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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치악산둘레길 5코스 가는길 황둔하나로마트~초지(2021년 8월 29일) 본문

Trail(둘레길)/치악산둘레길

치악산둘레길 5코스 가는길 황둔하나로마트~초지(2021년 8월 2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9. 1. 19:07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 있는 농협 황둔하나로마트다,

치악산둘레길 5코스는 초치에서 시작 되는데 초치로 가는 교통편은 없다,

초치까지 걸어가는 가장 가까운 거리가 이곳 황둔이다, 황둔하나로

마트는 치악산둘레길 5코스와 6코스 분기점이다,

이정표에 그려진 동그라미 붉은색은 역방향이고

청색은 순방향이다, 5코스 서마니강변길 역방향은 오른쪽이고

6코스 매봉산자락길은 왼쪽이다, 여기가 5, 6코스 분기점이니 이곳에 이정표가

세워저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5코스 시작지점인 초치로 가는 이정표도

있어야 하는데 이정표는 물론이고 리본도 없다, 

초치로가는 이정표나 안내가 없어니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홈피지도를 보고 감으로 가야 한다,

알고가면 쉽겠지만 길을 모르면 낭패다,

황둔출장소 뒤는 황둔중학교다,

5코스 시작지점인 초지로 가는 길은 황둔중학교와

황둔초등학교 사이길로 들어가면 된다,

그라나 중학교와 초등학교 사이길에도 안내표식은 없다,

그래서 초등학교옆 운동장으로 들어갔다,

운동장을 지나 초등학교 옆으로 해서 들어가 본다,

분명히 초등학교 옆이라고 했어니 어디인가는 길이 있을 것 같아서다,

황둔초등학교옆 계곡 다리를 건너서

마을길로 들어가니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이 중학교와 초등학교 사이 길이다,

중학교와 초등학고 사이 길 입구에

무었때문에 둘레길 리본 하나 걸어놓지 않았는지? 아쉽다,

이 길은 옛날 황둔마을에서 안흥장을 보러갈때

넘어가든 첫 고개인 초지로 가는 길이다, 초치에서 송계리까지는

명품숲길로 자작나무와 소나무, 낙엽송등이 어우려진 숲길을 걸어서 송계교까지

내려가면 서마니강변 데크길을 따라 아름다운 물길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는 설명이 치악산둘레길 홈피에 적혀있다,

황둔에서 초치로 가는

길은 콘크리트로 포장이 되여있는 길이다,

오래된 옛날에는 이 길이 산길이였을 것이고

안흥장으로 오가는 유일한 길이 였을테니 그 시절을 살았든

민초들의 삶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길이기도 하다,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 길이니

아마도 저 앞에 보이는 산까지는 기야할 것 같다,

이 길이 콘크리트 포장길이 된 이유는 

산허리 곳곳에 별장주택이 들어서 있기 때문인 것 같았다,,

지금도 곳곳에 택지를 조성해 놓고 주인을 기다리는

공터가 많이 있는게 보이기도 하지만 집들이 있어니 차도 지나 다닌다,

길은 이렇게 이어지지만 가끔은 옆으로 들어가는 샛길도 있다,

그러나 옆으로는 들어가지 말고 올라가면 된다,

2021년 8월 29일 오늘 아침시간에는 가랑비가 내렸다,

올라가는 길은 촉촉히 젓어있다,

계속해서 약 2,5km 정도를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가는

휘여진 길목 오른쪽 숲 길에 

치악산둘레길 리본이 걸려있다, 

리본이 걸려 있는 숲길로 들어가야 초지로 간다,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 맞은편에는

넓은 뜰에 잔디를 심어서 운동장처름 만들어 놓은 집도 있다,

갑자기 이렇게 외진 곳에 집을짓고 살고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하다?

옛길이 실감날 정도로 

울창한 숲 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간다,

이길에는 이렇게 리본도 걸려 있다,

조금 더 올라 가다보니 숲 속에 

옛날에 사람이 살든 집이였을 것같은 건물이 보인다,

지금은 간신히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렇게 깊은 산중에 있었든

집이라면 안흥장터를 오가든 사람들이 잠시 쉬여가든 주막?정도의 집이 아니엿을까,

그때는 이 길이 사람들이 다니든 유일한 길이 였을테니,..그냥 상상이다,

집이 있는 곳을

지나면 하늘이 보이는 언덕이다,

산길에서는 하늘이 보이는 곳이면

능선이라고 보면된다,

이제 초치로 온 모양이다,

안흥장으로 오가든 첫번째 고개 초치는 이런 모습이다,

초치 고개를 넘어가면 치악산들레길 4코스 노구소길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로 가고 가는길 왼쪽으로 가는 길이

치악산둘레길 5코스 서마니 강변길이다,

치악산둘레길 5코스 출발지 입구 아치문도 있고

4코스와 5코스 이정표도 있다,

치악산둘레길 전체 지도 안내판과

왼쪽에는 5코스 서마니강변길과 오른쪽에는 지난주에

우리가 걸어 온 4코스 노구소길 안내판도 있다,

4코스 노구소길을 본다, 여기는 두산리 지장사에서

약1,1km 떨어진 곳 초치다, 오늘은 두산2리 마을회관 앞에서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 이곳으로 오려고 계획을 했었는데 두산2리는

교통사정이 열악한 곳이라서 황둔에서 이곳으로 왔다,

초치는 산중 삼거리다, 황둔길과 4코스 노구소길

그리고 5코스로 갈라지는 분기점이다,

4코스와 5코스 분기점 이정표는 4코스 노구소길 태종대까지는 26,5km

5코스 종점인 황둔하나로마트 까지는 10,5km임을 알려준다, 이제 가야하는 거리다,

이정표 기둥에는 5-1이라고 적혀있다, 5코스 출발점이니 첫번째 이정표다,

황둔 하나로 마트에서 초치까지는 약 3km다,

이 길을 홈피에서는 40분이 걸린다고 안내해 놓았지만

별다른 휴식없이 보통 걸음으로 올라 온 시간이 1시간 정도다,

이렇게 5코스 출발점으로 왔어니 여기서부터 치악산둘레길

서마니강변길 10,4km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