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둘레길55코스上(소사역~작동터널)2022년 5월 6일 본문
소사는 180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복숭아 재배가 시작된 곳이다,
경기둘레길 55코스는 소사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부천 오정대공원까지다,
경기둘레길 55코스 소사역 스템프함에서 찍은
스템프에는 원미산정자가 새겨저 있다,
55코스는 소사역을 출발해 원미산과 지양산을 지나가는
12,9km로 5시간 45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경기둘레길 55코스는
부천둘레길 1구간과 4구간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경기둘레길은 소사역 3번출구에서 서해선 7번출구 방향으로 간다,
멀뫼사거리를 지나서 300m정도를 가면 소사교가 있는데 소사교 계단으로 올라가서
원미산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 구간에도 갈림길에는 경기둘레길 이정표나 리본,
스티커나 안내 방향 표시 등은 없다,
그럼에도 기존에 있는 둘레길 이정표 말목에
사각으로 만든 경기둘레길 표지판은 있는게 보인다, 이런 표지판은
이 길이 경기둘레길임을 확인은 시켜 주겠지만 길을 찾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 불필요한 것 들이다,
부천순환둘레길 1구간
향토유적숲길 안내판이 있는 원미산으로 올라간다,
소사역 출발지에 안내되여 있는 내용에 따르면
원미산은 멀미산으로 "멀미"의 "멀"은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 했다,
머리는 꼭데기 마루를 뜻하며
크다, 신성하다, 존엄하다 의 뜻도 가지고 있어며,
"미" 는 산의 고유어로 미, 메, 뫼, 등이 쓰였다,
그러므로 멀미산은 아주 신성한 큰 산이라는 뜻이다,
이는 역전앞처름 동의어 의 반복으로 별다른 의미가 없다,
원미산은 조선 후기이후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여진다, 라는 안내를
원미산을 올라가면서 상기해 본다,
부천향토유적 숲길 이정표에
경기둘레길 55코스 사각 안내판이 보이지만
이런 직선길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알림판으로
이런 직선길에는
리본 정도만 걸어 놓아도 충분하다,
둘레길에 꼭 필요한 안내는 이정표가 있어면 좋겠지만
경기둘레길은 각 단치딘체의 기존 둘레길을 이어서 지정한 길이니
좌 우 갈림길 만이라도
리본이나 방향을 알 수 있는 화살표 스티커만이라도 붙여놓아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경기둘레기 55코스 부천시 구간은 시그널이 전혀 없는 길이니
오늘도 트랭글 앱을 참고해서 간다,
그래도 가끔은 경기둘레길 표식을 이정목에 붙여는 놓았다,
이것만으로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수없다,
산 중의 길치고는
조금은 널널하기 까지한 사거리
사거리쉼터라는 안내판이 있다,
사거리라서 그런가?
처음으로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 안내판이 보인다,
부천시 담당 공무원들은
동네길도 안 걸어 본 사람들 인가보다,
원미산 정상에 있는 원미정이 보인다,
2011년 원미산(높이 167m)정상에 세워진 원미정
높이12m, 2층으로 사방으로 시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다,
2층으로 올라가
부천종합운동장을 내려다 보고
뽀죽한 철탑이 있는 인천계양산 방향으로
부천과 인천 시가지도 보고
부천에서는
제일 높을 것 같은 쌍둥이 빌딩도 보면서
높은 빌딩 왼쪽의 부천 시내
다시 왼쪽 방향으로 뽀죽한 산이 보이는데
저 산은 소래산이다,
이번에는 서울 지역으로
관악산 방향이다,
더 왼쪽으로
남산과
서울 강서지역 일대도 보인다,
원미산 능선을 따라간다,
경기둘레길 표식도 있고
문화둘레길 방향임을 알려주는 화살표 스티커도 있다,
돈 많이 들여서 만든 사각표지판이 아니라 보이는 붉은 스티커면 되는데
부천시는 스티커를 붙이려 다닐 인력이 없나 보다,
원미산 정상에는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는 운동기구도 설치되여 있다,
능선 직선길을 따라가다가 보이는 삼거리에
청소년 수련관과 고강선사유적지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니
배드민튼장으로 이용하는 곳이 있는데
또한 이곳은 베르네천 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판에 쓰여진 내용에 따르면 여기는 베르내천 발원지다,
원미산↓천일 약수터에서
발원하여 성곡동 오정동으로 흐르는 하천이다,
지금 베르네천에 흐르는 물은 역곡동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정화한 하수를
산울림청소년수련관까지 연결해 방류하고 있다,
베르네 명칭은 베르네, 비린내, 비리내 등으로 불린다,
내(川)은 하천을 의미하고 별, 베리, 비린, 비리는 어원적으로 벼랑을 의미한다,
원래 벼랑 낭떠러지를 베락, 벼락, 별, 벼루, 비루, 베리,
비리등으로 썻다, 베르네 천은 멀리의 북쪽이 벼랑으로 되여 있어서 벼락산이라고
부르는 데서 베르네의 어원을 찾을수 있다, 여하는 난해한 내용이다,
선사유적지 공원에서
소사역까지 이어지는 향토유적길 안내도 있고
부천둘레길 종합 안내도 있다,
그리고 여기는 원미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산울림 청소년 수련관이다,
수련관은 부천시에서 건립하고 부천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활동 시설이라고 안내되여 있다,
산울림 청소년 수련관을 지나서 가는길
길은 양쪽으로 나누어저 있다, 여기도 어느길로 가야 하는지 갈림길 표식은 없다,
위 도로는 역곡로다,
역곡로 아래 통로로 나 간다,
아래통로 를 나가서 우측에 리본이 걸려있어
산길로 들어 갔더니 트랭글 앱에서 경로 이탈 경고음이 들린다,
다시 돌아 내려와서 도로 옆 길로 가다가
새싹농원 이정표에서 산으로 올라간다,
트랭글 앱에서 아무런 멘트가
없는 것을 보니 이 길이 경기둘레길인가 보다,
이길은 부천둘레길 향토유적숲길 이다,
부천둘레길 1구간 향토유적 숲길 안내지도 있는 곳에
경기둘레길 표식도 붙어 있다,
길은 다시 사거리
오른쪽으로는 온수역 방향이라는 알림이 있다,
직진으로 계단으로 올라가서
이어 가는길
작은 정자가 있다, 이 정자는 둘레길 쉼터라고 현판이 붙어 있는데
기둥에는 경기둘레길 사각 이름표가 붙어있다,
이길은 부천둘레길과
구로 올레길이 함께 가는 길이다,
외길 능선길이니
능선길만 따라가면
되는데 앞 언덕에 국기봉이 보인다,
높은 국기 계양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낮은 기둥에 태극기는 걸려있다,
국기봉?을 지나서
산불 장비(삽 몇개가 전부인)함이 있는 곳도 지나서
낮은 언덕을 올라가면
능선길을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조금 더 직진으로 갔더니
트랭글앱에서 코스 이탈 경고음이 들린다, 다시 돌아와서 계단으로 내려간다,
계단입구 기둥에 리본 하나 걸어 놓어면 되는데 어려운건가?
계단을 내려 와서
다시 보이는 산불 장비 보관함이 있는 곳으로 가면
이곳은 작동터널이라는 안내판이 걸려 있다,
경기둘레길 55코스 上편은 여기까지다, 2월 25일은 下편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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