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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실미도해수욕장 무의대교 인천공항 공덕역까지(2019년 7월 14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실미도해수욕장 무의대교 인천공항 공덕역까지(2019년 7월 14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7. 15. 14:37


해안 해송 방풍림을 지나서

들어온 길을 다시 돌아나간다,

이 길이 실미도에서 외부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다, 2차선 도로도 아니고

 차 한대가 지나 갈 정도의 도로지만 포장은 되여 있다,

무의도는 이제 배를타고 들어오든 섬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걸어서 건너왔든 무의대교가 무의도라는 섬을 육지로 만들었다,

다리가 개통되였어니 마음만 먹어면 전국 어느 곳애서나 자동차로

오갈수 있는 육지로 변했다,

그럼에도 무의도는 변한게 없다, 수십년전 부터 내려오든 섬 그대로다

무의대교 건설 계획했다면 개통하기 오래전부터 무의도 내부 기초 인프라부터 구축했어야

하는게 아니였을까? 지금보면 무의대교개통후 고작 한다는게 무의도로 들어오는 차량숫자를 일일 900대로

제한한다는 말도 안되는 조치를 한게 전부다, 엄청난 세금을 들여서 만든 다리를 통제까지

해야하는 실정이라면 무었때문에 엄청난 돈을 들여서 다리를 건설했을까?

무의도 실미고개다, 도로는 직선으로 이어지지만

산길은 이곳에서 왼쪽으로 우리가  들어온 산길과 오른쪽으로 호룡곡산 국사봉으로 가는 산길로 나누어진다,

실미고개를 지나 실미삼거리로 내려 간다,

내려가는 길도 비좁기는 마찮가지다,

길가에 활짝 핀 능소화가 피여있는 길

자동차가 오가는 길이 아니고 인도였다면 아주 고즈녁한 운치가 있을 그런 길이다,

실미삼거리 앞 바다,

 썰물때라서 고기잡이 배 들은 갯벌에 누워있다,

좁은 차도에 양 방향으로 오가는 차들로 꽉 막혀서 걸어가기도 어렵다,

그래서 해안 갯벌로 내려가서 걷는다,

실미삼거리에서 대무의도항 큰무리 선착장까지는

약 5 00 ~ 600m 정도라서 그리 멀지는 않은거리다, 바다 건너 잠진도를 바라보며 무의대교를 건너간다,

무의대교를 건너가면서 아침에 우리가 지나갔든 호룡곡산 줄기

서어나무 군락지(제일 높은곳)를 돌아 다 본다,

무의대교 높이는 눈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높아 보인다,

교량사이로 온갖 배들이 다니는 다리다 보니 높은게 맞겠다, 더욱이 무의대교 교량으로 지나가는

대표적인 여객선은 백령도에서 인천항을 오가는 중요한 뱃길이기도 하다,

무의대교에서도 보이는 실미도(오른 쪽 끝)

무의대교 아래는 낚시배가 한가롭게 뜨 있고

여기 쯤이 무의대교 에서 제일 높은 곳으로 2차선 교량이다,

건너다 보이는 곳은

영종도 마시안 해수욕장인 마시안 해변이다,

잠진도에서 건너가는 덕교동 사이 도로

지금은 공사중이지만 2차선 좁은길이 4차선으로 넓어 지는지?

4차선으로 넓어지지는 않더라도 인도에 공원을 조성하는 지는 알수 없지만

여하튼 지금 하고 있는 공사 규역은 조금 커 보인다,

무의도 실미해안에서 무의대교와 잠진도를 지나 영종도로 건너간다,

행정지명으로는 인천시 중구 뎍교동이다, 무의도나 잠진도 그리고 영종도는 원래 모두 다 섬이였다,

이제는 섬이라는 이름에 대한 향수는 남아있지만 모두가 육지속의 섬으로 바뀌였다,

덕교동으로 다 건너와서 보이는 마시안 해변


길은 이제 거잠포로 연결이되고

거잠포구가 보이는 곳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만들어진 원형 조형물도 있다

용유도에 대한 설명이 안내되여 있다,

용유도와 대무의도 소무의도 의 3개 유인도와 조름도, 매도랑도, 사렴도,

실미도, 해녀도, 팔미도 등 7개의 무인도가 용유도인데 섬의 모양이 용이 수영하며

노는 모습처름 보인다고 해서 용유도라 불려졋다고 한다는 안내다,


거잠포구다,

썰물로 빠저 나갔든 바닷물이 들어와서 포구에는 배가 뜨있다,

역시 바다는 물이 차 잇어야 제멋인가 보다

갯뻘에 누워있든 배들이 바다에 뜨 있는 모습만으로도 한 폭의 그림이다,

잠시후 다시 용유역으로 돌아왔다,

에제는 용유역에서 자기 부상열차로 인천공항역으로 간다,

용유역에서 출발한 열차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 역,

자기부상 열차는 인천공항역에서 용유역 까지만 운행하는 열차다,

용유역에서 출발한 열차의 마지막 종점인

인천공항역으로 들어가는 영상,

공항 구내에 설치되여 있는

자기부상열차 선로(왼쪽에 길게 늘어선 유라 통로)가 공항구내로 들어 와 있다,

공항철도 직통열차 입구를 지나서

공항철도 일반 열차를 타고 돌아간다,

오늘 우리가 걸엇든 거리는 약 10km 시간은 4시간 가갑게 걸렸다,

길만 걸은게 아니라 그만큼 많이 즐긴시간이다,

 

공항열차는 이렇게 한강을 건너간다,

보이는 다리는 행주산성 앞 공항고속도로 전용 방화대교다

한강건너 공덕역에서 오늘을 마감한다,

공덕역 4번출구 신용보증기금 뒤 참나무 본가 공덕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