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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 35코스 옥계시장~정동진역(2016년 4월 15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해파랑길 35코스 옥계시장~정동진역(2016년 4월 1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0. 12. 26. 01:36

해파랑길 강릉구간은

35코스와 40코스 간의 이야기가

6회에 나누어서 이어진다,

그 첫번째로 해파랑길 35코스

옥계시장에서 정동진까지(2016년 4월 15일)의 일기다,

옥계시장 옥계보건소 옆(화장실이 있는 곳)에 큰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옥계초등학교다

옥계초등학교 옆, 울타리를 따라가면

옥계초등학교

교문이있고 교문 앞은 옥계 신(新)길이다,

신(新)길을 따라 고속도로 방향으로 간다,

이곳에서는 해파랑길 리본이나 이정표 등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저 머리속으로 지도를 그리며 따라가야 한다,

사전에 검색해본 지도로는 옥계초등학교 앞길 건너편

농촌 마을로 들어가서 고속도로 옥계매표소 아래를 지나가는 것으로

보았어나 이곳에서는 어디서든 해파랑길 이정표나 리본 또는 스티커등을 볼수<

없어니감으로라도 고속도로 아래로 지나가야 길이 연결된다,

해서 고속도로 매표소 방향으로 아랫길로 들어간다

더듬어 가면서 찾은 고속도로 아래 통과길을 나간다,

그리고 좌측으로

지도에서 검색했든 주유소가 나온다,

주유소를 보는 것 만으로도 반갑다, 이제 제대로 길을 찾았다,

주유소를 지나

큰길로 따라가니 옥계해변을 가르키는 이정표가 보인다,

계속해서 고속도로 옆으로

이어지는 길,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가야한다,

다리에 붙어있는 해파랑길 스티커

이 작은 물건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스스로 생각을 해도?

이제 부터는 옥계 해변으로 가야한다,

이곳은 짧은 구간이지만 자전거길도 인도도 없다,

더욱이 대형트럭들이 질주 할때는 도로 갓길이 무섭기까지 하다,

이제야 비로서 보이기 시작하는

해파랑길 표식인 리본이 있는게 보인다,

해파랑길 리본을

따라서온 길, 이제 마을 농로로 들어간다,

2차선 도로

금진솔밭길 아래 농로로 해변으로 간다

그리멀지 않은 곳에서 다시 도로로

올라가서 작은 사거리를 지나가면 옥계해변관광지 다,

사거리로 들어가면서 오른쪽에 있는 옥계 광포교가 보인다,

광포교를 보는 순간 망치로 뒷통수를 한방 맞은 느낌이다, 광포교에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까지는 5km가 채 안되는 거리인데 무슨 이유로 반나절이나

허비해 가면서 산을 넘어 옥계시장으로 가라고 했는지? 말이 안된다,

해파랑길은 망상해변에서 옥계시장으로 가면서 망상오토캠핑 리조트

후문을 지나간다, 이 후문에서 철길과 고속도로 아래를지나 석두골길로 들어갈게 아니라

그냥 해변으로 기곡해수욕장, 도직해수욕장, 도직해수욕장캠핑장, 용바위가있는 도직항, 한라세멘트,

그리고 언어낚시로 소문난 주수천둑방 조산리를 거처서 여기로 오면 1시간20여분 정도면

충분한 길인데 누가 무슨 이유로 해파랑길을 이렇게 돌고 돌아 가게 만들었는지

강릉시는 언제까지 책상머리에서 줄만 그어면 되는 행정을 할 것인가?

마음은 상하지만 이미 옥계시장을 돌아왔어니 어쩔수없다,

이제는 옥계 해변으로 들어간다,

해변 바다는 햇살도 뜨거울테니 해변앞에 있는

송림으로 들어간다,

여기는 해송이 많이 자라고 있어서

바다 내음과 함께 솔향이 그윽히 밀려오는 것 같다,

소나무숲의 향기, 참 좋다,

반사경에 비춰진 이 사람은 누구? 피서철도 아니고

주말도 아니라서 사람을 만날수 없어니 반사경만 있어면 내 모습을,

잘 나오든 안나오든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는 한국여성수련원도 있고 옥계해수욕장과 캠핑장도 있다,

2.5㎞정도는 되는 비교적 넓은 모래사장에 해수욕장을 개발했는데. 해변에 핀

해당화가 아름다운 곳으로 예전에는 주수천에서 언어낚시도 했다,

어쩐지 해송이 많다 싶더니

이곳이 옥계 산림욕장이라는 안내판도 보인다, 이 길도 강릉바우길이다,

해파랑길은 삼척은 수로부인길, 강릉에는 바우길, 등으로 각 시도별 기존길을 따라

가도록 설계가 되여있다가 보니 각각의 시군에서 하고 싶은대로 하나보다,

이제 이 길을따라 3km만 더 가면 금진항이다,

금진항으로 들어간다,

소나무숲을 지나가면서 해변으로 보이는

건물이 한국여성수련원이다, 수련원이라는 이름은 들리기는

그렇듯 하지만 결국은 콘도나 다름없는 휴양시설이다,

여기서는 해파랑길과 강릉바우길,

그리고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함께가는 길이다,

옥계 산림욕장을 지나 왔어니 이곳은 옥계면 금진리로

농촌마을인데 동해안 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넓은 들녁이 보인다,

들녁길을 가다가 다시 옥계산림욕장은

아니지만 울창한 해송 숲을 이루고 있는 숲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헌화로 헌화로는 오래된 이름이다,

도로 이름은 삼국유사에 실린 헌화가의 배경이 이곳 풍경과 유사해서

붙은 것이다.

헌화로를 따라가는 길 옆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수리튬연구센터도 있다, 지질자원 연구원은 국내 외 육상, 해저지질 조사,

지하자원의 탐사, 개발, 활용, 지질재해 및 지질 관련, 기후변화대응 관련 원천기술 개발 및

성과 확산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일정때인 1918년 5월 조선총독부

지질조사소로 출범했어니 100년이 넘은 연구기관이다,

이어지는 금진해변은 옥계면 금진 1, 2리에 있으며 해변 길이

1km 정도의 긴 백사장이 있는 해변이다,

금진해변은 동해안 어느 해변보다 조용하고 아늑해서

이곳을 한번이라도 와 본 사람들은 해마다 찾는다고 하는데. 금진리와 심곡리간

해안도로인 헌화로를 가다보면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오늘 달리면서

지나가는게 아니라 걸어서 가는 길이니 한틈도 놓치지 않고 즐겨야겠다,

앞에는 금진항이 보인다, 해안 비경을 품은 환상의 바닷길이다,

짙 푸른 바다 위로 비치는 햇살이 눈이 부시다. 바닷 바람과 함께 경쾌한 파도

소리를 들어면서 금진항으로 올라 간다,

금진항으로 들어가는 구간은 단구의 바다쪽이 해안절벽으로 되여있어

도로가 개설되기 전까지는 양쪽으로 통행도 할수 없었든 곳이다, 금진은 먹진, 흑진으로

불리다가 1916년 행정구역이 변경되면서 금진으로 바뀌었다. 금진은 마을 뒷산이 금자(金字)처럼

생겨 금진이라 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은 검다는 뜻의 음을 빌린 것 이라고 한다,

꽤나 먼거리 해안도로는 바다 와 붙어있다,

그레서 이곳은 외지와 통행이 불가한 지역이였다, 민가는 산 위 언덕에 있다,

한발 한발 걸어면서 올라가는길 밀려오는 바다 내음은 머리가 어지러운 정도로 맑고

향기로울 뿐만이 아니라 바위에 부딛히며 들리는 파도소리는 세상의 그 어떤

음악보다도 더 아름다운 노래소리로 들린다,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밥은 먹어야 한다, 원래는 심곡항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어나 금진항 가기전 해안도로 공터에 포차가 보인다,

해물 칼국수를 먹을수 있다고 해서 칼국수 와 밥 한공기를 시켜서 점심을 먹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장이 반찬이니 맜이있다, 없다, 와는 거리가 멀다,

해안가 포차에서 점심식사를 끝낸후 아름다운 해안경관에 취해서

금진항으로 가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부산에서 부터 이어저오는 해파랑길 중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볼수있는 곳이 얼마 나 있을까? 아마도 여기가 아니면 볼수 없을것

같은 전경이다, 조금은 긴시간 동안 바라다보았다, 아름다운 경관도 미련이 남지만

발 걸음도 쉬이 떨어지지 않아서다, 언제 이곳으로 다시 와 볼까?

바다에 취해서 걷다보니 금진항 입구로 들어왔다,

금진항 입구에는 소공원도 있었다, 금진항은 유자망과 정치망 어업을

주로 하는 항으로, 1980년 기본시설계획을 수립하고 설치했어며 현재 약 58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어종으로는 청어, 오징어, 임연수어, 넙치(광어),

가자미, 양미리, 문어, 전복 등이며 아침 8시경에는 입찰도 한다.

금진항이다, 금진항으로 들어오는 길이 헌화로다,

헌화로는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낙풍사거리에서 강동면 정동진리

정동진역 앞 삼거리까지의 도로로 신라 성덕왕때 지어진 헌화가에서 유래한

도로명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름이다,

금진항은 해안으로는 길이 없는 외진마을로 금진항(金津港)은

강동면 심곡리와 옥계면 금진리를 잇는 도로가 개설되면서 부터 활성화된 항으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청어가, 2월부터 5월까지는 넙치가 많이 잡힌다.

1971년 12월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항이기도 하다,

금진항을 나가서 헌화로를 따라 심곡항으로 간다,

헌화로는 신라 성덕왕때 순정공이 강릉태수가 되여서 부임하든 길에

그의 부인 수로가 절벽위에 있는 철죽을 탐 냇어나 위험해서 아무도 응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소를 끌고가든 노인이 나 서서 꽃을꺽어 바치면서 부른 노래가 헌화가다,

그래서 이길을 헌화로 라 부른다,

바다와 해안길, 지나가는 차도 사람도 없는

한적한 길이라 들리는 것은 바위에 부딛혀 철석거리는 파도 소리뿐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안을 걸어 본 적이 있는가?

차를 버리고 금진항 헌화로를 가보라, 천천히 해안을 따라 걸어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내가 살아 온 삶을 돌아봐도 좋겠고 다가 올 미래를 꿈꾸어 보는 것도 좋겠다,

요즘에는 한적한 절간도 복작거린다, 그러나 여기는 오래도록 머물러도 간섭할

사람도없고 바다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뚤리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길을 따라가면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으로 간다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제 서서히 정동진도 가까워지는 모양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금진항에서 부터

도로에 인도가 있다, 물론 지나가는 차도 별로 없는 곳이기는 하지만

이정표에 합궁골이라는 안내가 있다, 合宮? 무슨 뜻일까?

합궁(合宮)골은 남근(男根)과 여근(女根)이 마주해 신성한 탄생의 신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동해에 떠오르는 해의 서기(瑞氣 )를 받아 우주의

기(氣)를 생성하여 음양(陰陽)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부부가 함께오면

금슬이 좋아지고 아이가 생긴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합궁골도 지나고 가는

해안길 앞에 또 다른 항이 보인다, 심곡항이다,

금진항에서 심곡항으로 가는 해안도로는 바다와 어우려지는

환상의 길이다, 오늘은 해풍이 세차게 불어서 파도는 오전보다 조금 더

거칠어 젓지만 물결 한점없는 잔잔한 바다보다 바위를 때리는 거친 물결 소리가

외지고 한적한 동해안 해변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다,

심곡항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심곡이라고 하며,

마을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상이라 하여

지필(紙筆)이라고도 했으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심곡으로 확정되었다.

심곡은 양쪽으로 산맥이 뻗은 가운데있는 오지마을로 6,25 전쟁

당시에도 이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 줄도 몰랐다고 하는 마을이다. 하지만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이 부각되며 심곡항이 인기를 끌고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동해안에서는 미항이라 부른다,

심곡항에서 심곡리 복지회관 방향으로

잠시 올라 가다가 보면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 한옥 한채가 보이는데

마을 성황당이다, 심곡리에서는 헌화로가 연결되기 전까지는

인근 마을인 정동이든 금진리든 모두 산으로 걸어서 다녀야만 했든

아주 깊은 오지마을이 였다,

마을 성황당 가기전 헌화로 산책길 입구가 있는게 보인다

여기서 올라가야 한다, 이 길이 신곡리 옜길이다,

해파랑길 35코스 심곡항에서 정동진까지의 길은

심곡리를 외지로 연결해주는 도로인 헌화로가 개설되기 전에 마을

사람들이 정동리로 다니든 산 길로 이어진다

이길은 조금 가파르기는 해도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무리없이 올라올 수 있는 길이다, 예전 마을 사람들의 주 통행로였든

길이 지금은 오솔길로 바뀌엿지만, 그 시절 사람들은 이 길을 따라 생필품을

구해야 했고 외지 사람들과 연결을 했다, 물론 바다가 있어니 기는

잡았지만 고기를 내다 파는 일도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저 앞에 보이는 전신주가 있는 길이 심곡항에서 정동진으로

넘어가는 헌화로다, 심곡항에서 이곳까지는 그냥 저 도로를 따라 와도 된다,

그러나 저 도로로 올라오는 길이 지금 걸어 온 길 보다 더 멀다,

이곳은 옥계시장에서 10km 지점이다,

오늘 시작한 약천에서 부터는 약17km 정도는 걸어온 것 같다,

아직도 정동진 역까지는 조금은 더 가야 한다,

정동진으로 가는 도로에는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 길(파란 실선)도 함께 간다,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왼쪽 산길 입구에 해파랑길 리본이 보인다,

도로가 있는 멀정한 길을 놔두고 왜 산으로 들어가라고 할까? 라는 의심이

들기는 하겠지만 잠시 전에도 언급을 했지만 심곡항에서 정동리까지는 헌화로가

없든시절 마을 사람들이 다니든 옜길이 해파랑길로 정해젓다,

이 길에도 바우길과 해파랑길 리본이 심심치 않게 걸려있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옜길을 따라간다, 마을 사람들이 다니든 길이라

그런지 산길 같지도 않은 평범한 길이다, 

여기서는 정동진 방향 마을과

바다도 내려다 보인다,

이 길은 해파랑길 이기도 하지만

강릉바우길이기도 하다,

가는길 내내 촘촘히 걸려있는

리본들과 이정표

이정도의 길이니

산길이지만 길을 찾아야 할 일은 없다,

정동진에 있는 명품 호텔인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호텔은 호텔형과 콘도형, 그리고

특급형으로 나누어진 독특한 형태의 호텔이다,

그리고 정동리 마을

더욱이 이길은 소나무 숲 구간도 있다,

높게 세워저 있는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가면 산길은 끝이난다,

지도로 이구간 길을 확인을 해 보아도 도로 로 가는 것 보다

옜길로 가는게 더 안전하고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산에서 내려와

정동리 마을로 가는길

정동 소방파출소가 이곳에 있다,

정동119 지역대다,

정동리 마을 삼거리다,

정동항에는 배 모형으로 만든 음식점과 카페도 있는게 보인다,

정동진항은 원래 꽁치, 가자미, 전복 등을 잡고 생활했든 곳이나 지금은

수려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더 유명해젓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정동진 항의 전경이다,

이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자료사진으로 참고로 붙였다,

그리고 보이는 정동진 백사장 해수욕장이다,

정동진에서 해수욕할 수 있는 곳은 세 곳이 있는데, 정동진역앞 바다와

모래시계 공원 앞의 바다, 그리고 정동진 방파제가 있는 바다다. 넓고 이용하기 쉬운 곳은

정동진역 앞 해변과 모래시계공원 앞 바다 다.

모래시계 공원이 낮과 밤을 밝혀주며 남으로는

조각(해돋이)공원과 헌화로가 있는 관광명소다. 특히 정동진역 앞에서는

조개와 홍합, 미역, 성게 등을 따 먹을 수 있는 바위가 많다,

참고 자료 :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전

헌화로에서 정동진 천을 건너

모래시계 공원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간다,

모래시계 공원에 있는 모래 시계 탑

모래시계공원이다, 지나가는 길이니

공원을 모두 돌아볼수는 없지만 모래시계공원을 지나서 정동진 역으로 올라간다,

가는길은 이렇게

데크와 철재로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모래시계공원에 있는 기차박물관이 길게

이어저 있고 정동진 천을 건너가 는 다리도 있다, 조금전에

건너 둘어 온 다리와는 다른 인도교다, 

정동진 백사장과 기차길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정동진 역으로 올라간다, 인도와 철길

그리고 바다가 어우려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이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돌아보니 정동진항 범선카페와

산위 언덕에 있는 썬크루즈 리조트 호텔이 잘 찍은 사진 한장처름 다가온다,

깅른 이제 마을길로 간다,

마을 끝에 있는 정동진역, 세상에서 바다와 제일 가까이 있는 간이역이다,

동해의 푸른 창파에서 우람하게 솟아오르는 해를 맞는 전국 제일의 일출관광 명소다,

정동진역 해변에는 모래시계 소나무가 있다,

해파랑길 35코스는 여기가 끝이다,

이제 이곳에서 해파랑길 36코스 안인항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