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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진천 하늘다리 와 농다리 (2019년 8월 18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진천 하늘다리 와 농다리 (2019년 8월 1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8. 19. 10:43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천년의 역사를 머금은 농다리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다리 와 호수가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호수 샹류인 현대모비스 야외 음악당이 있는 곳과

하늘다리 하류

이 호수의 끝은 어딘지 알지 못한다,

하늘다리를 돌아 나가면서


교각 제일 높은 곳에

걸려있는 하늘다리 이름표

다리를 건너와서 조금전까지

우리가 잠시 머물렀든 곳을 건너 다 보면서

이제 돌아가야한다,

가는길은

호수변이 아니라 산 능선이다,

이정표에서 미호천 전망대 라 알려주는 곳이

우리가 가야하는 길로, 1,4 km 다,

거리는 얼마 되지않지만 바로 능선으로 올라가야 하는 길이니 조금은 가파른 길이다,

다행히 거리가 100 여 m 남짖이니 뭐 그리 힘든 곳은 아니다,

잠시후 언덕으로 올라선다,

언덕 위는 임도 林道 다,

이곳은 하늘다리에서 500m 지점으로

미호천 전망대인 농암정 까지는 

1,3 km는 더 가야한다,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를 따라가는 길은 끝나고

앞에 있는 이정표를 따라 능선길을 따라간다,

산 능선길이라도 길은 아주 좋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인지

능선길은 반들 반들 할 정도다, 그러니 아주 편한길이다,


그러다가 우뚝서 있는

팔각정 정자, 미호천 전망대인 농암정이다,

농암정에서 보이는 중부 고속도로 와

초평저수지,

하늘 다리가 있는 초평저수지와 농다리가 있는

미호천은 지금 우리가 있는 농암정 능선을 경계로 앞 뒤로 있다,

농암정 에서 농다리로 내려 가는길

농다리에서 가까운 곳이라

야자 메트도 깔려있는 길이다, 그러나 조금은 가파른 길이다,

몇십 m도 채 되지 않는것 같은 가까운길

금방 아래로 내려선다,

오전에 들어갈때는 미처 못보고 지나갔는데 이곳에도 농다리에 대한

설명이 안내되여 있다, 내용은 동일하다,

그리고 농다리,

오전보다 조금은 한산하다보니 농다리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농다리를 건너가지 않고 오른쪽 길로 따라간다,

농다리와 지근거리에 있는 인공폭포를 보기 위해서다,

인공폭포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농다리

작은 언덕을 올라가면

농다리 상류에 놓여저 있는 또 다른 징금 다리가 보이고

인공폭포에 닿는다,

아래서 올려다 보는 인공폭포

인공폭포 앞 하천 징금다리

장마로 불이 불어나지만 않았다면 징금다리를 건너 갈수도 있었는데

그리고 아래로 내려다 보면 농다리가 보인다,

여기서 보기에는 그저 평범한 징금다리로 보인다,


숲 사이로 보이는 농다리

또 다른 멋을 풍긴다,

가깝게 보고

더 가깝게 줌인을 해보아도 보면 볼수록 신기할 따름이다,

천년의 세월을 견디면서 이어저 오는 저 농다리의 토목공법의 원천은 무었이 였을까?

별자리 28 수를 따라 28 칸으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천문학적인 바탕이

현대 과학을 뒤여 넘기라도 한다는 말인지?

다시한번 농다리 물소리를 들어본다,



농다리를 건너서 하천변 주차장으로 들어오니

건너편에 보이는 인공폭포와 인공폭포 위에 새겨진 생거진천이라는 글자,

그 뒤 위에 우뚝 서 있는 팔각정 정자가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폭포에서 떨어 지는 물줄기 영상

농다리를 나간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 가야 하는 시간이다,

오전에 들어오면서 보았든 별자리 28수 옆에는

진천이 배출한 인물들의 안내가 동판에 새겨 있다, 삼국통일 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 김유신 장군과

김유신장군 사후 1,000 뒤 8번의 영의정을 지내신 분도 이곳 진천 출신이라는

너무나 알려진 송강정철과 그로부터 100년뒤

이하곤이라는 분도 이고장 출신이라 안내되여 있다, 더 많은 분들이 있었지만 일부만 소개한다,

이제 주차장으로 나가면서

상가 한켠에 있는 농다리 전시관도 둘려본다,

천녀의 숨결 진천 농다리

농다리 전시관에서는 무었을 알려 줄까? 워낙오래된 역사라

새로 만든 사진자료 말고는 다른 것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농다리에 대해

한가지라도 더 소개해 주려고 하는 진천의 노력에 후한점수를 주고 싶다,

이제 어떤 자료를 준비해 놓았는지 돌아보자,


진천 농다리의 사계를 비롯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천 관광 안내까지

많은 노력을 해 놓은게 보인다,

이제 오전에 들어왔든 버스정류장으로 나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