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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미리 가본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2023, 10, 11)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미리 가본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2023, 10, 11)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10. 30. 00:16

2023년 10월 13 금요일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열린다, 13일은 전야제, 토요일 19시 개막식, 15일 19:00에는 폐막식으로 3일간이다, 물론 행사가 끝난후에도 코스모스는 볼 수 있다,

한강예술제 전야제가 열리는 이틀전 수요일(11일) 주차장에서 부터 먹거리 영업장소 천막들이 세워지는 등 축제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곳으로 찾아가는 길은 강변북로 구리 암사대교를 지나 구리시민한강공원 주차장으로 가면된다,

수천대를 주차할 수 있는 여유있는 주차장이 아니라서 축제기간 중에는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미리 와 본 오늘은 주차장 여유가 있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직선길 오른쪽은 구리시민한강 공원이고 왼쪽은 장미터널이다,

오른쪽 구리시민한강공원(천막이 처진곳)은 이렇게 넓은 잔디 운동장이다,

그 안쪽으로 장미가 심어진 장미터널이 있는데

장미터널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장미 넝쿨로 뒤덮힌 터널이 아니라

아직은 하늘이 더 많이 보이는 터널이기는 하지만 

터널 양쪽으로 국화 화분도 줄을 지어 있고 꽃들도 피여 있어며

갈대도 있다, 

장미터널을 지나가면

국화 화분으로 둘러 쌓인 작은 원형 소나무동산이 있고

연꽃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개천에 놓여진 다리도 있다,

코스모스 단지로 가는 길은 이렇게 커다란 현수막이 길을 알려주니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가는길 우측으로 솟대도 있다, 솟대에서 나무 장대는 우주를 의미하며 마을의 안녕을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로 주로 농촌에서 사용되던 나무로 만든 긴 장대이고 오리는 마을의 액운을 막는 수호자의 의미를 지닌다,

솟대는 삼한시대의 제사인 소도(하늘에 제사 지내는 장소)에서 유래했다는 소도 기원 설과 몽고의 새 숭배 기원설로 나누어지니 이 중에서 소도 기원 설이 우세하다, 

이곳 한강시민공원에 솟대를 세운 의미는 공원을 찾는 모든분들의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곳에 솟대를 세웠다, 라는 안내가 있다,

솟대를 지나 코스모스 단지로 가는길 앞쪽으로 하늘 높이 세운 두개의 기둥에 줄을 걸어 놓은게 보인다,

가는길 옆으로는 완연한 가을임을 알려주는 억새풀도 무성하고

한강에 세워지고 있는 다리가 보이는 한강변으로 나가면

한강변으로 이어지는 이길은 구리둘레길로 이곳은 구리둘레길2코스다,

이 다리는 구리암사대교와 토평IC와 강일IC로 이어지는 강동대교 중간에 건설되고 있는 포천세종고속도로 한강다리다,

이 다리는 2024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다리로 현재의 구리-포천 고속도로 남구리IC로 연결된다, 

세종 - 포천고속도로 한강다리 까지는 크게 만들어진 현수막 이정표를 따라 왔어나 다리를 지나서 부터는 오른쪽으로 코스모스 산책로 출입구라는 안내판을 따라가면 된다,

건설중인 고속도로 위쪽부터 구리시민한강공원 코스모스 단지가 시작이 된다,

형형 색색의 대 단지 코스모스 밭이 끝도없이 펼쳐진다,

이렇게 한송이 한송이 씩 피여난 코스모스 들이

이렇게 거대한 꽃 밭을 이루고 있다, 

이제는 2023년 코스모스를 즐겨야 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노란색의 꽃도 있는데 이 꽃은 국화과가 아니라 노란 코스모스다, 대한 코스모스 단지 구경은 여기까지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는 캠핑장도 있는데 캠핑장하면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곳 캠핑장은 주간 캠핑장으로 6월부터 9월까지는 09시부터 21시까지 10월부터 5월까지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한 캠핑장으로 텐트와 작은 타프는 칠 수 있지만 취사도구 사용은 금지인 주간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구리시민한강공원에서 코스모스단지 중간에 있다,

캠핑장 일대는 커다란 녹지대 이기도 하다,

장미터널로 돌아 왔다,

정미터널 안쪽으로는 맨발로 걷는 황토길도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구경은 여기까지다,

토평동 555-1 별미지교 구리점으로 왔다, 이곳으로 찍어서 온 것은 아니고 갈려고 했던 집이 수요일날은 휴무 라서 돌아가는 길에 

간판을 보고 들어간 음식점인데 한정식 집인줄 알았더니 한식 부페 음식집이였는데,

그래도 푸짐하게 잘 먹었어니 ~