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양천둘레길 산림형코스(2021년 2월 18일) 본문
갈산을 내려오니 향림사라는 절이있다, 여기서
양천둘레길 하천형코스는 끝이나고 이제부터는 산림형코스다,
역시나 이곳에도 둘레길에 대한 아무런 표식이 없다,
단지 트랭글앱에서만 그렇게 알려준다,
길은 향림사 앞으로 나가 편의점앞에서 우측 인도를 따라
큰 도로 로 고척2파출소앞 교차로 로 가서 계남공원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 구간은 찾아가기가 힘든 곳이다,
고척2파출소 앞 교차로 에서 목동고등학교와
계남초등학교가 있는 아파트단지 옆 화단길로 계남공원으로 간다,
보이는 교차로가 고척2파출소 앞 교차로다,
아파트경계 화단으로 조성한 숲길로
약 400여m를 올라가면
오른쪽에 양천구 어르신종합 복지관이 있는데
여기서 건널목을 건너서
계남공원으로 가야한다, 여기서 약 150m정도 거리다,
먼길을 따라 오면서 처음으로 보는 화장실도 있다,
1971년에 생긴 근린공원으로 다양한 운동시설과 야외무대, 약수터 등이있다.
특히 무장애 숲길 1,023m를 포함한 둘레길 4km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계남공원내에는 우렁바위가 있는데 이 우렁바위는
옛날에 울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로 길마(소등받이)처럼 생겼다 해서
길마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십자모양의 4개 바위 틈사이로 바람이 통하여 공명현상이
일어나 바위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는 바위인데 오늘은 그냥 지나간다,
계남공원은 양천구청역 2번출구에서
약850m 정도의 거리로 도보로 15분정도면 올수있다,
양천둘레길 산지형코스 첫번째 산길인데
계남공원 산길은 바닥은 야자매트를 깔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이곳에는 공원 안내판이 많이 보인다,
계남공원에서 제일 높은곳이 앞에보이는 언덕이다,
축구장 하나 정도로 넓은 공터도 있는데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흙길도 이렇게 편안한데
그 옆으로 데크길이 길게 이어저 온다,
요즘 말로 무장애길이다,
이 길은 구로 올레길이다,
나란히 가는 구로올레길과 양천둘레길
이렇게 좋은 길을 두고 많은 돈을 들여서 따로 둘레길을 조성할 필요가 있었을까?
양천구와 구로구는 같은 서울땅인데
언덕에 보이는 정자 하나
능골정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데
요즘에는 출입금지다,
이제 이런 안내를 따라 가면되는데
여기서는 양천고등학교로 내려가야한다,
산에서 내려오면 다시 안내시설이 없다,
양천고등학교 앞에서 오류중학교 방향으로 간다,
그리고 그길 끝에서
남부순환도로를 건너가는 육교로 건너가면
매봉산 입구다, 매봉산도 양천구 지역과 구로지역이 겹치는
소재지로 양천둘레길과 구로올레길 안내판이 동시에 보인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또하나 재미있는 것은
초입은 양천구 소재지역이라서
양천둘레길 표식이 보이는데
구로구 땅인 곳에는
구로올레길 안내판이 설치되여 있다,
같은곳에도 이렇게 따로 따로 길을 만들어서
무었을 얻을려고 하는지? 다니는 사람은 양천구민과 구로구민만 다니는게 아닌데
한심하고 부끄러운 자치단체행정의 표본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하다,
매봉산정상이다, 여기는 거의 구로구 땅이다,
안내대로 서울을 둘러본다,
사진 가운데 남산타워가 보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구로올레길과 양천둘레길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줄 것같은 길이다,
사지에는 이렇게 양천 둘레길 안내가 있어니
길을 따라가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서울과 부천을 이어주는 궁동터널위를 지나서
가는길은 여려곳에 갈림길이 있지만 그냥 능선으로만 가면된다,
촘촘하지는 않지만
가다가보면 양천둘레길 표식도 자주 보인다,
양천들레길 지양산구간 이라는 안내판도 설치해 놓았다,
조금은 넓직한 공터가 있는곳 여기서는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 가는게 아니라
구로올레길 안내판이 있는 옆 오른쪽으로 내려가야한다,
바로 이 표식을 따라가야 양천둘레길이다,
여기서 구로올레길은 직진으로 가고 양천둘레길은
오른쪽 서서울호수공원 방향으로 간다,
눙고개로 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절골 안내판이 있다,
내용은 이곳에 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많아서 중이 절을버리고 도망을갔다고
절이 망했다고 해서 빈대터 라고도 불렸디고 한다,
이제부터는
지양산 숲이 좋은길이라는 안내를 따라간다,
그러다가 만나는 능고개 늘어진고개라는 뜻의
는고개 라는 말에서 어원을 찾을수 있는데 봉배산이 동쪽으로
쭉 늘어저 있는 곳에있는 고개라는 이야기라고 적혀있다,
길은 이제 까치울터널 위로 이어진다,
까치울터널 위에서 보이는 신월로
이 도로는 신정네거리 교차로로 이어지는 도로이며
그리고 그 반대편은 여월로 로
작동교차로를 지나 부천 여월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다,
까치울터널을 지나서 올라가면
경숙옹주묘가 있다는 안내가 보인다,
양천둘레길에서 얼마되지 않는곳에 있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간다,
지양산 운동시설이 있는곳이 보인다,
녹색천막이 있는 곳은 여성운동기구가 있는 곳이고 왼쪽에 있는
흰색 천막을 친 곳은 남자들 전용이라 써여 있다,
여자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는
남자는 절대출입금지라는 패말도 붙여놓았다,
196년대와 1962년대 1974년대와 1983년대의
양천의 모습이 사진으로 전시되여있다, 뭐 그리 예전 역사는 아니다,
이곳에는 신월동 지명 유래도 안내되여 있는데
예부터 신월동 지역은 세개의 큰부락과 곰달래부락, 당곡부락이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신월부락의 신자와 당곡부락의
당자를따서 신당리, 김포군 신당리로 불리다가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다른 지역에 이미 신당동이 있어
신월동이라 했다, 이러한 신월동 지명 유래는 조선시대 고을 원님이 양천 향교를지나
현 화곡대림 아파트 부근 돌다리에 이르러 전망을 보니 마을이 신선하고 반달모양을 하고
있으므로 새 신자와 달 월자를 따서 신월리라 명명한데서 비롯되였다고 적혀있다,
이제 길은 계속해서 마을로 내려간다,
둘레길처름 데크길이 빙둘러 나 있어나
둘레길은 계속해서 직진으로 가라고 안내되여 있다,
이제 신월동으로 내려왔다,
앞에보이는 하얀건물 끝에서 왼쪽으로 간다,
골목길 끝에서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보이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지나서 내려가면
그 끝에 편의점이 보인다,
편의점 앞 둥근모양으로 벽돌을 깔아놓은
여기가 양천둘레길 산지형코스 종점인 신월동 양지근린공원이다,
양천둘레길 하천형코스와 산지형코스 두개의 구간을 양지근린공원에서 끝을냈다,
이제부터는 도심형코스로 이어서 간다,
아래기록은 2021년 2월 18일 양천둘레길
하천형코스, 산지형코스, 그리고 도심형코스
일부구간까지의 기록이다,
하천형, 산지형, 도심형일부구간 기록,
양천둘레길 산지형코스 시작점
양천둘레길 산지형코스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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