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13코스 양포항~구룡포항(2016년 06월 12일~13일) 본문
이곳은 해파랑길 포항구간 13코스와 18코스까지(107,4km)의 출발점인 양포항이다,
구룡포 수산협동조합 위판장 이 부두에 있다,
양포항은 경북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에 있는 어항이다.
다기능 어촌 어항으로 어항시설 외에 해양레저 공연장등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양포항은 국가 어항이다, 양포리는 양포 서편 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은 달이뜨면 제일 먼저 달빛이 비치는 곳이라하여 양월이라 한다,
양포항은 남, 북, 서의 세 방향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항내로는 양포천이 흐른다,
주변에 유난히 문화적 관광지가 많은데 일제시대 수난을 당했던 기록을 간직한 장기읍성을
비롯해서 신라역사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일월지 등이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 위키백과사전 인용 -
이제 양포항을 나간다,
이곳부터는 해파랑길 13코스다,
양포항 방파제 끝에서 해안을 따라 간다,
천막 한장 처놓고 해산물을 파는 할머니들이 보인다, 손님은 없는데
열심히 무었인가 준비를하고 있었다,
양포항에서
해안길을 따라 신창리 방향으로 올라 간다,
가다가보니 더이상 들어갈수 없도록 울타리를 처서
길을 막아 놓았다, 해파랑길 시그널은 없었지만 일단 여기까지 왓어니
오른쪽에 있는 파이프 옆으로 들어 간다,
그렇게 넘어 간 해안길은 의외로 널널하다,
누가 무었때문에 사유재산도 아닌 공유지 해안을 막아 놓았는지
이유는 알수 없었다,?
그 답이 해안가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보인다,
경북 신창리 바다 숲 가꾸기 사업지다, 21c 신성장 동력, 녹색혁명
바다 숲, 가꾸기가 목적인 모양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와 국립수산과학원 이
진행하는 사업인 모양이였다,
영포항에서 이곳 신창리 방파제 까지는
바다 숲 가꾸기 사업지다,
신창리 방파제다,
양포항 끝에서 막혀있든 길은 이렇게 신창리로 연결이된다,
그러고 보니 양포항과 신창리 해안길은 자동차가 다닐수 없도록 막아 놓은 것 같다,
이제 신창리 해변 으로 간다,
신창리 해변이다
부슬비가 내려서 인지, 파라솔을 받처든 낚시꾼이 보인다,
신창 2리 어촌체험마을도 지나서,
해안길을 따라 가다가 어부횟집 앞에서
도로로 나간다,
그리고 31번 국도 동해안로 를 따라,
신창 1리 로 간다,
신창 1리 마을 회관이다,
신창 2리와 신창 1리는 장기천이 바다로 흘러든다,
장기천에 놓여진 금곡교를 건너간다,
가는길 건너편에는 YPC수련원도 있다,
간판이 보여서 수련원인줄 알았지만 YPC 라는 곳이 무었을 하는 곳인지는 알지 못한다,
YPC수련원 맞은편에서 다시 해안가로 들어간다,
해안가에 있는 멋스럽고 아름다운 바위가 보인다,
장기 일출암이라 안내되여 있다,
일출암 은?
그리고 이곳은 신창 1리 방파제다,
신창 1리 방파제 옆 북쪽 작은 방파제가 또 하나 있다,
바다를 막아 놓기는 했는데 배 몇 척을 겨우 댈수 있는 작은 곳이다,
또 해안길이 끊어진다,
다시 언덕으로 올라 영암으로 들어간다,
입구에서는 가볍게 끝날줄 알았든 언덕길이 산길로 접어 들면서
꽤나 멀어보이는 거리를 숲을 헤치고 가야했다,
이 길의 마지막 끝은 이런 길로 해안으로 들어간다,
아스팔트 도로보다는 훨신 더 좋은 길이다,
그리고 영암1리 방파제
사실 이 방파제의 이름은 모른다, 그냥 영암 1리니
내가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영암리에서는 더이상 갈수가 없었다, 날이 어두워 지기 때문이다,
오늘밤 어디에서 지낼것인지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영 갈곳이 없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다시 택시로 갈아 타고 호미곶 온천랜드로 간다,
2016년 6월 12일 호미곶 온천랜드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궂이 먼곳까지 온 이유는 지친 다리 근육을 푸는데 온천 사우나보다
더 좋은 곳은 없기 때문이였다,
다음날인 6월 13일 아침 이른 시간이라 다시 택시를 불러타고
구룡포항으로 간다, 이곳에서 구룡포항까지 택시비는 5,000원 이다,
택시로 들어 온 구룡포항
크고 작은 항을 수도없이 지나왔지만 구룡포항의 크기에 놀라고
정박해 있는 배들에 다시한번 더 놀랏다,
포항 호미곶에서 감포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구룡포항은
일제강점기인 1923년에 부두를 만들고 방파제를 쌓으면서 항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곳이다. 현재 북방파제 약 600m, 남방파제 약 400m, 물양장 약 600m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역능력이 33만 4,000t에 달한다.
-백과사전-
구룡포항 바로 근처에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있어
일본의 전통 가옥을 볼 수 있고, 구룡포 시장도 가까워 지역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특산물인 과메기를 판매하는 곳이 많고,
전국 최대의 대게 산지로 알려진 곳이어서 질 좋은 과메기와
싱싱한 대게를 맛볼 수 있다. -백과사전-
구룡포라는 이름의 유래는 구룡포읍 병포리 해안 절벽에
구룡산맥(九龍山脈)이 흘러오다. 멈춘 곳에 기암용문(奇巖龍門)이 있는데
구룡 승천지지(九龍昇天之池), 또는 구룡소(九龍沼)라 한다
신라 진흥왕 때 장기 현감(長 縣監)이 각 마을을 순찰하던 중
용주리(龍珠里,구룡포 6리 옛지명)와 사라리(沙羅里)를 지날 때 별안간 천둥과
폭풍우가 휘몰아쳤다. 그 비바람을 뚫고 병포리 해안에서 용 열 마리가 승천하다가
현감의 눈 앞에서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말았다. 이때부터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 했다고 구룡포라고 불렀다고 한다,
맞은편에는 구룡포 전통시장도 보인다,
시장 골목
구룡포 읍민 도서관
경북 선원노동조합 까지
일반인들은 거의 알지 못하는 선원노동조함이라는 단체도 있다.
이런 건물은 어판장이였다,
경매장에서는 갇 따온 고동에 물을 뿌리며
경매준비도 하고 있다,
그리고 건너편 도로변에는 여의주 해수사우니도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찜방이 아니라 목욕탕이다,
구룡포항은 오늘도 물결 한점 일지 않는다,
이번 동해안 일주길 내내 날씨가 흐리고 간간이 보슬비도 내렸다,
그래서 선명한 일출은 현째 까지 볼수가 없었다,
구룡포항에 정박해 있는 배들
구룡포항을 따라 올라가는데도 한참이 걸린다,
그먼큼 큰 항이라는 뜻이다,
다시 도로변으로 나간다,
그리고 길 건너 편의점으로 간다,
이른 새벽에 나왔어니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이곳에서도
아침 일찍 문을 연 식당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편의점으로 갔다, 그리고
우유한병에 생수한병, 도시락 하나를 사서 아침을 먹었다, 종종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어서 인지 이제는 이런게 어색하지 않다, 이 도시락은 6,000원이고,
도시락을 덥히는 시간은 1분 50초다,
편의점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도로변으로 올라가는데
구룡포항 공원에
조금은 특이하게 보이는 항 전망대가 있었다,
구룡포항 전망대에서 구룡포 항을 내려다 본다,
한마디로 구룡포항은 크다, 얼마나 큰 곳인지는 숫자가 말해준다,
북쪽에 있는 방파제는 약 600m이며, 남쪽에 있는 방파제는 약 400m,나 된다,
결국 방파제 길이만 1km다, 또한 물양장만 약 600m정도니
그 규모가 대단한 항이다,
여기서 말하는 물양장(物揚場)은 소형 선박이 접안하는 부두로,
주로 어선과 부선(艀船, 바지선) 등이 접안하여 하역하는 접안 시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전면 수심이 보통 4.5m 이내이며. 이보다 규모가 크면
부두 야적장 이라고 한다
전망대에서 보는 항구는
수평으로 보든 전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은 해수사우나가 있는 자작나무 호텔이다,
내려다보이는 저곳은 구룡포우체국 맞은편에 있는
과메기 문화거리 아라광장 이다,
아라광장은 포항구룡포 과매기 특구라 불리는 곳의 중심이다,
과메기 이야기는 아래 내용으로 갈음한다,
아라광장 맞은편 길 건너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라는 현판을 붙인 문이 보인다,
출입문 옆에 있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안내판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 거리 지도다,
그러나 나는 오늘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를 둘러 보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무었이 그리도 급햇을까? 다시 찾아가기도 어려운 곳을 차도 아니고
걸어서 지나가면서도 이곳을 둘러보고 오지를 못한게 마음에 걸린다,
그리고 길건너에 있는
청해진 대게와 부산박달대게 점포가 있는 맞은편
버스정류장 옆에 해파랑길 갈림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둥근 원형 표식 자리다,
이제 여기서 13코스는 끝이났고
14코스의 시작이다,
14코스는 이곳 구룡포항에서 호미곶 까지다,
거리는 15,3km 이고 소요 시간은 5시간 2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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