특이 지질의 하나다,

 

이 곳 화암마을 해변 일대에 있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약 2,000만 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용암이 냉각하면서 열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절리다, 그 생김새는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세워진

다량의 목재더미 모양을 하고 있는데, 길이는 7~수십m 에 이르며

하나의 주상체 횡단면 긴쪽 대각선의 길이는 50cm 정도다,

이 주상절리는 동해안 주상절리 가운데 용암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되여 학술적 가치가 높어며 다양한 각도로 형성되여 있어

경관적 가치도 높다, 주상체 횡단면이 꽃 무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마을의

이름인 花岩은 여기에서 유래 하였을 것으로 짐작한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를 지나서 간다,

이곳에도 정자가 있다, 동해안은 조망이 좋은 곳이면 거의 정자 가 있다,

정자에서 보이는 곳은

신명교 건너 울산교육수련원이 있는 곳이다,

이어서 블루마시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 앞으로 간다,

이곳 바닷가에는 신명 소공원이 있고 신명천이 있어니 신명교가 있는

도로를 따라 가야한다,

 

이 다리가 신명교다,

신명교를 건너면 신명교 앞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다리 양 쪽이 모두 신명교 앞이겠지만 마을이 있는 쪽이 앞 이라는게

맞는 말일 것 같다,

신명교 앞에서 해안으로 들어가면 해파랑길 이정표가 보인다,

울산끝인 지경까지는 1,8km 정도가 남았다,

신명해안이다,

신명해변에는 서강프라자 해수탕도 있다,

신명 해변 끝, 신명교차로 앞 이름없는 방파제 앞에서

지나 온 정자와 강동 산하지구 방향으로 돌아본다, 울산땅 끝에서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의 개발계획이 성공해서 울산의 바람대로

해운대처름 유명한 관광지로 거듭날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제 저 정자를 지나서 신명 방파제로 간다,

신명방파제다,

신명항 앞에 있는

울산 북구 신명동 54 번지의 신명펜션 과

신명항 끝에 있는 두개의 바위도 지나간다,

흙한줌 없는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저 소나무

생명의 원천은 무었일까? 저렇게 키운다고 키워 지는게 아니다,

자연만이 할수있는 일이다,

울산 끝자락 신명동에 해파랑길 펜션이 있다,

해파랑길 여행자들은 이곳에서 하루를 쉬여 갈수도 있겠다,

그러나 도보 여행자들에게는 이용 가격도 어느 정도는 비싸지 않아야 부담이 없다,

딱히 얼마라고 정하긴 어렵지만 혼자 여행을하는 입장에서 보면 호텔값으로

펜션에서 하루 밤 쉬여간다는 것은 망서려 지지 않을까?

신명길 이라 불리는 해안길,

이 길은 울산 광역시 끝에 있는 길이다,

지경방파제가 보이는 곳,

방파제가 있는 곳은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로

통상 지경항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이 울산의 끝, 울산 북구 신명동이다,

그리고 이곳은 울산과 경주의 경계인 지경교차로다,

해파랑길 10코스 는 울산 정자항에서 경주 나아해변 까지다, 울산

신명동 지경교차로는 울산이고,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지경방파제가 있는

곳은 경주다, 이제 울산은 이곳 지경교차로에서 끝이 난다,

따라서 같은 10코스라고 하드라도

정자항~지경교차로 울산경계와 경주지경~나아해변까지의 기록으로

나누어서 정리한다, 이번 편은 정자항~지경교차로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