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망우,용마,아차산종주上, 망우역사문화공원~용마산4보루, 2023, 02, 05 본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5번출구 직진 50m 서울중량우체국 앞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구리 남양주 방향으로 가는 버스로 망우역사문화공원정류장(망우리고개)에서 내려서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들어간다,
2023년 2월 5일은 서울둘레길 제2코스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지나 광나루역까지 가는 날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최근에 새로 단장을 해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변화가 감지되는 것 같은 길이다,
이렇게 산듯하게 새로 꾸며진 건물도 오픈을 했고
들어오는 입구에서 부터 주차 차단기도 새롭게 설치하는 등 작은 변화가 보인다,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보이는 좌, 우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길이다,
용마, 망우, 아차산, 종합 안내도 도 있는데 이 지도로 보면 왼쪽길로 들어가면 망우산 정상으로 해서 용마산으로 이어지고 아랫녁 오른쪽은 망우리공원 사잇길로 용마산으로 가는 길이다,
정상으로 가는 길이나 사잇길로 해서 가는 길이나 별반 차이는 없다,
여기는 망우리공원이기 때문에 관리가 잘 되여 있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이름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망우리 공동묘지가 여기다,
여기는 성묘를 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괸리도 해야하는 공간이라 공원길은 모두 포장이 되여 있다,
길은 포장이 되여 있어도 차는 다니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다,
경사진 곳에는 축대도 쌓는 등 잘 꾸며진 공간이라 공원인 모양이다,
계속해서 묘지 구경을 하면서 망우리공원 사잇길로 들어가다가 보니 중량전망대가 있다,
여기서는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과 불암산등이 조망 되는 곳인데도 날씨가 흐려서 사진 가운데 봉긋하게 보이는 봉하산만 보인다,
그래도 서울시내 집들이 이어지는 구경꺼리는 양념이다,
가는길 물탱크도 있고 그 앞에는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앞 쉼터에는 구급함까지도 갖추어저 있다,
이 일대는 망우리고개 만이 아니라 아랫녁에 있는 망우동이나 용마동 등지에서 오르내리는 갈림길도 많이 있다,
그러다가 아스팔트 길이 끝나는 지점부터는
넉넉한 산길로 이어진다, 아스팔트도로와 산길 갈림길에서 이 지역분들의 산책길은 끝이 나는 것 같다,
지역 주민분들이 다니지 않는 것 같은 길로 들어 가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일행 들만 앞 서거나 뒤 서거니 하고 간다,
이 길은 서울 둘레길 2코스라고 앞에서 설명을 했는데, 구리둘레길 1코스 와 망우리 순환로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것 같고 구리둘레길 1코스 스템프함도 있다,
처음 출발지에서 보았던 용마, 망우, 아차산 종합안내도가 여기도 있는데 지도로만 보면 현재의 위치는 오늘 가는 곳 40%정도는 온 것 같다,
앞에 계단이 보인다 이 계단에서 망우산은 끝이나고 이제 부터는 용마산이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계단첫번째 전망대에서 보는 서울은?
바로 앞에는 천장산이 보이지만 그 뒤로 북한산 자락 일대는 날씨가 흐려서 보이지 않는다, 천장산은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뒤에 있는 산이다,
왼쪽 천장산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또 한 곳의 낮은 봉우리가 보이는데 저곳은 봉화산으로 중량구청 뒤에 있는 산이다,
조망대에서 잠시 동대문구와 중량구 일대를 돌아보고 나서 다시 계단으로 올라간다,
이 계단은 망우산에서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경계에 있는 계단인데
일명 깔딱고개로 불리는
570개의 무지막지?한ㅋㅋ 계단길이다,
데크계단 두번째 조망대로 올라와서 한강을 내려다 본다, 첫번째 조망대에서는 서울시내가 보였지만
두번째 조망대에서는 한강과 하남시 일대가 보인다, 물론 여기도 흐른 날씨로 시야가 맑지는 않다, 바로 앞으로 보이는 다리는 구리 암사 대교다,
계단을 모두 올라와서 내려다 보니 계단을 올라오는 일행들의 발 걸음이 무거워 보인다,
계단 끝 능선이다,
깔딱고개 570계단이라는 안내가 보이는데 이 계단을 올라 온 사람들은 수명이 35분정도 늘었다는 안내가 보인다,
이제부터는 그리 힘들지 않은 능선 길이다,
작은 계단 길이 보이는 곳 앞에 용마산 5보루에 대한 안내가 있다,
용마산 능선에는 전부 7개의 보루가 있는데 이곳 5보루는 해발 326m에 위치해 있고 둘레는 약 132m, 내부면적은 936평방미터 정도의 크기로
보루 북동쪽 비탈면에서 성벽으로 추정되는 석축 일부가 땅 표면 위로 들어나 있고 보루 내 북쪽에서 고구려의 전형적인 토기 양식인 몸통긴 항아리가 깨여진채 발견되기도 했다는 곳이다,
5보루에 있는 안내에는 사적455호 용마산 5보루(고구려) 안내판에는 용마산 아차산 보루군은 고구려(용마산 1, 2, 4, 5보루 / 망우산 1보루 / 아차산 1, 2, 3, 4, 5보루 / 시루봉보루, 홍련봉 1, 2보루) 와
신라때에(용마산 3, 6, 7보루) 유적으로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이 한강하류를 차지 하기 위해 경쟁하던 전략적 요충지리고 했다,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고구려 시대 보류는 13개소 이며 신라때 3개의 보류등 모두 16개소의 보루가 있었다고 한다,
보루(堡壘)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구축물이다, 아차산 일대의 보루군은 고구려가 5세기 후반에 한강 유역을 점령한 후 551년(양원왕 7)에 신라와 백제에 의해 한강 유역을 상실하기까지의 역사를 밝혀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토유물이나 축성방법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며, 고구려의 보루 형태를 지금까지 전해주고 있다. 면적은 약 924,599㎡로, 2004년 10월 27일 사적 제455호로 지정되어 경기도 구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아차산 일대 보루군은 아차산 보루를 비롯해 용마산보루, 시루봉보루, 망우산보루 등 16여개의 보루로 이루어진 유적으로 판명되고 있다.
그 중 일부를 제외한 10여개의 보루가 고구려의 보루로 추청된다. 현재 이 보루군은 중랑천과 아차산, 용마산 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고구려 보루로 추정되는 10여개의 보루는 현재 남한 내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고구려 관련 유적으로 발굴 등을 통해 고구려 군사시설의 면모가 규명되고 있어 고구려 관련 고고학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유적지는 백제나 신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고학적 자료가 부족하여 그동안 연구가 부진했던 고구려 관련 연구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삼국, 특히 고구려 국경지대 요새의 구조와 성격, 국경 방위 체계, 군 편제 등을 밝혀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되며, 이들을 통해 과거 고구려의 남하과정이나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각축과 발전과정을 알 수 있다.
여기까지의 자료는 보루 안내판과 아차산 시루봉 보루, 발굴조사 종합보고서 - (서울대학교박물관, 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 구리시, 구리문화원, 2002년) 자료를 인용했다,
▲위 는 용마산 4보루(고구려)다, 둘레가228m, 넓은 목탄이 포함된 부토층이 유실되여 마사암반토가 노출되여 있어며 동쪽의 민묘 주변으로 회흑색 연징토기와 대형 항아리편, 대상파수편이 관측되었고 북 서쪽에서는 철제 화살촉 한 점이 수습되였다,
동쪽능선을 올라오며 보루와 접하는 지점에 석축구조물이 일부 노출되여 있고 동쪽과 서쪽의 중간지점인 저지대는 집수시설로 추정한다, 1994년 구리문화원조사에서 동 서가 별개의 보루로 추정했어나 2003년 서울시 성곽조사 보고서에서 하나의 보루로 확인되여 용마산 4보루로 명명했다,
망우, 용마, 아차산 上편 일기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이곳 용마산4보루 까지다, 下편 일기는 광나루역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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