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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해파랑길37코스 안인항~학산(2016년 4월 15일)안인항-공군부대앞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동해안국토종주결산

해파랑길37코스 안인항~학산(2016년 4월 15일)안인항-공군부대앞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0. 12. 28. 01:22

해파랑길 36코스 종점이자 37코스 출발지점인

이곳 안인항에서 강릉으로 들어간다, 37코스 종점은 오독떼기전수관이다,

그러나 해안을 따라가는 동해안일주에서는 궂이 내륙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없다,

며칠전 동해 망상에서 해안을 버리고 산을 넘어 들어갔든 옥계 시장처름

기대를 가지고 갔어나 막상 먼 거리를 돌아가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대할 만한 것도없는 길을 단지 강릉바우길이라는

이유만으로 동해안을 따라가는 사람들을 내륙으로 돌아가게 해서 무었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그래서 오늘은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강릉 공군비행장으로 해서 강릉항으로 연결 되는 길로간다,

안인항에서 출발 하는 해파랑길 37코스 첫발은 안인삼거리다,

安仁은 조선시대 관청의 일을 하던 강릉시내 칠사당(七事堂)을 중심으로 해서

볼 때 동쪽에 위치한다. 여기서 안(安) 은 편안함을 인(仁) 은 방위상 동쪽을 의미하여

안인(安仁)은 강릉 동쪽의 편안한 곳이란 뜻이다.

철길 위로 만들어진 안인육교를 건너서

안인항으로 들어간다,

오늘따라 바람이 점점 거세여진다,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심하게

부는 바람 때문에 전선이 끊어질 듯이 출렁이는데 안인항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도 이제는 가물 거리듯이보이는 거리다,

안인항과 안인해변

철길을 건너서 안인항으로 들어 가다가

들어가는길 왼쪽으로 나 있는 안인진길로 봉화산 방향으로 간다,

안인항에서

이어지는 해변길은 없기 때문이다,

안인진길은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며

보이는 아랫 마을은 갯목마을이다,

안인화력 발전소도 보인다,

발전소 앞에는 철도역인 안인역이 있다,

안인진 2리 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안인진 2리 그 밑에는 작은 글씨로 갯목마을 이라 적어 놓았다, 

길은 발전소 앞

군선천 다리를 건너 하류로 내려간다,

안인은 85가구 정도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약 42척의 어선이 있다. 주 어종으로는 가자미와 넙치, 해조류등이며

넙치와 전복의 경우 양식업도 활발하다. 군선강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곳은 숭어가

많이 올라와 지역 낚시애호가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 풍어제를 지낸다

가는길은 군선천 다리를 건너서

군선천과 바다가 만나는 아랫쪽 천변으로 내려간다,

해안까지 내려오면 철조망이 길게 처저 있어

해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한다,

철조망 바깥 해변은 염전 해변이다,

해파랑길은 염전해안으로 나 있는 염전길을 따라 올라간다,

염전길을 올라가다가 보면 바다로 길게 나 있는

구조물이 보인다, 저 구조물은 무슨 용도로 만들어 놓았는지는 알수

없지만 아마도 강릉비행장 구역을 지정해 놓은게 아닐까,

염전길은 염전해안을 따라 이렇게 길게 이어진다,

차가 지나가는 것도 보지 못했지만 더욱이 인적도 없는 길이다,

해변은 보이는 곳 모두 철조망으로 출입을 통제했다

이곳에서 해파랑길 37코스

종점인 학산마을은 15,5km 남았다는 이정표도 보인다,

그러다가 만나는 건물은 메이폴비치 골프 리조트다,

이길은 해파랑길이기도 하지만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다, 이 길만 따라가도 고성에 닿는다, 강릉바우길을

따라 의미도 없는 길을 수십 km나 돌고 돌아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 보다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따라 가는게 맞을 것 같다,

그러다가 도로에서 들어가는

길이 보이는데

메이폴비치 호텔로 들어가는 길이다,

골프장 앞길을 지나서도 염전 길은 길게 이어진다,

이 길의 끝이 어디 인지도 모를 만큼 길다,

그러다가 나즈막한 언덕으로 가면

해파랑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강릉바우길로 접어든다,

이곳에서 37코스 종점인 학산은 14km 정도 남았다, 학산으로 가야 하느냐

아니면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을 따라가야 하느냐? 의 결정은 이미 출발지점에서

하고 들어 왔어니 망서릴게 없다, 해파랑길 자전거길을 따라간다,

바우길로 가는 해파랑길은 37코스 17,9km와 38코스 18,2km를 돌아서

강릉항으로 들어가게 되여 있다, 이길은 강릉바우길 이라는 이름의 강릉 둘레길이다,

안인 해변부터 남항진 해변 사이에는 공군비행장이 있어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해변길이 없다,

그렇다 보니 해안에서 제일 가까운 길은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이다(아래 지도 참고)

이렇게 되면 36,1km 거리가 12,6km로 단축되여 강릉항으로 간다,

지도상에 빨간실선 은 37코스와 38코스며, 청색실선은 국토종주 동해안자전거 길이다,

오늘 내가 가는길은 청색 실선이다, 이런 길을 제안한 강릉시도 문제가 있지만

길 선정에 주도적인 역활을 한 전문가라는 자문위원들이 더 큰 문제다,

 

이런 비슷한 코스는 영덕에도 있다,

22코스 강구항-영덕 해맞이공원 구간과 축산항-대진항 구간도 그렇다,

앞에 보이는

마을은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 다,

하시동리에는 대청마루 식당을 비롯해

강릉불고기, 대박돼지갈비, 등등의 식당들이 여러곳 보이는 마을이다,

강릉 공군비행장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이라 그런 것 같다,

이런 식당들이 있는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가 전신주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라는 안내 표식이 있다,

안판에는 해파랑길 마크와 함께 자전거 길이라는 표식이 있다,

여기로 가도 해파랑길이고 학산으로 가도 해파랑 길이다,

농로를 따라가는

자전거길 일 직선 길인데 끝이 안보인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그저 가고 가고 또 가야하는 것 밖에는

이런길 에서는

이런 건물이라도 보이는게 힘이 덜 드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보이는 철조망 앞은 

이렇게 생긴 길이 뻥 뚫려있고, 버스정류장도 있다,

강릉 공군비행장 정문이 여기다,

공군부대앞 버스정류장,

이 길을 따라 자전거 길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인

해파랑길 37코스는 안인항에서 부터 강릉 공군부대 앞까지 로 구분을 하고

이제 38코스에 해당하는 강릉항까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