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한국식 전통정원 상화원(尙和園) 본문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784-1 비체팰리스
바다가 잘보이는 1118호에 자리를 잡고나서
약 3km쯤 떨어져 있는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844-13 죽도보물섬 관광지 상화원으로 왔다,
죽도 관광지에 있는 상화원 입장료는 7,000원 경로 와 지역주민들은 5,000원이다, 상화원으로 들어가면 처음으로 보이는 전경이다,
한국의 이상향, 한국식 전통정원 이라는 상화원'은 '조화를 숭상한다(崇尙)'는 이름 그대로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았다.섬 전체를 둘러싼 2km 구간의 지붕형 '회랑'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서 눈비가 와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보이는 지붕형회랑 길이 상화원을 둘러보는 탐방길이다,
그리 높지 않은 계단으로 올라가는길
상화원 안내는 상화원에는 세 종교의 상징물이 있다고 알려주는데 그 내용은 불교를 상징하는 반가사유상, 이 석양정원의 바다 방향에 있다고 했어며, 그다음으로는 유교를 상징하는 병산서원의 만대루가 있고 기독교의 예수를 상징하는33(예수의 나이)의 수석정원이 해안 절벽을 따라 이어져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지는 길을따라 가는길 아랫녁으로는 바다와
죽도관광지 섬으로 들어오는 도로가 보이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은 이렇게 보이는 지붕형 회랑이다,
취당 장운봉 갤러리도 있는데
장운봉 선생은 동양화가 이신 모양이다,
동양화 뿐만이 아니라 그림에는 전혀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 지나가는데 상화원이라는 글자도 동양화 풍이다,
잠시 소나무 숲이 있는곳을 지나 가고
조각공원도 있다는 안내도 보이는데 특별한 전시물은 보이지 않는다,
길은 계속해서 지붕형 회랑은 이렇게 이어지고
정자처름 꾸며놓은 공간에서는 디지털 상화원 이야기도 방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나무 판자에 문양을 파서 전시해 놓았고
사슴이 놀고 있는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잠시 지붕이 없는 데크길을 따라 가다가 보이는 곳은
대천해수욕장 방향이다,
매표소에서 400m거리 화장실도 있고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떡을 나누어주는 곳도 있다,
데크길은 있어나 지붕이 없는 구간도 조금 이어지고
이 길 위쪽으로는 전면 통유리창이 있는 콘도? 처름 보이는 건물도 있다,
수석정원 이라는 안내판도 있고
석양정원이라는 곳도 있는데 석양정원으로 들어가는 대문은 잠겨 있다, 석양정원은 지금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 없다고
상화원은 죽도를 한바퀴 도는 모양이다, 가는길 모두 바다가 보이는 길이다,
이런 회랑을 따라 가기만 하면되니
보이는 대로 바다도 보고 지나가는 사람도 보지만
아직은 뭐 특별한 곳은 아닌듯 하다,
오른쪽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은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 있는 석대도다,
해안으로 보면 죽도에서 무창포항을 지나 무창포 해수욕장과 해수욕장 끝에 있는 무창포 비체팰리스와 닭벼슬섬 까지의 해안이 이어져 보인다,
데크길 옆 쉼터도 있고
쉼터에서 나가면 언덕으로 상화원 한옥마을이 있다,
한옥 조성 경위는 우리조상들의 천년 세월의 지혜가 깃들어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점차 우리곁에서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지난 10여년간 전국의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을 찾아 다니면서 이건하고 복원해서 현재의 상화원 한옥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라고 안내했다,
상화원 한옥은 단순히 한옥을 이건 하고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려서 물과 나무와 바람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식 정원을 꾸몄다는 내용이다,
상화원 대 연못이라 부르는 연못을 지나서 위로 올라가면 첫번째 한옥은 구암리가옥 문간채다,
잔북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에 있던 이 가옥은 2005년 당시 가옥의 구조가 안채는 4칸겹집, 이를 관리하는 문간채는 7칸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4칸 안채에 7칸 문간채가 딸린 구조는 흔치 않으므로 보존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어 이곳에 옮겻다는 내용이다,
작은 복도형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왼쪽으로 충남 청양군 남양면 대봉리에 있던 대봉리 기옥이 있는데
일제강점기 말기에 건립된 이 가옥을 2004년에 이건했다,
오른쪽에는 낙안읍성 동헌 복원 한옥이 있다,
전남 순천시 낙안읍 남대리에 있는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쌓았다는 성곽과 내부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며 현재에도 읍성 안에는 120여 세대의 주민들이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낙안읍성의 동헌은 당초 건립 연대나 퇴락 연대는 알 수 없고 현재의 건물은 1990년에 문헌 고증과 발굴 조사를 거쳐 복원한 것이다,
세번째 단으로 올라가면 충남 홍성군 장곡면 행정리 기옥이 있는데 조선시데 후기에 건립한 가옥으로 2003년에 이건했다, 조선시대에 지어진 이 집은 당시의 평민 가옥으로는 큰 집에 속했다,
문간채와 헛간이 같이 있는 구조로 2003년 당시는 본채만 남아 있었다, 전체적으로 앞 뒤 태가 있는 아주 큰집인 ㄱ자형 6칸 대청집으로 2칸 대청마루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2칸씩 방 2개가 있는 구조다,
이 집은 옛날 대갓집의 형태를 띠고 있는 데 반해 지붕이 초가라서 다소 의외였는데 집터가 기와를 얹어면 가라앉는 호반형세라고 해서 초가로 지분을 이었다고 한다, 보존을 위해 상화원으로 이건 하면서 지붕을 기와로 바꾸고 서까래와 부연만 새 자재를 썻고 나머지 기둥, 보, 마루, 대청망=루는 거의 그대로 옮겨지어 원형을 잘 보존한 집이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조선시대에 건립한 고창 읍성 한옥은 조선초기 서해안의 방어를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옥이다, 그중 관청은 지방 관아의 관한 사무를 담당하던 곳으로 이곳에서 수령과 그 가족들의 식생활을 비롯한 빈객의 접대와 각종 잔치에 필요한 물품 조달 및 회계사무를 관장하던 곳이다,
원래 관청 건물이 있던 자리에 터만 남아있던 것을 1991년에 발굴조사를 하여 확인된 유구와 각종자료를 참고해 1992년에 복원했다,
제일 위쪽 높은 곳에 있는 만대루(晩對樓)다, 누(樓)에 대한 첫 기록으로 꼽히는 중국의 "사기(史記)" 에서는 누가 만들어진 배경으로 신선(神仙) 사상을 꼽고 있다. 만대루(晩對樓)를 '달을 기다리는 곳' 정도로 해석하면, 그 의미가 훨씬 강렬하다. 표표히 떨어지는 달빛을 건지는 선비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어디 신선이 따로 있겠는가?(다음 백과사전)
만대루 앞 상화원 약사도 도 있다, 약사도로 보면 한옥마을은 상화원 중앙이다,
만대루 뒷편은 상화원에서 제일 높은 능선이다,
만대루에서 보는 아랫녁 한옥들과 바다
한옥마을 끝, 한옥처름 보이는 형태지만 한옥이라기 보다 정자 같은 집도 있는데 문이 잠겨 있어니
다시 아랬 쪽으로 내려 가면서 보는 한옥들
그리고 내려와서 올려다 보는 한옥
대 연못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올려다 보는 한옥마을 전체 풍경
그리고 다시 지붕형 회랑 데크길을 따라 가다가 보면 이렇게 보이는 전시물도 있는데
조금은 난해한 여성 하이힐에 그림들이 주욱 전시되여 있다,
하이힐 그림이 전시되여 있는 곳을 지나 나가다가
다시 옆 언덕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이어지는 길은 만대루 뒤로
콘도형 건물들이 있는 앞 길로
들어오던 길로 다시 돌아 나간다,
한옥마을에서 주차장까지는 100여m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라서
들어온 길이지만 한번은 더 둘러 볼 욕심으로
들어온 길로 다시 나간다, 그래도 부담이 없을만큼 가까운 거리기 때문이다,
죽도항?에 정박되여 있는 어선들도 보이고
상화원에 처음 들어오면서 보이던 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상화원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나간다, 상화원은 여기까지다,
상화원에서 돌아와 무창포해수욕장 끝, 닭벼슬 섬 입구에 있는 횟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어떻게 보면 산지보다 더 맜있고 가격도 저렴한 곳은 서울인듯 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밤바다 산책을 포기 할려다가
바로 앞에 있는 닭 벼슬섬으로 가서
이곳에서는 제일 큰 건물인 비체팰리스도 보고
해안을 따라 무창포항 방향으로 올라간다,
오늘 저녁 바람은 태풍급이라 모래가 날려서 눈을 뜰수가 없어 중간에서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11층에서 보이는 무창포항 야경, 바람만 아니였어면 항까지 가보았어면 좋았을 것을 아쉽지만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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