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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치악산둘레길 5코스 서마니강변길上(초지~서마니등산로정상)2021년 8월 29일 본문

Trail(둘레길)/치악산둘레길

치악산둘레길 5코스 서마니강변길上(초지~서마니등산로정상)2021년 8월 2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9. 3. 19:43

치악산 홈페이지에는 7코스 서마니강변길을 이렇게 소개해 놓았다,

옛날 송계, 황둔마을에서 안흥장을 보러 갈때 만나는 첫고개라 했든 초치에서 여정이 시작된다,

초치에서 송계리까지는 명품숲길을 자랑하는데 자작나무, 소나무,

낙엽송등이 어우려진 숲길을 따라 송계교까지 내려가면 서마니강변 데크길을 따라

아름다운 물길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신림 황둔리에는 찐빵가계들이 옹기 종기 모여 유명해진

황둔찐빵을 마을을 지나갈때면 그냥 지나갈수 없을만큼 다양한 색으로 만들어진

찐빵의 구수한 향기에 매료된다, 라고 적혀있다,

치악산둘레길 5코스 서마니강변길은 이곳 초치에서 부터 시작이다,

5코스 서마니강변길이라는 아치문을 지나서 들어간다,

5코스를 시작하면서 보이는 길은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많은 공을들인 것 같은 나무랄데 없는 길이기도 하지만

보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길이다,

그래서 이길이

홈피에서 소개한 명품 숲 길인 모양이다,

명품 숲길 뿐만이 아니라 

가는길 바닥에도

야재매트를 깔아서 명품 길도 만들어 놓았다,

길을내고 길을 다듬고 많은 공을들인 것 같은

명품숲, 명품길을 따라걷는다,

초치에서 약 700m 거리에

5코스 첫번째 스템프 함이 있다,

스템프함 안에는

이렇게 고정되여 있는 스템프가 있다,

스템프함에서 찍은

스템프는 명품 숲길을 형상화한 것 같다,

스템프함이 있는 이곳은 중골전망쉼터 라는 안내가 걸려있다,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려서 짓은 운해로 황둔지역은 보이지 않는다,

스템프 함을 뒤로하고 중골전망쉼터를 지나간다,

이어지는 길도 자작나무와

소나무 숲길이다,

이 높은 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만들려면

많은 비용도 들었을텐데 

숲과 길 어디하나라도

흠 잡을데가 없는 아름다운 둘레길 5코스다,

능선으로 가다가

다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은 지그 재그로 만들어저 있다,

내림길이 그리 급한 편은 아니였지만

직선으로 내려가면 부담이 될까봐 조금은 돌아가드라도

편히 지나갈수있게 한 배려가 느껴지는길

소나무와 낙엽송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길이다,

이곳의 길은 어떻게 걸어도 좋을만큼

여유롭고 편안한 길이다,

5코스 2번째

이정목도 길 옆에 세워저 있다,

외길임에도 치악산둘레길 리본도 걸려있고

비를 머금은 숲은 솔향이 요동을 친다,

초치에서 서마니강변으로 가는 길은 

무척이나 한적하고 여유로운 길이다,

편안한 길과 숲을 즐기며

내려가다보니 작은 갈림길이 보인다,

갈림길은 초치에서 1,8km거리로

유치교까지는 5,8km가 남았다는 이정표도 있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숲길을 따라 간다,

잠시후 또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도 이정표는 왼쪽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이 길은 치악산둘레길이자

원주굽이길 이라는 안내판도 세워저 있는게 보인다,

산길에서 이런 갈림길은

자칫 헷갈릴수도 있는데 이렇게 이정표가 있어니

길을 잃어버릴 걱정도 없다,

초치에서 2,3km지점 

여기서 5코스 종점인 황둔하나로 마트는 8,1km 다,

이정표도 모자라는지? 이정목도 세워저 있다,

각종 이정표를 만들고 이렇게 세심하게 길을 내느라 

공을 많이들인 치악산둘레길 5코스

길옆 숲에 우산처름 생긴 버섯도 보인다,

버섯 이름은 모르지만 버섯의 크기는 족히 한자는 되는 것 같은 큰 버섯이다,

이 길은 황둔에서 초치로와서 송계리까지

오 가든 원래의 옛길이 있었겠지만 옛길을 이렇게 다시 잘 만들어서 

산림관리 임도겸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로 지정해 놓았다,

인적도 없는 한가로운 길을

올라가다가 보니 외진 곳에 집이있다, 사람이 사는 집인 것 같았다,

사람이 살고있는 집일 것 같은 생각은 이 집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먼곳에서 부터

전신주가 이어저왔고 전선은 이 집을 위한 단독 인입선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농사를 지을 텃밭도 없는

이 깊은 산중에 살고 있는 분이 누굴지 궁금해진다,

길은 집이있는 곳 뒤로 이어진다,

이제는 소나무 숲길이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올라간다,

올라가는길 소나무에

서마니등산로 정상이라는 안내가 보인다,

서마니등산로 정상에

5코스 두번째 스템프함이 있다,

등산로 정상 스템프를 찍어니 황둔쌀찐방이 찍힌다,

치악산둘레길은 각 코스마다 두개의 스템프를 찍을수 있게 했는데

스템프함은 이렇게 코스별 중간에 설치되여 있다,

서마니등산로 정상에는 장의자도 있어 

스템프를 찍은 후 잠시 쉬여 갈수도 있게 만들어 놓았다,

서마니등산로 정상에서 보이는 하늘

길게 자란 소나무가 하늘을 찌르듯이 높게 솟아 올라있다,

올라온 길을 돌아보니 정말 아름다운 숲길이다, 

여기가 등산로 정상이니 이제부터는 서마니강변으로 내려가는

내림길이다, 치악산둘레길 5코스 上편은 여기까지다, 이곳 등산로 정상에서

황둔 하나로마트 까지의 일기는 下편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