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청룡산으로 불렸든 청계산 淸溪山,(2014년 11월 22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청룡산으로 불렸든 청계산 淸溪山,(2014년 11월 2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4. 12. 13. 23:57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청계산은 경기도 과천시와 성남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618m.

서쪽에 솟은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을 이루고, 주위에 국사봉(國思峰:540m), 응봉(鷹峰:349m) 등이 있으며,

망경대, 옥녀봉, 청계봉 등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며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고도 불렸다.

능선은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사방이 비교적 완경사이며.

서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과천저수지로 흘러들며 기반암은 화강 편마암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500m에 달하는 계곡은 맑은 물과 울창한 수림으로 경치가 뛰어난 산이다 라고 적혀있다

백과사전에 어떻게 되여 있건 그건 백과사전의 내용이니 그렇다고 치고 

늦가을 가랑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에 청계산을 찾았다,

산행 들머리에 붙어있는 길이름 안내판, 여기느 성남 누비길이라 적혀 있다

 

 

 

 

비를 맞어며 걷는 늦가을의 낙엽길은 나름 운치가 있다,

우산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도 정겹고 발아래 바스락 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도 정겹다,

오늘은 비가 와서 많은 사랍들이 몰리지 않아서 인지 한적하기만 한길을 따라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는 청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