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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9코스 일산해변-정자항(2016년 6월 11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해파랑길 9코스 일산해변-정자항(2016년 6월 11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6. 22. 10:00

일산 해수욕장 행정봉사실을 지나간다, 비수기라 문은 닫혀있다,

이곳 해안길은 현대중공업이 자리하고 있어니 해안으로는 길이 없고 현대중공업

담장을 따라 가야 한다, 세계제일의 기업이라 규모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담장을 따라가야

하는 거리도 만만하지 않다, 어찌 되였거나 이곳에서 현대중공업 담을 따라가는 길이니

길 잋어버릴 염려는 없다, 일단 그렇게 현대중공업길로 현대백화점 까지간다,

해파랑길 9코스는 일산해변~(3.0km)~현대중공업~(4.9km)~

주전봉수대~(3.4km)~주전해변~(3.2km)~강동축구장~(4.8km)~정자항까지,

거리는 19.3km이고 소요시간은 6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

현대중공업 이정표를 따라 간다,

앞에 붙어 있는 둥근 마크가 해파랑길 표식이다,

표식이 있는길로만 가다가 보면

일산 해변에서 2차선 도로를 따라 가다가

현대중공업 앞으로 가는 큰 도로와 만난다, 이곳에서도 안내표식이

가르키는 대로만 가면 된다,

결국 이 도로가

울산 동구 일산동 을 지나서 현대중공업 앞을

지나가는 방어진순환도로 다,

나는 이 도로를 따라 한국프랜지공업 3공장까지 가서

안산삼거리에서 안산로를 따라 장승삼거리와 남목 3동주민센터 앞으로 가야 한다,

현대중공업 일산문이다,

아마도 일산동애 있는 문이니 일산문이라고 했을것 같다,

일산해수욕장에서 현대중공업이 끝나는 안산삼거리 까지는

약 5,5km 정도니 큰길에서 공장으로 출입하는 문이 한두개가 아니고

많이있을 것 같다, 그 문들마다 모두 이름이 있다, 여하튼 이문은 일산문이고

버스정류장 이름도 현대중공업 일산문 버스정류장이다,

 가든길을 건너서 GS주유소 옆 편의점으로 왔다,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일찍 문을 연 식당을 못 찾다가 보니 오늘은

편의점 도시락이다, 바나나 우유까지 7,000원 정도인데

아침밥 치고는 먹을만하다,

아침을 먹은후 다시 현대중공업 담장 옆 인도를 따라간다,

이 길은 동구 동부동 남목 3동주민센터를 지나 봉대산입구까지 이어질 모양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따라가다가

울산대학교병원을 만난다, 울산대학교는 이곳과

조금은 먼거리에 있다, 그러나 울산대학교 병원은 현대 조선소 앞이다,

나두 몇년 전 문상을 하려 울산대학교로 갔다가 병원이없어 택시타고 다시

이곳으로 온 적이 있는 곳이라 낮설지만은 않다,

그리고 울산대학교 병원과

울산현대호텔을 지나서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으로 간다,

현대호텔 울산점 앞 은

현대중공업 앞 교차로로 현대중공업 정문격인 출입문인 것 같았다,

현대중공업 담장을 따라 가는 길은 산책로다,

 산책로 이름은 붙어 있지 않어니 잘 모르겠지만 자동차 매연만 아니라면 

그늘도 있고 초록색으로 물든 울타리도있고 그리 나쁜길은 아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또 한곳의 건물은 현대와 관련이 잇는것 같은 건물이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건물 벽에 붙어 있는 정주영회장의

어록이 크게 붙어 있다, 찾아보고 없어면 만들어라, 역시 정회장의

이런 결기가 오늘의 현대를 창업한 것 같다, 만들면 되니까,

5km가 넘는 일직선에 가까운

담장 길을 걷다보니 사실 조금은 지친다,

이제 현대중공업 내에있는 세관 앞이다,

계속해서 담장을 따라가다가 보면

현대청운고등학교가 있다, 현대청운고등학교(現代靑雲高等學校)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다, 1976 년 7월 1일

현대학원을 설립하여 정주영 초대 이사장이 취임했어며 그후 1990년 2대 이사장으로

정몽준 이사장이 취임하여 2018년 35회 120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곳에는 현대청운중학교도 있고 맞은 편 현대중공업 뒤에는

현대공업고등학교도 있다,

그리고 한국프랜치공업 3공장 옆

 안산삼거리에서 안산로 로 들어간다, 계속해서 방어진 순환도로는 이어진다,

이곳이 안산삼거리다,

이 곳에도 가로등 기둥에 해파랑길 마크가 방향을 알려준다,

보이는 터널이 마성터널이다, 저터널로 가면 정자항은

가까운 거리다, 그러나 걸어갈수 있는 길이 없어니 터널 앞 사거리에서

안산로를 따라 장승삼거리로 가야한다,

장승삼거리로 가는 안산로

가로등 기둥에 해파랑길은

남목체육소공원으로 가라고 방향을 알려준다,

이곳이 장승 삼거리다, 남목젓갈시장 앞이다,

남목 3동주민센터 앞

 도로로 무지개골 쌈지공원으로 올라간다,

이곳이 쌈지공원이다,

그리고 주전고개로 올라간다,

얼마 올라가지 않아서 마성교가 있다, 옆 인도는 마성교 앞에서 끊어진다,

그럼 도로를 따라 가야 하는데 조금 위험한 길이다, 지도로만 보면 이길을 따라가면

거리가 가깝다, 그러나 궂이 위험을 자초하면서 가야할 길은

아니라서 다시 돌아간다,

쌈지공원 끝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었는데

도로를 따라 갓다가 돌아와서 다시 산으로 들어간다, 산을 넘어가면 바다다,

산길초입은 약수터가 있어 계단도 만들어 놓고 꾸며 놓았는데

약수터를 지나면서부터는 산길이다,

 다행히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니 별 어려움 없이 금방 올라갈수는 있을것 같다,

잠시 올랐는데 언덕 능선이다,

그리고 만나는 포장도로다,

이 도로는 울산 동구 동부동 산 155-1 번지에 있는

울산테마수목원 으로 가는 도로다,

그리고 이곳에서 쇠평어린이공원으로 가는 샛길이 있었다,

길을 모르니 그냥지나서 도로 로 따라간다,

그러다가 잠시 이런길도 지나가고

쇠평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쇠평어린이공원 방향으로 내려 간다,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조금전 도로로

가다가 인도가 없어서 다시 돌아 온 길로 연결이 되는 것 같다,

얼마내려가지 않아서 만나게 되는 쇠평 어린이공원

꽤 넓은 지역에 공원이 조성되여 있다,

아무도 살지않는 山中에 무슨 이유로 쇠평어린이공원과

울산테마수목원을 만들었는지?

그럼 어떤가?

우리 같은 사람이 찾아올곳이 아니니 걱정할일도 아니다,

이길은 자전거길은 있지만

도로는 일방통행이다, 올라 올수는 없고 내려 갈수만 있는 도로다,

시속 30km 속도와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여 있는

어린이 전용도로인 듯하다,

그래도 꼬불 꼬불 내려가는 도로는

 약 2,3km 정도는 되는 길이니 30여 분은 내려가야 한다,

그러다가 오른쪽에 텐트들이 보인다,

캠핑장인가?

텐트가 처저 있는 곳을 지나면서 삼거리가 있다,

이곳 삼거리는 산을 넘어오기 전 쌈지공원에서 마성교를 지나 주전고개로 로

올라 가다가 돌아간 도로 와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곳이다, 결국은 얼마되지 않는 거리를

산길을 넘어 돌아서 왔다, 그러나 길이 없어니 방법이 없다,

삼거리에서 왼쪽을 가면 회전로타리인 주전교차로가 있다,

그리고 조금전 삼거리에서 보았든 캠핑장,

주전교차로다,

미포산업로와 주전고개로 가 교차되는 지점이다,

주전고개로 직진으로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간다,

주전교차로애서 부터는 동해안로 다,

주전교차로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은 한적하다,

주전초등학교는 1933년 주전배영학습원 설립인가로 설립되여

오늘에 이르는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로, 현재 학생수는 58명이다,

주전초등학교를 지나서

주전해안로로 내려간다

주전항이 보인다,

주전항은 작은 지방항으로

주전항 방파제에 있는 빨간 등대는 석가탑을 닮아서

석가탑 등대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은 이곳을 지나가기도 바쁘다,

등대까지 찾아들어가서 보고 나올만큼의 여유가 없다,

그래서 주전항을 지나간다,

주전항끝 정자가 보이는 저곳에서 잠시 쉬여 가야 겠다,

동해안은 바닷가 마을에 이렇게 정자 쉼터가 많이 있다,

이곳은 주전 몽돌 해변이다,

동해에서는 보기 드문 까만 몽돌(자갈)이 드넓게 펼쳐진

해변으로 울산 12경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해안경치가 좋다.

주변에 주전봉수대와 봉대산공원이 있다,

또한 시내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멋진 드라이브나 산책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주전은 울산을 대표하는 돌미역, 돌김 등 특산품으로도 유명하다.

울산시에서 약 9km 남쪽에 위치한 이곳 주전어촌계에서

시작하여 정자어촌계를 거쳐 북쪽의 감포 방향으로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주번몽돌해변 행정봉사실이 있다,

물론 이곳은 여름철 성수기에만 운영하는 것 같았다,

주전몽돌해변을 따라서 정자항으로 간다,

주전바닷가는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까만 자갈이 해안을 따라 1.5km나 늘어져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완벽한

편의시설은 물론 청정해역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해변관광지기도 하다,

정자항으로 들어가는 아치문이 보인다,

해파랑길 9코스 종점과 10코스 시작지점인 변경

이정표는 정자항 입구 아치문 뒤 왼쪽 한 켠에 서있다, 유심히 보지 않어면

그냥 지나치게 된다, 20여m전방에 있는 119 소방파출소 전방이다,

해파랑길 10코스는 이곳 정자항에서 나아해변까지다,

정자해변에서 지경교차로 까지는 울산시 북구 신명도 구역 이지만

지경항 부터는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