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곽길(한양도성, 4) - 순환도로전망대 ~ 국립극장 ~ 반얀트리호텔 (2015년 4월 18일)

 

남산 순환도로 전망대에서 국립극장 방향으로 내려가는길

제 3한강교라 불렸든 한남대교가 보인다,

벚꽃 개화 시기가 맞아서 지천으로 핀 벚꽃 터널 속을 걷는다, 

오늘따라 날씨도 초여름 날씨다, 그래도 덮지않다, 벚꽃이 그늘까지 만들어 주니까,

통행 제한지역이였든 미군 시설물 앞에서 끈어젓든

성곽을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된다,

이곳은 남산 순환도로가 만들어 지면서 성곽이 끊어젓지만

조선 태조때 축성한 성곽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볼수 있는곳이다,

결국 지금의 행정구역도 이 성곽을 기준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곳에서 장충동 방향은 중구, 한남동 이태원 방향은 용산구로 나뉜다,

곳곳의 끊어진 성곽은 그 곳에 성곽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바닥에 성곽이 있었든 자리를 표시해 놓은것이다,

남산순환도로중 서울 내측으로 있는 순환로다, 이곳은 차량통행이 금지되여 있다,

이 도로는 이곳 국립극장에서 부터 남산공원까지 연결된 도로다,

한남동에서 장충동으로 연결되는 도로 건너편에 우뚝서있는 저 건물이 예전에는 타워호텔이다,

지금은 반얀트리 인가 몬가 하는 이름으로 바뀌였지만 지금도 호텔이다,

국립극장이다,

이제 성곽길은 맞은편에 있는 호텔로 들어가서 길을 찾아야 한다

 

국립극장을 지나와서 뒤돌아보니 남산 타워가 보인다,

 

성곽길은 호텔 우측 작은 공터처름 생긴 주차장 끝

담장 바깥에 난 데크길을 따라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