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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울성곽길(한양도성,13) 인왕산 기차바위 갈림길 ~ 인왕산 정상 ~ 인왕산 곡성 본문

Trail(둘레길)/한양 도성길

서울성곽길(한양도성,13) 인왕산 기차바위 갈림길 ~ 인왕산 정상 ~ 인왕산 곡성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4. 25. 16:19

북한산 비봉능선 ~

뽀죽한 제일 높은 봉우리가 보현봉이고 우측 형제봉에서 좌측 비봉까지

한눈에 다 조망되는 이곳 인왕산, 저곳에서 인왕산을 바라 볼때와는 전여 다른 느낌이다,

위 사진에 나 있는 성곽 외부로 나가면 인왕산 기차바위로 연결된다,

내성인 서울 한양도성과 외성인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이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탕춘대성은 이곳 인왕산에서 부터 시작해 홍지문을 거처 상명대 뒤 산 능성을 따라 비봉옆 수리봉까지 이어지는 성이다,

 1718년에 축성한 탕춘대성(蕩春臺城)은 서쪽에 있다 하여 서성이라고 도 했다,

 

인왕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계단,

 

여기가 인왕산 정상이다,

인왕(仁王)은 불교식 명칭으로 무학대사가 이 산을 주산으로 삼어면 불교가 융성할것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1968년 1, 21 사태 이후 통제 되였다가 1993년 개방되였다,

정상에 있는 이 작은 바위가 제일 높은 곳이라는데

하도 많은 사람들이 정상석에 올라가는 바람에 바위가 다 딿아서 자꾸만 작아지는것 같다,

경복궁과 세종로 그리고 남산 까지의 서울시내,

날씨는 화창한대도 뿌연 황사 먼지로 가시거리는 좁다,

위 에서 본 경복궁의 모습은 어떨까? 살작 당겨 보니 근정전 뜰에는 역시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저 경복궁 근정전을 기준으로 보면 인왕산은 우백호에 해당 하리라, 흰색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저 있는 산이니까?

맞는지 아닌지는 나도 잘 모른다, 누구 아시는분 있어면 설명해 주세요,..

 

이곳 인왕산에서는 건너편 남산과 옆에있는 백악산은 지근거리 처름 잘 보인다,

그러나 내산산 중 하나인 낙산은 황사 때문인지 보이지 않는다,

비록 황사로 시야는 좁지만 서울 남부지역을 돌아보면,

 

 

 

이제 정상에서 강북 삼성병원 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려서면서 올라오는 사람들을 보니 서대문지역에서 올라오는 길은

시인의 언덕에서 올라오는 길 과는 급이 다른 것 처름 가파르게 느껴진다,

성곽으로 둘려 쌓여 길게 나 있는 저곳이 인왕산 곡성이다,

백악산 구간에도 곡성이 있다,

 

서쪽에서 올라오는 길의 가장 난해한 지점, 비나 눈이 오는날은 조심해야 할 곳이다,

 

인왕산  범 바위다, 범이 살았는지는 몰라도

인왕산 호랑이라는 말이 있는것을 보니 혹 이바위가 인왕산 호랑이?

인왕산은 바위 이름이 많은 산 이기도 하다, 해골바위, 선바위, 코끼리바위, 모자바위,

장군바위 등등(순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었음)

정상보다 경복궁이 더 가까워젓다,

계속해서 인왕산 한양도성은 돈의문(서대문)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