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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둘레길52코스(下)오이도 박물관~배곧한울공원해풀장(2022년 1월 9일) 본문

Trail(둘레길)/경기둘레길

경기둘레길52코스(下)오이도 박물관~배곧한울공원해풀장(2022년 1월 9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1. 21. 00:39

오이도 박물관에서 경기둘레길 52코스는

11,9km를 왔어며 이제 남은 거리는 3,9km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또한 경기둘레길 52코스는 서해랑길 92코스 이기도 하다,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이자 다양한 신석기시대

유물의 출토지로,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다.

이러한 오이도 유적을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2019년 시흥오이도 박물관이 조성되였어며.

오이도 박물관에서는 시흥의 출토 유물들을 이해하고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할

있는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관람을 할 수는 없었다,

이제는 해안길을따라 오이도로 간다,

오이도 박물관에서 오이도로 가는 해안길은 여태까지 걸어온

시화방조제길 과는 전혀 다른 편안한 데크길이다,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한 섬 아닌 섬이다,

각종 어패류가 많이 나는 관광지이자, 신석기 시대를 비롯한 각 시기의 유적이

여러 차례에 걸쳐 발굴되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중요 유적지 다.

가는길 내내 마주보고 가는 오이도

해안도시라 그런지 보이는 그대로 아름답기만 한 마을이다,

가는길 오른쪽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군부대로 가는 입구라는 표식이 붙어있다,

산 위에 보이는

건물이 군부대인 모양이디.

해안가에 있는 나즈막한 언덕

새 매트가 깔려있다, 

데크계단도 있고

그 뿐만이 아니다,

돌을 깍아서 의자도 만들고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지금 우리가 온 오이도 박물관 방향으로 돌아볼수 있는

전망대도 만들어 놓앗다,

오이도 박물관과 시화방조제 도로건너

시화멀티테크노벨리 일대도 보이는데 역광이라 사진은 선명치않다, 

전망대에서 올라와서 이어가는 능선

또 한 곳에 전망대가 있는데 조금전 전망대는

오이도 박물관과 시화멀티테크노벨리 방향이 보이는 곳이고 

여기서는

오이도가 선명하게 잘 보이는 전망대다,

오이도는 조선시대 오질이도(吾叱耳島)

오질애도(吾叱哀島)등으로 불린 곳으로 삼면이 바다여서

만조때는 출렁이는 바다 내음과 

썰물 때는 살아 움직이는 바다 생물들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낙조를 만날 수 있는 시흥의 명소다

오이도 해안 둑길에는 김소월 시인의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시와 윤동주 시인의 바다 라는 시가 전시되여 있다,

조금 더 올라가니 둑길 해안에 큰 배가 있는데 이 배는

오이도 함상전망대라고 하는데 시설이 낡았는지 지금은 보수 공사중이다,

함상공원을 지나서 현 위로 왔다, 여기서 앞에 보이는

빨강등대를 지나 둑길 끝 생명의나무 전망대까지는 약 900m로,

1km정도의 일직선 길에 빼곡히 횟집이 있는게 보인다,

현 위치에 오이도 빨강등대 안내가 있다,

지도↑를 붙인 것은 오이도 전체를 참고 하려는 의미다, 

오이도항 방향으로 보이는 빨강등대

이 등대는 원래부터 어업용으로 사용하든 등대는 아니고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실질적인 어업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구)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에 국 도비가

지원되여 건립한 해양관광 기반시설 이라는 안내가 보인다, 

오이도 해안 둑 길을 가다가 90도로 꺽어진 곳에 

만들어진 쉼터에서 보이는 빨강등대 와

버다 건너편 시화멀티테크노밸리에서

반월국가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대규모 공단지역도 보인다,

빨강등대로 간다, 가는길 둑길에

여성을 형상화 한 조형물이 있는데 반대편에는 남자 형상도 있다,

이 작품은 남녀의 형상으로

바람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는 안내도 보인다, 

바다에 돌을쌓아 막아놓은 물 웅덩이도 보인다,

여기는 해수풀장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밀물을 따라

들어온 고기가 썰물에 따라 나가지 못하고 이곳에 갇히면 고기를 잡는 일종의 어장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그물을 처서 고기가 빠저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어장인데

여기는 자연을 이용해 만든 점이 다르다,

오이도항 선착장이다, 바다로 나가는 방파제 중간에

양쪽으로 산착장을 만들어서 편리한대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물이 들어오면 바다고 물이 빠지면 뻘인 오이도 앞 바다,

경기둘레길 52코스는 시화조력발전소 전망대와

빨강등대가 포인트인 모양이다, 

원래는 오질이도 였는데 줄임말로 오이도가 된

일제강점기에 염전개발을 위해 육지와 연결했다는 섬인 오이도

전통수산시장과 마주하고 빨강등대

수산시장이 있고 오이도항과 선착장이 있어니 이곳이 오이도 중심부인가 보다,

오이도는 아주 먼 과거부터 근 현대까지 오랫동안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고 살았든 생활터전이자, 역사 문화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고 한다,

오이도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원주민들 대부분이 어패류 채취를 비롯한

어업과 염업에 종사했다고 안내되여 있다,

1년에 한번은 오이도 선착장 주변에서 조가비축제도 열리는데

오이도의 맛과 멋, 어촌마을 체험 등의 축제로, 맨손장어잡기, 망둥어 낚시체험,

후리그물을 이용한 고기잡이체험, 갯벌조개잡기, 조개까기 수산물경매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방파제끝 어선들이 정박하고 있는게 보인다,

오이도 항이라도 썰물일때는 방파제 끝 부분에만 물이 있어니

낮에 배를 정박할때는 저기가 명당인 모양이다,

빨강등대도 지나서 가는길 끝 지점에 

또 다른 조형물이 보인다,

이 조형물은

생명의 나무 전망대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생명의나무 전망대는 일직선 둑길 끝지점이다,

길은 45도로 꺽여지지만 둑길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오이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횟집이 이어지는 마을이다, 

일제강점기에 염전개발을 위해 육지와 연결했다는 오이도

어디가 섬이였고 어디가 육지로 연결한 곳인지?

오후가 되니 미세먼지가 조금은 걷혔는지

멀리 떨어진 곳도 이제 시야에 들어온다, 보이는 곳은

52코스 종점인 시흥 배곧신도시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물 위로 뜨는 부교가 있는 것도 보인다,

저 부교는 무었 때문에 만들었을까?

다가 와서 보니

황새바위길 이라는 이름이 보인다,

이렇게 바다로 길게 이어저 있는 부교는

부교 끝 바다에 바위가 보이는데

저 바위가 황새바위다, 부교는 황새바위까지 이어지지는

않지만 가깝게 다가 갈 수 는 있는 길이다, 황새바위 뒤 바다 건너에

보이는 건물들은 인천 송도신도시 아파트 지역이다,

오이도 빨강등대에서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까지는

약 2,3km나 되는 거리로 앞에 보이는 아파트까지는 가야한다,

오이도 선사유적지가 있는 곳에서 오이도 횟집마을은 끝이난다

길 건너에 보이는 곳이 선사유적지 입구다, 

선사유적지 입구도 지나서 곧게 뻗은 둑길을 따라간다

앞에 가물거리듯이 보이는 산은 옥구산이다,

배곧한울공원입구로 왔다,

멀리서도 보이든 옥구산 정자가 멋스럽다,

저곳으로 올라가면 시흥일대 전부가 잘 조망 될 것도 같은데

가는 길은 아직도 남았어니 ~

배곧한울공원으로 들어간다,

 첫 건물인 해수체험장으로

이곳 어딘가에는 있어야 할

52코스 종점 스템프함이 안보인다, 길을 잘못 들었나보다,

해수체험장에서 다시 공원으로 나와서

이정표를 찾았더니

해수체험장끝, 건물 앞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앞에 보이는 곳에

서해랑길 시흥 93코스와

경기둘레길 52코스 종점이자 53코스 출발점 안내판이 있다,

여기서 부터는

경기둘레길 53코스와 서해랑길 93코스 출발점이다,

서해랑길 시흥 92코스와 경기둘레길 53코스는 15,8km로

5시간이 걸리며 월곶포구, 소래포구, 소래습지생태공원등이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 왔어니

경기둘레길 52코스 종점 인증샷 한장은 필수?

52코스 종점 스템프를 찍었다,

종점 스템프는 오이도 빨강 등대가 새겨저 있다, 

트랭글 앱에 찍힌 거리는 16,3km다,

공식거리는 16,7km인데 중간에 잠시 앱이 끊어 젓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