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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10코스 지경 - 나아해변(2016년 6월 11일~12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해파랑길 10코스 지경 - 나아해변(2016년 6월 11일~1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6. 23. 06:00

위에 보이는 곳이 지경 사거리다,

이곳은 지경사거리 까지는 울산이고 지경항으로 들어가는 길 부터는 경주다,

이곳은 경주시 양남면 수렴2리 지경마을이다,

지경 마을은 경상북도의 지경이라 해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지경방파제 끝에는 등대도 있다,

지경항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정식 항이름은 없는 간이 항이다,

지경항을 지나서 가다보면

도로에 자전거가 건너가는 표시가 있고

전신주에는 이런 이정표가 설치되여 있다,

일단 이곳은 경주다, 행정구역이 바뀌여서 인지 울산에서는 자주볼수

없었든해파랑길 표식이 이곳에서는 아주 많이 보인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곳에는 이런 길이 있다,

그리고 31번 일반국도로 올라간다,

이곳에서 주상절리는 5km이며 관성해수욕장은

1,2km 라는 안내판도 세워 놓았다,

31번국도 옆 자전거도로와

도보길을 따라 가면서 내려다, 보는 지경 바다,

그리고 바다소나무 펜션도 있다,

바다소나무 펜션 앞 바다에는

어선 몇척 정도는 정박할수 있는 간이 항도 있는게 보인다,

길은 이렇게 도로 옆으로 만들어저 있다,

해안길인 지경길에서 31번 국도로 올라오게 한 것은 지경길은 이곳

아래 해안에서 끊어지고 더이상 연결이 안되기 때문인것 같았다,

31번국도 동해안길을 버리고

이제 오른쪽 길인 양남로로 내려간다,

양남로로 내려 가는 길에서 보이는

 관성해변 저곳은 양남면 수렴리 관성마을인것 같다,

양남로를 따라가다가 해안으로 들어 간다,

이름은 관성솔밭 해변이다,

관성해수욕장 이 였어나, 정식으로 관성 솔밭해변으로

이름이 바뀌였다는 해수욕장이다,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수렴리(里) 관성

마을은 옛날 시계가 없을 때에 별을 보고 시간을 측정하는

첨성대 같은 것이 있었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관성솔밭에서 다시 해파랑길 이정표를 따라 도로로 나왔다,

해안길로는 수렴천이 있어 길이 없기 때문이다,

관성교를 건너 간다,

관상교 아래로 흐르는

수렴천은 이렇게 바다로 흘러 들어 간다,

관성교를 건너

다시 오른쪽 양남로로 해안으로 들어간다,

해안으로 들어 가는길

수렴방파제가 보인다,

수렴 해안 입구에서 부터 잘 조성해 옿은 송림과 해안 침식을

막기위해 쌓아놓은 돌 받침 실을 따라 간다,

수렴방파제가 있는 저 곳은 마을이 형성되여 있다,

양남면 수렴리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울산 끝 강동 산하지구 신도시 고층 건물들이 보인다,

그리고 수렴리 마을

이마을은 수렴 1리다, 그러니까 수렴리 수렴마을이다,

꽤 오래되였을 것 같은 느티나무도 한그루 있다,

수렴방파제가 있는 수렴항,

이곳도 간이항으로 항으로 불리지 않고 방파제라 부른다,

그리고 항 안쪽에 있는 정자

양남면 수렴1리는 수렴마을은 임지왜란때 수병의 병영이

있든 곳이라 해서 수영포(水營浦)라 했어며 매년 정초 어민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며 제사를 올리든 영검한 바위가 있는 마을이라 영암(靈岩)이라 불럿다,

이 두 부락을 합하여 수렴이라 부른다,

바닷가 어디든 횟집이 있는 것은 기본 이지만

이곳에는 토종 순대국 집도 보인다,

방파제 해안에 있는 정자를 하나 지나 왔는데

또 한곳에 장자가 있다,

그리고 정자 옆에는

전적비가 있는데 월성 해안침투 공비 섬멸비 다,

이 장소는 1983년 8월 4일 23시 40분경 경북 월성군

양남면 수렴2리 앞 해상으로 후방역 군사정찰 및 주요시설 파괴를

목적으로 북한공비 3명 1개 조와 안내원 2명을 근무자 병장 이동기와 일병 오덕화가

 발견하여 수류탄 1발을 투척 한후 즉각 사격을 실시하여 간첩 3명과 안내원 2명을

사살한 장소로 철통같은 경계로 국가안보에 기여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전적비다, 이런 내용이 안내되여 있다,

이어지는 수렴마을

그리고 양남 하서리 해변이다,

하서해안공원 이다,

해안공원에는 625 참전 명예 선양비도 있다,

하서해안공원이 바닷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다,

하서해안공원 앞 바다.

이곳에는 하서해안공원 솔밭 오토캠핑장도 있다,

하서리는 양남면 소재지다,

양남초등학교와 양남중학교, 양남파출소, 양남우체국등

관공서와 학교도 있는 곳으로 하나로 마트와 양남해수온천랜드

24 등도 있는 꽤 큰 마을이다,

그리고 맞은편에는 하서항도 있다,

하서리는 하서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을 경계로 양남면소재지와 하서항으로 나누어 지는 마을이다,

앞에 보이는 둥근 조형물은 하서천을 건너가는 인도교다,

인도교를 건너기 전 4층 건물이 양남해수온천랜드24 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오늘 잠자리는 아주 쉽게 만났어니 더 이상 바랄게 없다,

물론 해수온천사우나 에는 식당도 있었어니 잠잘 곳과 먹을 곳이

한꺼번에 해결된 행운의 날이다,

다음날인 2016년 6월 12일 아침 5시 30분경

해수사우나 정문 앞에 있는 하서천 인도교를 건너간다,

인도교를 건너가면 서 보이는 하서항,

이제 해가 뜨 오른다,

한적한 시골동네지만 인도교는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사람만 건너는 용도가 아니라 조형미 까자 갖춘 다리로 만들어 놓았다, 전국 어디나 길만들고

다리만드는건 제일 잘하는 대한민국이니 어디 한곳 불편한 곳이 없을 정도다,

인도교를 건너가면서 돌아본 하서해안과 해수온천랜드,

먹을곳 찾고 잠잘곳을 찾아 헤매지말고 가는 곳마다 이렇게 한꺼번에 해결할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욕심은 끝이 없겠지만 양남면에서는 최고의 행운을 받은듯 했다,

바다로 흘러드는 허서천,

이른 아침인데 낚시하는분이 있다, 밤 낚시를 한것일까?

고기가 낚이기는 하는 모양이다,

인도교를 건너서 하서항으로 가는길

가로등 기둥에도 해파랑길 시그널이 붙어 있다,

해안길이지만

자전거 도로와 인도를 잘 만들어 놓았다,,

이곳은 양남면 하서 4리다, 하서 4리는 하서천 동쪽에 있는 마을로

하서 2리에 속했다가 분동을 할때 진리 1개 부락을 떼내 하서 4리가 되였다,

진리(津里)마을은 하서 동쪽 해안마을로 신라 때부터 율포(栗浦), 율리(栗里)로 불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훗날 나룻배로 오가는 마을이라 하여 진리(津里)로

고쳐 불렀다고 하는 마을이다,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안내도가 있다,

주상절리는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ºC 이상의 뜨거운

용암이 상대적으로 차거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거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여 용암의

표면에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 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

한방향으로 연장되여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柱牀 節理)라 한다, 신생대말기에 이 지역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은 흔히 관찰되는 수직 주상절리는 물론, 경사지거나 심지어 누워 있는

주상절리 뿐 아니라 국내외 적으로 희귀한 부채꼴 주상절리와 같이

다양하고 독특한 주상절리를 형성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려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주상절리들은 독특한 형태가 가저다 주는 심미적인 가치를 지닐뿐 아니리

먼 옛날에 있었든 화산활동을 연구하는 데에 중요한 학술적인 자료가 된다,

이곳 주상절리는 2012년 9월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흘러 급랭하면서

수축되었는데, 이 때 만들어진 육각 또는 오각 기둥 모양의 수직단열이다.

주상절리는 지표로 분출된 화산암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1차구조로,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축될 때 형성된다. 따라서 암석의 온도이역(thermal history)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분출되면서 지표나 공기와 접촉하여

식기 시작하기 때문에 절리의 방향은 보통 지표면에 수직으로 발달한다.

양남 주상절리군을 이루는 현무암의 반정(斑晶: 반상 석리에서 나타나는 큰 결정)은

주로 사장석이다. 크기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1㎜ 이상인 것이 20%

이상이며, 3㎜ 이상의 반정도 관찰된다.

석기(石基: 반상 석리에서 작은 결정이나 유리질로 된 부분)는

막대형의 사장석과 철산화물, 유리질로 구성되어 있다. 사장석 반정은

알바이트 쌍정(雙晶, 같은 종류의 결정 둘이 하나의 평면을 대칭면으로 하거나

하나의 직선을 2회의 대칭축으로 하여 결합한 물질)과 칼스바드 쌍정이 관찰되고,

누대구조(累帶構造, 조성이 조금씩 다른 결정에 의해 차곡차곡 포위되어

있는 구조)와 체구조(sieve structure)도 발달해 있다.

누워있는 주상절리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빠르게

식어면서 만들어지는 구조다, 특히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지하의 뜨거운

마그마가 지상의 약한 틈을 따라 지상으로 올라오다가 식거나 땅위로 분출된 용암이

움폭한 작은 하천이나 땅이 갈라진 틈을 따라 흐르다가 식을때 만들어 진다,

동해안 일대는 신생기 말기에 현무암질 용암이 광범위하게

분출했든 지역이다, 이 주상절리는 이러한 현무암질 용암이 냉각되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주상절리 들 중 하나며 오각 혹은 육각형의 돌기둥 들이

수평으로 발달되여 있다, 장작을 가지런히 쌓아 놓은듯이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자연이 만들어낸 독특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서 학술 및

자연유산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된다,

이곳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에

걸쳐 분포해 있으며, 주름치마, 부채꼴, 꽃봉오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존재한다. 그리고 몽돌길, 야생화길, 등대길, 데크길 등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1.7㎞에 걸쳐 주상절리 전 구간을 산책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위로 솟는 주상절리다, 마그마에서 분출한 뜨겁고 유동성이

높은 현무암질 용암은 얇고 또 넓게 지표면 위를 흐르게 되는데 초기 온도는

약 1000ºC에 달한다, 뜨거운 용암이 흐르면서 주로 하부는 상대적으로 차거운 지표면과

접촉하고 상부는 차거운 공기와 접촉하게 되여 급격하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되여 마치 가뭄에 논(畓) 바닥의 표면이 갈라지듯이

오각형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냉각 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 방향으로

연장되면 기둥모양(주상 柱狀)의 틈(절리節理)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라고 한다, 신생대 말기에 이 지역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 되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는 풍화와 침식을 거치면서 무수히 많은 오각 혹은 육각형의 크고 작은

돌기둥들을 겉으로 들어 내엿고 이들이 어우려저 만들어 내는 독특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학술 및 자연 유산적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된다,

지금 주상절리를 보면서 가는

해안 길은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이다,

주상절리 뿐이겠는가,

잘 만들어진 길을 따라 편안하게 해안길을 가는 것 만으로도

이 길은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100점 이다,

앞에 보이는 저 건물에는 간식도 파는 편의시설도 있다, 그래서 일까,

아침 운동을 하러나온 동네분들도 보인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우체통도 있다,

우체통 옆에는 엽서 비치함이 있었는데 마침 엽서가 없어서

편지를 쓰서 보내지는 못했지만 길을 가다가 이런 곳에서 나 자신에게

엽서 한장 쓰서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일것 같다,

장작을 가지런히 쌓아 놓은 듯이

누워있는 주상절리가 이곳에서는 많이 보인다,

이 주상절리는 위로 솟구치는 주상절리다,

해안을 따라 길게

조성되여 있는 주상절리길을 따라 가다가

출렁다리를 건너면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은 이제 끝이 난다,

해안으로는 더 이상 길이 없어니 이제 다시 마을로 들어간다,

아곳에도 공원을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만나는 읍천항 이곳은 읍천 1리다,

앞에 보이는 작은 항은 내항이고 그 밖으로 읍천항이 있다,

읍천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읍천으로 된 이후 지금까지 오고 있으며

마을 서쪽 언덕에 대나무 밭이 있어서 죽전리 라고도 한다. 동해안 남부에 속하는

읍천항은 육상교통이 편리하고, 북동쪽 해상 지점에 울릉도 근해 어장이

위치해, 어항으로도 지리적 여건이 좋은 항이다.

양남면 읍천은 오발산이 만들어 낸

계곡이 마을 가운데를 가로 질러 바다로 흘러 내린다,

신라시대부터 어업의 중심지요, 자연부락 가운데

가장 큰 마을이 였고 읍네(邑內) 읍냇개 읍내포 邑內浦 라 불리여 왔고,

후에도 읍천(邑川) 읍천포(邑川浦)라 부르기도 했다,

음천은 지금 기반 시설 공사중이 였다,

 도로를 만들고 인도를 만드는 공사중으로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을 때는 더 좋은 환경을 보여 줄것 같다,

읍천은 읍천인데 이곳은

죽전 마을이다,

읍천리 죽전마을 회괸이 보인다, 마을 이름으로만

보면 대 밭이 있는 곳인 모양이다,

그러면 이곳은 죽전 간이항 이고,

이른 아침인대도 강태공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새벽부터 종종 걸음으로

달려온 읍천리 죽전 마을 끝에서 

월성 원자력 발전소 가 보인다,

그리고 이제 나아해변 정자 옆에

해파랑길 10코스 종점이자 11코스 시작지점 임을 알려주는

해파랑길 코스 구분 안내판이 서 있다,

이렇게 10코스가 끝이난다,

이제는 해파랑길 11코스 이곳 나아해변에서 감포항 까지다

약 20km에 7시간 정도 걸리는 11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