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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조선 태조가 이름을 지은 청태산(강원 횡성 1,194m) 본문

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조선 태조가 이름을 지은 청태산(강원 횡성 1,194m)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1. 7. 11:01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청태산 자영휴양림이 있는 곳에서 횡성수령에게게서

점심상을 받았는데 자리가 마당하지 않아서 푸르고 이끼가 있는 바위에서 점심을 먹게 되엿다, 태조는 이곳의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고 큰 바위에 놀라 청태산이라는 휘호를써서 수령에게 하사하고 청태산이라 부르게 했다는 산이다,

주차장에서 청태산 들머리로 들어 가면서 임도가 보인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청태산 야영장 즉 캠핑장이다, 캠핑장이니 관리동과 화장실등도 함께 있다,

켐핑장 거리는 약 120 m 정도다, 그리고 이길은 청태산 등산로 1코스 다, 우리는 오늘

왼쪽으로 휴양림 데크로드 로 올라간다,

2019년 첫 산행지의 산행 들머리는 청태산 2코스, 날 머리는 1코스 다, 

청태산은 인공림과 자연림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겨울의 강원도는 눈(雪)이다, 눈산(雪山)중에서

청태산을 新年 산행지로 택한 것은 비교적 산행거리는 짧지만 해발 1200m의 고산지대

雪山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옆에 보이는 건물,

 휴양림 제1 산림 휴양관 옆으로 들어가면

 숲 체험 데크로드가 있다,

데크로드는 직선이 아니라

많은 숲을 둘러보라고 갈지 자로 꼬불꼬불 하게 설치 해 놓은 길이다,

숲 체험 데크로드가 끝나면 능선 삼거리까지 1,8km에 이르는 숲 체험코스 다,

사실상 청태산 등산은 이곳부터 시작이 되는 셈이다,

올해는 아직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서 강원도에도 많은 눈은

오지 않았다, 지금 보이는 눈은 지난번에 온 눈이 깊은 산이라 아직 녹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눈이 있을것 같다,

조림 숲 이지만 무성한 전나무가 자라는 청태산

한겨울 인데도 싱그럽기만 하다,

관리사무소 900m 정상 1400m라는 이정표,

금방 산길로 들어 섯는데 벌서 900m 나 올라왔다, 청태산 등로는 그리 가파르지도 않고

여유로운 곳이라서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온 가족이 어린아이들과 함께

등산을 하기도 하는 산행지 이기도 하다,

전나무 숲,

여름철에는 이렇게 시원한 그늘을 줄 것같은 그런 길이 이어진다,

전나무 숲이 끝나면

잡목이 무성한 다소 경사진 길이 이어지는 청태산 깔딱 고개길

얼마되지 않은 구간이지만 얼음이 공꽁 얼었다,

얼음이 얼은 곳에서 능선 삼거리 까지는 이제 육안으로 보이는 거리다,

이런 길은 조심 또 조심해서 올라가야 한다,

능선 삼거리 가기 전 막바지 오름길 많이 미끄럽다,

능선 삼거리에 있는 청태산 등산지도

그리고 정상 직전 헬기장으로 올라간다,

능산 삼거리는 저런 모습이다,

헬기장 아래 마지막 길,

이것이 청태산 헬기장이다,

정상은 이곳에서 300m지만 바로 옆 인듯 아주 가깝다,

정상 가는길과 하산할길인 1등산로 가는길 을

안내 해주는 이정표,

청태산 정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정상 인증 사진을

찍겠다고 기다리고 있어서 꽤나 많은 시간을 기다린 끝에 겨우 얻은 사진이다,

정상 사진을 찍었어니 하산이다, 헬기장으로 돌아간다,

 청태산은 헬기장에서 정상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헬기장으로 내려 와야 하산을 할수 있는 산 이다,

헬기장을 지나 오른쪽 올라온길을 버리고

직진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이런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 간다,

이길이 청태산 1코스 길이다, 내림길이 다소 급하다,

그리고 눈이 얼어 붙어있어 아이젠을 신어야 했다,

올라갈때와는 달리 내림길에서 이런 길은 자칫하면 미끄러워서 넘어질수 있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수다,

청태산은 정상부 전역에 고산지대에만 있는 조릿대가 자란다,

그러나 오늘은 아쉬운게 하나 있다,

강원도 고산지대에는 상고대의 화려함이 무었으로도 설명을 할수없을 만큼 강열한 아름다움을 준다,

며칠동안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였고

오늘도 비교적 따듯한 겨울날이라 상고대를 볼수가 없었다,

상고대를 찾아 다시올수도 없고 그저 아쉽기만 하다,

그러나 한꺼번에 모든 것을 다 누릴수 있다면 행운이겠지만 세상은 생각하는대로

다 이루어 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 마저도 고마운게 아닐까, 

이제는 막바지 하산길 ~

심한 내림길도 없고 힘들지도 않은 편안한 길을 내려 간다,








이제 전나무 사이로 林道가 보인다,

이제는 하산도 끝이다,

산과 林 道로 건너가는 도랑에 판자를 이어 붙여서 만든 다리?가 있는데

꽁꽁 얼어붙어서 함께했든 분이 넘어지면서 발이 꺽이는 바람에 발목 뼈가 절골이 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오랫동안 잊을수 없을 것 같은 곳이다,

결국 119에 신고해서 병원으로 후송을 했지만

겨울산은 언제 어디서든 순간의 방심이 큰 화를 불러올수도 있어니 그저 끝까지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어면 안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산행을 해야 한다,

산에서의 안전이란 아무리 강조를 해도 부족하다,

원주로 나와서 함께한 동태탕 백반,

언제나 그렇듯이 산행후에는 무었을 먹어도 꿀 맜이다,

국립청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데크로드 로 올라가다가 능선 직전에서야 앱을 시작했기 때문에 

시작부터의 거리는 삐지기는 했지만 점선으로 올라갓다가 주차장으로

돌아 온 전체 산행 거리는 약 4,3km 정도 로 가벼운 산행이다

 

청태산 등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