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수리산둘레길(초막골생태공원) 2021년 12월 5일 본문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3번출구
철죽동산으로 간다,
안내 이정표 옆 지도부터 보고
이정표가 알려주는 대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아파트가 끝나는 곳
군포 수리산 둘레길? 입구가 보인다,
묘앞 이기조묘 안내판이 있는데
조선 인조때 문신인 이기조 선생의 묘는 원래 경기도 장단에 있었다가
1672년에 산본으로 이장하였으나 다시 산본 신도시가 개발 되면서 1992년
현재의 이곳에 이장하여 부인 신씨와 합장하였다.
묘역에는 혼유석, 상석, 향로석, 동자석, 망주석, 문인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묘비는 1930년 을축 대홍수때 유실된것으로 알려져있고, 신도비는 좌의정을 지낸
현석 박세채가 짓고 손자 이명필이 썼으며, 외손 신완이 전액하였다.
이 유적은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라고 안내되여 있다,
이기조선생 묘를 지나면 군포 철죽공원 철죽동산이다,
철죽동산을 들어서면서
보이는 첫번째 안내는 자산홍 전망대 안내다
자삼홍 전망대 에서 보이는 도장 초등학교와
그 뒤로 도장중학교 일대가 보인다,
그리고 철죽동산
이렇게 넓은 지역에 철죽이 가득 심어저 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공원이니 야외 무대 하나 정도는 기본일테고
철죽동산 가운데 길로
철죽 전망대 방향 언덕으로 올라간다,
봄이 아니라 철죽을 볼수는 없지만
꽃피는 봄날 꼭 한번은 다시 와 보고 싶은 철죽동산
철죽 꽃은 없어니
철죽동산 전망대는 패스하고 올라온 철죽동산 정상
이곳에서 수리산으로 가는 길을 포기하고
초막골생태공원으로 간다,
수리산 자락에 자리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수리산이 가진 자연적 환경과 조선시대 역사유적 등의 문화적 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간으로 군포시민의 새로운 랜드마크다.
초막골생태공원에는 향기숲, 다랭이논, 맹꽁이습지원 등
도심속에서 생태계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다랭이논 모내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렇게 알려진 곳이니 그냥 지나갈수 없기에
수리산 초막골 생태공원으로 간다,
수리산역 철죽동산에서
초막골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은 누구나 모두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공원길이다,
생태공원으로 내려가는 길
멋스럽게 보이는 쉼터 정자를 지나가니
이렇게 보이는 또 하나의 정자가 있다,
정자 앞으로는 인공 폭포도 있고
겨울철이니 폭포 가동은 멈추었지만
폭포 일대를 조망하는 조망대도 있다,
그리고 멀리 산 위로 보면
수리산 정상 레이다 기지도 있는게 보인다,
초막골 생태공원에는 어린이 교통체험장도 있다,
가는길에서 돌아보면 군포시 산본동 한양수리 아파트단지가 보인다,
오른쪽 건물은 폭포 화장실이다,
생태공원길을 따라 나간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곳은
초막골 생태공원 물새연못이다,
물새는 보이지 않지만 여하튼 이름은 물새연못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니
누가 되였건 이런 곳에서는 모두 그림이 되는 곳
물새연못을 나가면
이번에는 잔디로
만들어진 초록마당이다,
생태공원을 찾아온
아이들이 마음껏 뛰여 놀 수 있는 공간
공원길은
반디뜨락으로 이어진다,
반디뜨락에서는
기념사진 한장 찍어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은 그런 공간이다,
가는길 왼쪽은 초막골생태공원 느티나무 야영장이 있다,
물론 지금은 휴장 이지만
야영장 옆 길을 따라 가는길
여름 내내 펼처저 있든 그늘막도 동면에 들어갔는데
시린 겨울지나 봄이오는 그날 다시 만나자는 글이 보인다, 멋지다,
방문자나 야영장 이용객들의 주차장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공원 한켠에는 군포시 환경관리소도 있다,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시국탓인지? 주차장은 텅 비였다,
이제 공원도 둘러 보았어니 가는 길은 능내터널이다,
능내터널 위로 갈수도 있지만 터널내에도 인도가 있어니 터널을 지나가기로 했다,
터널을 지나서는
도로는 위험하니 도로 옆 마을길로 간다,
이곳에도 길은 있어니 걱정할 일도 없고
앞에 보이는 아파트 지역은
대야미 동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다,
여기도 김만기 일가묘역이 있는데
이 묘역은 경기도 기념물 131호 김만기선생 묘역이다,
김만기 선생은 구운봉의 저지로 유명한 숙종의 장인이다,
묘역과 신도비는 군포시 대야미동 산 1-12번지에 위치하고 있어며 묘 앞
왼쪽에는 묘표가 있고 오른쪽 앞에는 숙종 어필의 묘표가 있다.
중앙의 대형분묘는 8개의 호석에 둘러싸여 있고 앞쪽으로 묘표와
8각의 망주석, 문인석이 각각 조성되어 있다, 숙종 14년(1688)에 세워진 묘표의 비문은
송시열이 짓고 차자인 김진규가 글씨를 쓴 것이고, 숙종 어필의 묘표는 숙종 25년(1699)에 세웠다. 신도비는 묘표와 마찬가지로 비문은 송시열이 짓고, 김진규가 글씨를 쓴 것으로,
4각의 기단 위에 비신(碑身)을 세우고 그 위에 첨석을 얹어 만들었다.
묘앞에 있는 고풍스러운 이 집은 선생의 사당인듯하고
묘역과 신도비는 1992년에 경기도 기념물 제131호로 지정되었다.
우리는 이곳으로 나가면서 선생의 묘역을 둘러 보았지만
묘역으로 가는 길은 대아미역 방향 인가 보다,
묙을 나가서 호수로로 나가면 건영타워 아파트 앞 쪽에
4호선 전철역인 대야미역이 있다,
대야미역에서 전철로
반월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중앙역,을 지나
고잔역으로 왔다,
고잔역은 지하철 4호선이지만 고잔역 옆에는
예전 안산선 철길이 있든 곳으로 63호 공원과 64호공원이 있다,
안산선을 달리든 기차는 지금 고잔역 63호 공원에서
카페로 변신해 옜날을 기억해 준다,
2021년 12월 첫주인 5일날은
수리산역 철죽동산에서 초막골 생태공원을 지나 고잔역까지 왔다,
고잔역 앞 지역은 고잔동이다,
고잔동은 이라는 이름은 곶(고지) 곶안 명칭이 변화되어 고잔으로 부르게 되었다.
안산선 개통 초기까지만 해도 안산선 남쪽은 갯벌이었다.
이 말은 이지역은 갯벌과 농토였든 땅이
지금은 거대한 공업지대와 신도시로 변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인근 전복 품은 황금돼지(고잔동 716-7)에서
삼겹살도 굽고 전복도 구워서 점심을 했다,
식당으로 갈대는 고잔역에서 걸어서 갔어나
돌아 갈때는 택시로 중앙역으로 와서 4호선을 탓다,
오늘은 조금 걷고 많이 먹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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