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말문고개에서 장봉도 바다역 - 5,(2019년 8월 11일) 본문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용유도를 바라보다가 이제는 장봉도 등산로를 따라 걷는다
이 길은 장봉도 국사봉으로 가는
주 등산로다,
가는길 바다건너 인천공항이 보인다,
일단은 조금 당겨서 보니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보인다, 인천공항을 다니면서도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할주로 가 어디로 이어지는지? 몰랐는데 장봉도 등산로에서 보니 인천공항 항공길은
장봉도로 지나기게 되여 잇다, 하루종일 비행기 소음을들은 이유가 이것이였다,
등산로에는 야자 매트까지 깔아놓았다,
이길은 주 등산로니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는 그런 뜻일게다,
이렇게 좋은 등산로를 걸을려고 그헣게
힘들게 걸어 올라 왔나보다,
그러다가 보게 되는 물 탱크
이 물탱크는 장봉도 상수도 물탱크로 시설용량은 200톤이라고 쓰여 있다,
200톤이라니 장봉리 정도에서만 사용하는 시설인것 같다,
물탱크가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이정표가 있는데 우리가 지나온
해안둘레길과 옹암해변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다,
그리고 전신주들이 여러개 보이는 저곳이 도로다,
도로를 건너가는 출렁다리
장봉도 출엉다리를 건너가면
도로로 내려간다,
이곳은 용유도가 보이든 말문고개에서
800m 지점이다,
이제는 옹암해변으로 간다,
도로에서 장봉도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보이고
등산로 입구에는 장봉도 지도도 있다,
옹암해변마을
옹암해변 솔밭 캠핑장도 보인다,
옹암해변 캠핑장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장봉도 항이다,
장봉도항에는 장봉도 바다역이 있는곳
육지로 통하는 뱃길이다,
불과 200여m 거리인데 배가 슬슬 움직인다,
100여m가 채 안남았는데 배가 떠난다,
배를타겠다고 열심히 뛰여 갔는데 배는 떠나고 이제 다시 1시간은 기다려야 다음배가 있다
장봉바다역 터미널에서 다시 삼목산착장으로 가는 표를 끊고
30분을 기가렸더니 다음배가 들어 왔다, 원래는 1시간에 1대씩운행 하는데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뱃길이 끊길까봐 매 30분에 운행한다고 했다,
시원한 선실 방에 누워서
배낭을 벼개하고 한숨 늘어지게 자고 나니 삼목 선착장에 도착했다,
바람은 거세게 불였지만 파도는 없었다,
어쨋거나 모처름 장봉도를 한바퀴 돌아서 다시 출발지인 삼목 선착장에 도착했다,
오늘우리가 걸어온 길, 앱 지도
14,18km 에 4시간 36분, 노닥거린 시간 1시간 44분, 포함해서
6시간 20분이 걸렸다, 이만하면 2019년 마지막 열기를 만끽한 날이 아닐끼?
오늘이 말복이니 이제 서늘해질 날만 남았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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