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운길산 가는길(2020년 3월 15일) 본문
운길산가는 길은
운길산역 2번 출구를 나가서 오른쪽 진중1리로 간다,
진중1리로 글어가면 운길산 등산로 방향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다,
경의중앙선 철길 아래 굴다리를 지나가서
작은 개천 다리를 건너가서
이정표가 알려주는데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운길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다
등산로 입구에 안내되여 있는 예봉산과 운길산 등산지도
이곳에서 운길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길산 경유 새재고개로해서
도곡리로 가거나 또는 예봉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곳에 있는
등산지도도 예봉산과 운길산 등로를 표시해 놓은게 보인다
운길산역에서 운길산 정상까지는
3,1km에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되여 있다,
산길 초입은 생각보다 밋밋하다,
그러나 운길산은 해발 610m 나 되는 산이다,
한 여름철에 와도 시원한 그늘 산행을 할수있을 만큼
연속해서 숲길이다,
등산은 산을 올라가는 것을 말한다,
쉽게 올라가든 힘들게 올라가든 무조건 처음부터 올라가야 하는거니
어느산이라도 쉬운건 없다, 그저 앞만보고 올라가야 한다,
절반 정도 올라가다가 돌아보니 한강이 보인다,
운길산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수되는 두물머리 북한강변에 있는 산이다,
정상까지는 아직도 1,3km 나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차츰고도를 높혀 서서히 올라가지만
잠시 쉬면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호수처름 넓은 한강이 보인다,
다시 또 올라간다,
올라가는길 오른쪽에 있는 수종사가 보인다,
오른쪽에는 수종사
뒤 돌아보면 한강,
언덕을 넘어서
잠시 내려가면
운길산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에서 정상은 약 300m 정도다,
나무로 만들어진 구조물이 있는 저곳이 운길산 정상이다,
정상으로 오르기 전 운길산 뒤 방향을 보니
와부읍 월문리 방향이 보인다,
정상으로 올라간다,
구름이 가다가 산에 걸려서 멈춘다고 운길산이라
불린다는 안내도 있다,
운길산 정상에서 보는 예봉산
최근에 준공한 강우데이터관측소 의 둥근 원형 레이더가 선명하게 보인다,
그리고 서울 강북지역 일대도 조망된다,
반대편으로 내려다 보면
남한강과 북한강 두물머리와
경안천이 합류해서 거대한 호수를 이루고 있는 팔당호와
양수리에 있는 두물머리 일대
경의중앙선 철로와
양수대교 그리고 경강로까지가 바짝 다가온다,
멀리 보이는 용문산 일대도 보이고
강북구 우이동 일대와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대와 인수봉과 만경대까지
오른족으로는 도봉산의 능선과 왼쪽으로는 북한산 주능선을 따라
칼바위와 보현봉 일대까지도 바짝 다가오는것 같다,
그리고 한강 건너 동쪽으로는 청계산과 중미산,
유명산과 어비산, 용문산(1157m)일대가 파노라마처름 산 군락을 이루고 있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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