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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강서도심의 봉제산과 우장산(2021년 5월 21일) 본문

Trail(둘레길)/기타 둘레길

강서도심의 봉제산과 우장산(2021년 5월 21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5. 22. 07:38

삼국시대 백제군 주둔지였든 한광고등학교와 서울신곡초등학교를 지나

등촌로13자길 태영방송인아파트(SBS방송국이 목동에 들어오면서 지은 아파트)끝에서

화곡동 460번지 푸른숲 아파트앞 데크계단길을 올라간다,

이 길은 봉제산 담소터로 가는 길이다,

봉제산 5월 중순의 숲은

2021년 5월 21일 오전에 내린 비(雨)로 더욱 푸르게 보인다,

담소터를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

능선을 따라 가면

화곡 배수지가 있는 곳이고

배수지 뒤 길로 봉제산 능선으로 올라간다,

햇볕도 없는 흐린날이지만 숲은

싱그럽기만 하다,

봉제산 주 능선으로 올라간다, 

화곡동 배수지에서 주 능선으로 올라가면

철죽동산이 있는 곳이다, 비닐로 지어진 봉제산 경로당이 앞에 보인다,

왼쪽에 있는 커피 가계를 지나서

봉제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정상석이 있는 이곳이 백제시대 봉화대터다,

봉제산 정상에서 계속해서

능선을 내려가면

봉제산에서는 제일 큰

체육시설이 있는 곳이 보이는데

운동장 끝에서

봉제산능선을 버리고 왼쪽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

강서신지아파트 앞길로 해서

마을 길로 약 1,5km 정도를 지나서

왼쪽 우장산 청솔아파트와

오른쪽 길성그랑프리아파트 사이길까지 가면

우장산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굴다리쪽으로 가면

우장산 활터인 공항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155계단을 올라가면 공항정 뒤 출입문이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도로위로 건너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조금 전에 보았든 굴다리 위 길이다,

이길을 건너서 오른쪽 산책길로 간다,

산책길을 따라 가다가

처음으로 보이는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런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 끝이

멀리서도 보이는 우장산에 있는

탑이있는 곳이다,

탑은 새마을 지도자 탑이다,

1986년 8월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새마을 운동의 영속적인 발전과

새마을 지도자의 봉사정신을 표상하기 위해 건립했다,

우장산공원 400평의 부지위에 직경 40m의 원형바닥에

높이 15m의 화강석 탑으로 만들었어며 탑신은 당시 전국 9개도와 1개의 특별시,

3개의 직할시를 뜻하는 13개이며 8각형 바닥에 깔린 231개의 돌은 전국 시, 군, 구의 향토석을

깔았고 건립비용은 당시 23만명의 전국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착공해 8개월만에 건립했다고 안내판에 적혀있다,

새마을 지도자 탑이 무슨이유로 성남새마을 연수원도 아니고

우장산에 만들어 졋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새마을지도자 탑이있는 우장산공원을 내려간다,

우장산공원이 있는 곳은 지도에는 검덕산이라고 표기되여 있을 정도로

우장산은 두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중 한곳이 여기다,

새마을지도자 탑이 있는 우장산공원에서 내려서면

이렇게 보이는 산책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계속해서 이런 산책길이 있는데

우장산 두번째 봉우리인 우장산 정상으로 간다,

이 길은 도로로 내려가는 길 끝에

우장산 약수터가 있다,

년 6회 수질검사를 하는 약수터로

음용적합 판정을 받은것을 보니 음용이 가능한 약수터인 모양이다,

우장산 약수터 앞 길을 건너가면 강서구민회관 이다,

우장산은 강서구민회관을 찾아가면된다,

강서구민회관 앞 길로 올라간다,

강서구민회관 앞 안내판에는

우장산 근린공원은 1985년부터 1988년사이에 조성했다고 하며 

각종운동기구 및 휴식공간을 설치한 시민공원으로

강서구 제일의 조깅과 산책코스를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유아숲도 있고

우장산 정상으로 가는길은

이렇게 만들어진 길을 따라가면 된다,

화장실이야 어느 공원이든 기본시설이지만

이곳 화장실은 큼지막하다,

동백나무 군락지도 보인다, 안내판에는 우장산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쪽동백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면적은 10,000m2(3,000평)나 되며 원추형의

수형과 검고 매끈한 줄기, 무리지어 피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맺힌다,

나무 높이는 5~15m로 5~6월에 흰색의 꽃이 벼이삭 모양으로

20여개가 밑을 향해 달리며 열매는 9월에 복숭아 형태로 익는다, 전국의 산지

그늘진 곳이나 계곡, 시냇가 주변등, 물기가 많은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며

낙엽활엽수림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관상용으로도 심고 열매에서 나오는 기름은 동백나무 기름과

비슷해 머리에 바르기도 했다, 사진에 보이는 곳 일대가 쪽동백나무 숲이다,

쪽동백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쪽동백나무 숲 길을 따라 올라간다,

우장산 근린공원은 강서구 중앙에 위치하는 도심속의 숲과

예술공간과 체육시설이 있는 대단위 공원이다,

우장산 이라는 이름은 옛날 가뭄이 들었을때 양천현감이 기우제를

올린데서 유래한다, 기우제는 세번에 걸처 올렸는데 세번째 기우제를 올리는 날에는

비가 쏫아지기 때문에 미리 비옷을 준비해 올라갔다고 우장산(雨裝山)이다,

여기가 우장산 정상이다, 일반적인 산 정상과는 다른

체육공원 운동장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은 없다, 사방이 숲이기 때문이다,

정상에서 내려간다,

올라올때 지나온 화장실 옆에있는

공항정을 지나간다,

공항정은 할쏘기 궁도장이다,

이곳은 강서구민 누구나

초, 중, 고 학생들 모두 배울수 있는 궁도 교육장이다,

공항정에서 내림길을 내려가면

강서구민회관과 강서영상미디어센터가 있는데

강서구민회관이 있는 반대편 마을길로

우장산 성당을 지나 곧장만 가면 강서구청이 있다,

그리고 강서구청 옆길을 따라 일직선으로 가면

KC대학교가 있다,

KC대학교에서

다시 봉제산 둘레길이 이어진다,

봉제산은 우장산보다는 큰 산이다,

이어지는 길은

자주 다니는 봉제산 둘레길이다,

봉제산에서 우장산으로 갔다가

다시 봉제산으로 왔다,

봉제산 KC대학교에서 우장산까지는

약 1,5km 정도의 거리지만 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없다,

봉제산 둘레길 숲속 도서관을 지나서,

서울등촌초등학교 뒤를 지나간다,

그 다음은 숲속놀이터,

숲속 놀이터에서

법성사까지는 약 400m 쯤 되는 거리다,

법성사도 지나서

숲길을 따라가면

봉제산 주능선으로 올라간다,

마지막 하산길

대일고등학교 앞 도로로 내려가면

봉제산과 우장을 걸어 온 오늘의 일정이 끝이다,

폰으로 사진을 찍어니 GPS가 가끔 끊어진다,

오늘도 12km는 조금 넘는 길이지만 앱 기록은 11,62k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