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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망우,용마,아차산종주下, 용마산4보루~광나루역, 2023, 02, 05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망우,용마,아차산종주下, 용마산4보루~광나루역, 2023, 02, 05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2. 28. 00:49

용마산 4보루를 지나서

용마산체육공원으로 간다,

체육공원에서 이어지는

계딘으로 올라가면

태극기가 펄럭이는 국기봉인 여기가

용마산 정상이다, 용마봉은 해발348m이고 예로부터 중랑천 지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 였어며 고구려가 전쟁에 대비해서 만든 소규모 요새지인 보루 유적이 있다, 

산에는 아기장수 전설이 전해 자는데, 삼국시대에는 장사가 태어나면 가족을 모두 역적으로 몰아 죽이는 때가 있었다고 한다, 백재와 고구려의 경계였던 이곳에서 장사가 될 재목의 아기가 태여 났는데, 걱정하던 부모가 아기를 죽여버렀어며 그 뒤 용마봉에서 용마가 나와 다른 곳으로 날아간 데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는 조선시대 산 아래에 말 목장이 많아 용마가 태여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도 한다, 용마봉에서 용마산체육공원으로 내려가

용마산 4보루 방향으로 간다,

용마산에서 용마산 4보루로 이어지는 길은 제법 산길 다운 길이다,

용마산을 내려와서 돌아 본 용마산은 그저 평범한 낮은 산 언덕처름 보인다,

길은 용마산 4보루 아래 오른쪽으로 아차산 방향으로 가는 길을 따라 간다,

능선으로 계속 가다가

내려가는 길은 데크 계단길이다,

데크계단 길을 모두 내려와서 표지판을 보니

서울시 테마산책길 아차산 긴고랑길 이라는 안내가 있는데 아차산 길고랑길에서는 불의 정령사 매화꽃을 만날 수 있어며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긴고랑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무성한 소나무 숲을 지나 아차산 능선에 도달하면 아차산 일대 보루군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어며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다,

이제 다시 아차산 4보루로 올라간다,

고구려는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였던 한강 유역에 20여개의 보루를 만들어 남진 정책의 전초기지로 활용했다, 

아차산 일대의 보루는 475년 고구려(장수왕 63년)가 한강 유역에 진출한 후 651년 신라와 백제에 의해 물러 날 때까지 사용되였다, 

아차산 4보루도 토기 형태와 목판의 연대 측정 결과, 5세기 후반부터 6세기 중반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차산 4보루는 크게 성벽과 건물터로 구성되여 있다, 

둘레 248m의 성벽은 지형의 경사면을 이용하여 바깥 면을돌로 쌓음과 동시에 안쪽 경사면을 뒷 채움과 흙으로 다져 메우는 식으로 만들었고 외부 감시와 침입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유리한 곳에 치 를 설치했다, 

성벽 안쪽의 건물터는 병사들의 생활에 필요한 온돌과 배수로, 저수조 등이 배치되여 있다, 이곳에서는 항아리, 명문접시, 시루 등의 그릇과 투구, 철갑,  창, 도끼, 화살촉 등의 무기, 낫, 쇠스랑 등의 농기구, 재갈, 등자와 같은 말갖춤이 발견 되였다,

아차산 4보루를 지나간다

아차산 4보루 내용은 이 안내문을 옮겨 적었다,

이제 계속해서 아차산으로 가면

이 근처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다,

아차산은 지역적으로 도심과 가까운 곳이기도 하지만 일요일이라서 그런가 보다,

아차산 3보루를 지났어니 이제 가야하는 곳은 3보루다,

아차산 3보루 안내도 있고

지도도 았는 곳을 지나서

나가면

이렇게 너른 광장이 있는데

여기가 아차산 정상이다,

아차산 정상부가 아차산 3보루 인지? 3보루 안내가 또 보인다,

그리고 여기는 구리둘레길이 기도 하다,

망우산에서 용마산입구 깔딱고개도 지나 왔고 전망좋은 숲길인 아차산능선 길도 지나 왔어나 이제 가는 곳은 아차산성을 지나 서울둘레길 광나루역이다, 광나루역은 아차산 정상을 지나서 약2,6km거리다,

아차산 정산에서 내려 가는길 명품소나무 옆 전망대

전멍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날씨만 좋어면 아주 아름다운 서울전경일 텐데 

오늘 따라 흐린날이 아쉽기만 하다,

아차산 일대는 망우산이나 용마산 보다 소나무가 더 많이 보인다, 그것도 일명 명품 소나무로 불리는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어나 아차산은 잠들지 않는다는 시가 있는데 소나무 청청한 아차산 잠들지 않는다, 는 내용도 있다,

이 일대는 아차산 1보루다

아주 먼 옛날 고구려시대 부터 이어저 오는 보루이니 이 땅에 새겨진 삶은 우리가 상상도 못할만큼의 역사가 아닐까

아차산 1보루는 아차산 남쪽에 있는 보루로 아차산 남쪽과 남동쪽으로 아차산성과 풍납토성 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북동쪽으로는 아차산 5보루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아차산1보루는 아직 발굴조사가 되지 않았어나 고구려 토기가 여러 조각 발견되었고 성벽으로 추정되는 석축이 동쪽과 남쪽 일부에 노출되여 있다, 발굴조사된 다른 보루처름 지면 아래에는 고구려 군사들의 생활시설인 여러개의 건물지와 온돌, 배수로와 석축 성벽이 남아 있을 것이다, 라는 아차산 1보루 안내다,

아차산 1보루를 지나서 아차산 해맞이공원으로 왔다,

해맞이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워커힐 골프센터와 한강, 

그 뒤로 보이는 강동지역 일대는 그저 형체만 보인다, 강동구 암사동과 고덕동, 명일동, 일대다, 

여기는 아차산 정상에서 약 80여m 지점이다,

아차산 일대 유독 멋스러운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도 보이고

편안해 보이는 길이 이어지는데

아차산일대 보루군에 대한 설명도 있다, 지금은 망우산과 용마산으로 나누어저 있는 산들이 조선시대까지는 전부가 아차산이 였다고 했다,

아차산 보루는 475년인 장수왕 63년에 고구려가 한강유역에 진출한 후 만들어져 양원왕 7년인 551년에 신라와 백제 연합군에 밀려 물러날때 까지 약 80년 동안 사용했다고 했다,

아차산 고구려정이 보인다, 낙타 능선에 자리한 고구려정은 일출은 물론 서울의 화려한 야경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다, 고구려정은 1984년에 콘크리트 건축구조로 건립했는데 점차적으로 건물이 기울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2008년 1월에 철거하고 2009년 2월에 착공해서 7월에 준공했다,

높이 295.7m의 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아차산은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 였어며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무려 250여 년 동안 각축을 벌였다는 아차산성이 대표적인 유적이다. 

아차산성 외에도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영화사, 와 고구려 시대에 세워졌다고 알려진 보루, 등 다수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오를 수 있기도 하지만 도심에서 바로 등산을 즐기는 코스로도 인기가 있는 산이다. 특히 서울의 동쪽 끝에 자리해 가장 일찍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은 매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아차산은 전 구역에서 일출 맞이가 가능하지만 그 중에서도 고구려정 앞 넉넉한 암반 일대가 인기가 있다,

하산은 고구려정 앞 암반을 타고 내려 가도 된다,

그러나 정식 등산로 는 고구려정 오른쪽 능선이다,

완만하게 잘 정비되여 있는 길이라 부담없이 조금 만 내려가면

데크로 조성 해 놓은 아차산 둘레길?격인 곳이 나온다,

가는길 직진으로는 신라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영화사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는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해서 광나루역으로 가는 길이다,

이제는 평지 데크길을 따라 아차산생태공원 방향으로 간다,

그리고 데크길 끝

아치문을 나가면

이 일대가 생태공원 구역이다,

그러니 공원의 기본 시설인 화장실도 있고

화장실이 있는 곳에서 나가면 광나루역이나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아차산으로 들어오는 입구다,

이곳에 있는 아차산 역사 안내판 내용을 인용하면 구리시와 광진구 경계에 있는 아차산은 용마산과 망우산으로 연결이되며 이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아차산 정상에서는 한강과 그 주변 지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내용으로 부터 시작을 해서

아차산 주변은 한강을 따라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이였으므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정치적, 군사적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아차산일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지역이며

고려시대에는 현재의 서울 일대를 관할하는 남경유수부가 설치되었고 조선시대에는 한양의 관문으로서 수많은 사람들과 물자가 드나든 곳이 었어며 한국전쟁때에는 UN군과 중국군이 전투를 벌였던 전쟁터 였다,

아차산 일대가 오랜 기단 중시된 만큼 아차산에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인믈의 자취가 남아 있다, 산국 간의 치열한 항쟁의 흔적인 아차산 일대 보루군과 신라 북한산주의 중심지였던 아차산성은 아차산의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아차산과 관련된 인물로는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전사한 백제의 개로왕, 신라와의 전쟁 때 생을 마감한 고구려 장수 온달, 고려말 공신이자 안렴사(고려시대 최고 지방관직)로서 아차산 아래에 묘소를 만들었던 조운흘, 광나루터의 옛 모습을 그린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 겸재 정선, 현재의 워커힐 호텔 자리에 별장을 세웠던 이승만 전 대통령 등이 있다,

하지만 무었보다 산 능선과 경사면에 조성된 다양한 무덤들을 통해 볼때 아차산 일대는 예부터 이곳을 터전으로 삼은 평범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간직한 일상의 공간 이기도 하다, 

지금도 아차산은 많은 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친숙한 산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아차산은 특별한 기억과 일상의 평범함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라고 적힌 긴 내용으로 아차산을 설명하고 있다,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광나루역으로 가는길 예전에는 도로를 따라 가야 했는데 이제는 도로 옆으로 새로 길을 냈다,

산 아래로 새로 길을 내면서 텃밭도 만들고 텃밭 농사를 하다가 쉴 수 있는 원두막도 만들어 놓았다, 물론 전시용 성격이 더 강하지만 그럼 어떤가, 잘 꾸며 놓은 곳은 보기도 좋을테니,

산아래 길이 막혀있던 곳에 새로 길이 생기면서 이 골목집들은 모두 음식점으로 바뀌였다, 길이 생기면 마을이 바뀌고 마을이 바뀌면 주민들의 일상도 달라진다,

서울광장초등학교와 광장중학교를 지나서 광나루역으로 간다, 광나루역은 광장중학교에서 약 200m정도의 거리다,

망우고개에서 광나루역 까지는 대략 10km정도로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도심을 끼고 있는 낮은 산이라 부담없이 나들이 하기에는 아주 좋은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