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삼척 이사부사자공원 과 추암해변(2022년 8월 4일) 본문
2022년 8월 4일 06시 집에서 출발해 동해로 가는 길
횡성휴게소 방향 오름길로 올라가는데 달리던 차가 속도가 떨어지면서 오르막을
힘겨워 한다, "하늘이 내린 살아 숨쉬는 땅 강원도" 횡성휴게소다,
네비화면에는 엔진계통에 이상이 있어니 비상등을 켜고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가라는 안내가 뜬다, 현대진부센터 까지 50여km를 서행해서 왔다,
상태 점검 결과는 엔진 밋션이 나갔다고한다, 이제 막 1년이 조금 지난 새 차가 이게 무슨?일
밋션은 흔한 재고가 아니라 여기서나 강릉에서는 수리가 안될 수 도 있다고 했다,
진부A/S소장이 강릉센터로 연락을 해서 대책을 협의한 결과는
다행히 춘천센터에 밋션이 있어 강릉 직원이 춘천으로 가서 밋션을 진부로
운반해 와서 엔진교체를 하고 수리기간 약 3일 동안은 렌트카를 이용
하기로 했다, 렌트카는 강릉에서 올라와야 한다,
물론 차 수리비와 렌트카 비용 모두 현대차 부담이지만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16,000km정도 탄 차, 엔진이 멈춘다는게 말이 안된다,
그래도 닥친 일이니 해결은 해야 하지만 휴가일정 첫날부터 ㅋ
롯데 렌트카 강릉점에서 1시간 정도 걸려서 진부로 온 렌트카
이제 며칠 동안은 이 차와 함께 지내야 한다, 휴가철이라 렌트카도 딸린다는데
그래도 대 차가 되였어니 그나마 다행?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다,
진부마을을 빠저 나와서 강릉으로 가다가 대관령 전망대에 들렸다,
아랫녁으로 가물거리듯이 강릉이 보인다, 올해는 이곳 대관령구간 관동대로 평해길을 따라
강릉읍성 강릉도호부로 걸어 가야 하는데 보이는 거리는 까마득 하다,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로 추암역(湫岩驛)으로 왔다,
추암역은 동해시 추암동에 위치한 삼척선 철도 역으로,인근에 추암촛대바위와
추암해수욕장,추암출렁다리, 추암조각공원등이 있다. 추암역은 역사(驛舍)가 없는 간이역이다,
평일 1일 4회, 주말 1일 6회, 바다열차가 정차하며. 승차권은 차내에서 취급한다.
추암해변 마을도 이렇게 바뀌였다, 60년대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있든
추암해변 마을은 흔적도 없어지고 새로 지은 말끔한 상가 건물들이 들어섯다,
대대로 여기서 살아오든 원주민 분들은 모두 다 어디로 갔을까?
그래도 새로 지은 집들로 조성한 새 마을이니
깨끗해 보인다,
추암 해변에 있는 촛대바위 언덕은 그대로 이고
오늘 따라 호수처름 잔잔한 추암의 바다가 무척이나 인상깊다,
추암 해변마을 전부가 횟집이니
점심은 회 한접시다, 아래 보이는 모듬회 한접시가 10만원이다,
헉 소리 나기는 하지만 피서철이고 뜨내기 손님이니 ~
밑 반찬 과
매운탕까지
어쨋든 116,000원에 점심을 하고
남쪽으로 멋스러운 콘도가 보이는 곳
삼척으로 들어간다,
추암해변과 붙어 있는
오늘쪽 작은 산 언덕 구릉지가 삼척땅이다,
뒤로 돌아 본 추암해변 상가 전경
추암해변 추암해수욕장
모래백사장에 설치 되여 잇는 파라솔 하루 이용은 40,000원,
촛대 바위가 있는
해안 언덕도 뒤 돌아보고
삼척 땅 이사부 사자공원으로 가는 길은
계단길과 자전거 길이 있는데 어디로 가건 같다,
해안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이 길은 해파랑길 이기도 하지만 부산에서 고성까지 국토종주
자전거 길이기도 하다, 이곳은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다, 내가 해파랑길을
종주 할때는 이런 길은 없었고 해안 비탈 오솔길로 걸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널널하게 길도 만들어 놓았다,
삼척해수욕장 언덕에 있는 "쏠비치 삼척",
삼척시에 있는 유일한 대형 콘도다,
이사부 사자공원 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 길을 올라가면
갓 쓴 사자 조형물이 있고
이사부 사자공원 전시장이 보인다,
이사부 사자공원에서
행사를 할때 사용하는 무대가 있는 광장도 있다,
작은 카페도 있고
언덕 제일 높은 곳에 지어진 이사부사자공원 전시관,
그러나 이 전시관에서는 볼게 없다, 아이들 그림그리기등 놀이방이 전부다,
여기는 나무 한 그루도 모두 기념식수를 해서 단장을 했는데
이 소나무는 나 와는 연?이 있는 나무다,
이사부사자공원 정문출입구인 돌 계단길
그 높이가 만만치 않다,
전시관 앞 정원
이사부 사자공원은 이름은 거창하지만 이 정도가 전부다,
추암 촛대바위가 내려다 보인다,
오늘은 올해들어 제일 뜨거운 날이니
해수욕이나 했어면 좋겠지만 아직은 둘러 볼 게 많아서 패스다,
이사부 사자공원과 추암 해변으로 연결되는 해안길은
해파랑길 33~34코스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추암해변 전부다,
앞 천막은 해수욕장 관리팀에서 사용하는 임시 합동 청사다,
검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쉬기도 하지만 볕이 뜨거워서 오래 앉아 있을 수도 없다,
추암 촛대바위로 간다,
촛대바위로 가는 작은 다리도 이렇게 다시 만들었다,
이사부 사자공원과 추암해변은 일기는 여기서 끝이다
다음은 촛대바위와 촛대바위 출렁다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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