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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후포항 스카이워크(2018년 8월 7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후포항 스카이워크(2018년 8월 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8. 10. 09:37


울진군 남쪽 끝, 후포항에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겼다,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다,

스카이워크 아래 바다에는 갓바위가 있다, 갓바위는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바위로 알려저 있는데 여기도 그런곳인가?

후포항 해안도로 북쪽으로 있는

스카이워크는 후포 등대가 위치하고 있는 등기산공원과 연결되여 있었다,

계단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갓바위가 더 선명하게 잘 보인다,

이 스카이워크는 최근에 개장한 모양이다,

2017년 동해안일주, 해파랑길을 걸을때는 없었든 항인데,

스카이워크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모습,

통 유리로 설치되여있는 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다리 초입에서 유리 보호용 덧신을 신고 끝으로 들어간다,

워낙 높아서 인지 살작 어지럽다, 더욱이 발아래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니

강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도 약간은 떨릴것 같다,

어찌 되였건 다리 끝까지 들어 왔다,

사실 뭐 그리 아찔한 기분은 느낄수 없다, 발 아래를 내려다 보고 걷는게 아니라

멀리보고 걸어면 높이에 대한 공포가 없어지니까 그럼 것일게다,

바글? 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사진한장 제대로 찍을수 없어니 그냥 대충 ~

조형물 에 매달린 인어,

언제까지 매달아놓을건지, 편안한 곳으로 보내든가 해야지, ㅋㅋ


어찌되였건 억지로 라도 사진한장은 남겨야

유리를 통해 보이는 바다,

지금 서 있는 곳, 발 아래 바다, 이렇게 내려다보면 조금 어지럽다,

선묘가 애틋한 마음으로 울진에서 의상을 만나는 순간

이라고 시작되는 이 안내는 여기에 세워저 있는 조형물에 대한 안내인가 보다,

육지에는 팔공산 갓바위,

바다에는 후포 갓바위, 이곳에서도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고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고 소원을 빌어보라고 하는데 

나는 무슨 소원을 빌어 볼까?

이 넘은 겁도 없네, ~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후포항

이렇게 스카이워크 구경을 하고 나서 이제

등기산 출렁다리로 간다,

스카이워크에서 나가는 중간에 도 전망대가 있다,

끝까지 못가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다,

바로 앞 등기산에 후포 등대가 보인다,

왼쪽 숲에 가려저 보이는 등대가 진짜등대고 오른쪽에 말끔하게

잘 보이는 등대는 조형물 등대다,

돌아 나오면서 본 스카이워크

스커이워크에서 등기산 후포등대로 가는 길에는

출렁다리가 있다,

흔들리니까, 출렁다리다,

후포항은 1937년 개항된 자연항구로 동해안의 중요한 어업 전진기지 중 한곳이다.

죽변항과 더불어 울진군을 대표하는 항구로서 울진군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울진대게 원산지며,

도루묵, 가자미, 고등어, 골뱅이 등이 많이 잡힌다.

후포항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 등기산(64m)에는

 1968년부터 가동된 후포등대가 있고, 그 주변은 후포 등기산 등대공원이다. .

후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여객선이 있었으나

2006년부터 운항이 중지되었다. 후포항 방파제는 감성돔과 학꽁치가 잘 잡히는 이름난 낚시터다

출렁다리와 스카이 워크

스카이워크와

등기산 공원은 이길로 연결이 된다,

등기산공원의 이 비석은 무었일까?

여하튼 이런거라도 있어니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