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장봉도 가는길 - 1,(2019년 8월 11일) 본문
공항전철을 타고 운서역에 내리면 운서역 규모에
입이 떠억 벌어진다, 공항철이라 그런지 인천국제공항을 소옥 빼 닮은 운서역사다,
운서역 광장에는 옹진군 관광 안내도 도 있다,
운서역 앞 사거리 로타리에서
대각선으로 건너가면
매시간 40분에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
우리는 택시로 삼목선착장으로 갔다,
예전 택시요금은 5,000원정도 였어나 오늘은 7,000원이다,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도로는 고속도로처름 새로 뚫려서 막힘없이 달려 갈수 있었다, 계획도시의 장점이리라,
삼목선착장 매표소에서는 먼저 승선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출해야만 발권을 할수있다,
매시간 10분에 떠나는
카 페리호를 타고 약 40분 정도 걸리는 장봉도로 간다,
정해진 시간 매시간 10분에
우리를 실은 카페리 호는 미끄러지듯이 선착장을 나간다,
오랫만의 배 여행이라 그런지? 배가 떠나면서 몰려드는 갈매기 떼가 반갑다,
이럴줄 알았어면 새우깡이라도 한봉지 사올텐데.
09시 10분에 출발하는 배편이라
아직도 아침해가 낮게 걸려있는 삼목선착장을 떠나간다,
이어서 10분도 채 안되여서
도착한 신도, 장봉도로 가는 배는 반드시 신도를 경유한다,
신도 바다역사가 마끔하게 단장이 되여 있는게 보인다,
이곳 신도항에서 배를 내리면 신도와 시도, 그리고 모도가 연결되여 있어며,
신도에는 구봉산이 시도에는 수기해변이 모도에는 높은산과 배미꾸미 조각공원이 있다,
자전거를 타고 3개의 섬을 두루 돌아보고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여건이다,
우리는 장봉도로 가야하니
신도는 다음 기회로 하고 멀어저 가는 신도의 멋스러움을 바라본다,
때마침 장봉도에서 신도로 들어오는 여객선이 보인다,
장봉도로 오거는 여객선은 조금은 큰 배가 운항을 한다,
이곳은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다,
인천공항에서 쉴 사이도 없이 뜨고 내리는 비행기들로 하늘이 분주하다,
20~ 30초에 한대씩은 보이는 것 같다,
비행기 비행기 온통 하늘은 비행기 천국이다,
가깝고 낮게 내리는 비행기 들이라 소속항공사 마크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다,
이렇게 내리는 비행기들에 푹 빠저 있다보니
이름 그대로 길게 늘어선 장봉도가 보인다,
우리가 닿는 선착장은 오른쪽 끝으로 보이는 흰 건물들이 있는 곳이다,
시도와 모도 간을 이어주는 다리가 보인다,
물론 조금 멀어서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조금 당겨서 찍은 사진이니 가능하다,
장봉도와 모도 사이 바다 하늘은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의 하늘길이다,
날아 가는게 비행기만 있는게 아니다,
삼목 선착장에서 부터 따라오는 갈매기 떼 들도 바다를 메우고 있다,
장봉도는 점점 가깝게 다가오고
갈매기와 놀고 있는 나도 바쁘다,
비행기와 갈매기
갈매기가 비행기 같고 비행기가 갈매기 같은 생각도 든다,
조금은 멀리서 가물 거리는 다리를 당겨보다 보니
우리를 태우고 온 배는 장봉도 바다역에 도착한다,
배에서 내려 처음 만나는 장봉도 여행자 센터
일요일이고 9시도 채 안된 시간이라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배를타고 오면서 보았든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간다,
장봉도 지도와
장봉도 인어상이 반겨 준다,
전설에 장봉도는
우리나라 3대 어장이였다는데, ~ 지금은 ?
장봉도에는 전기차 렌트카 업체도 있었다,
여기는 주차장이였고 사무실은 장봉도 바다역 터미널이였는데
하루 이용료는 얼마인지는 직원이 없어니 알수 없었다,
배를 타고 들어오면서 도 보았든 바다에 놓인 다리가
궁금해서 그곳으로 간다,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장봉도 등산로가 있다,
오늘은 해안트레킹을 하는 날이니 등산로는 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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